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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글은 "아니면 말고" 의 심정으로 조심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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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m2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2-07-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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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벽 2시나 3시에 잠에서 깨는 병아닌 병이있는데요..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간혹 그럽니다..

지금이 27살인데 군대 가기 전부터 이런일이 있었으니 한 5년 정도 됐네요..

평소와 다름없이 밤 11시나 12시 쯤 잠을 청합니다.. 가끔 악몽을 꿉니다.. 악몽을 꾸는데

피가 난자하고 엄청 격한 싸움을 벌여요.. 온통 핏빛 배경에 누군가를 찢어 죽이기도 하고 제가 찢기기도 하고요..

정말 생생한 악몽에 눈을 떳을때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을정도구요.. 근데 여기서 어김없이 들리는 소리가 하나 있습니다.

우우웅 거리는 소리인데요.. 무언가가 하늘로 점점 멀어지려는 소리 같아요.. 그 우우웅 소리 때문에 뇌가 흔들릴 정도인데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은 깨지도 않고 잘만 주무시더군요.. 항상 그 우우웅 소리가 나기 전엔 누군가 피떡이 돼는 악몽을 꿔요.

너무나 생생하게.. 처음엔 근처에 미공군기지가 있어서 그려러니 했는데 전 u2기 랑 F15기 이륙하는걸 실제로 봤는데

전투기 이륙 하는 소리와는 너무나 다릅니다.. 창문을 열고 확인 하고 싶어도 왠지 모르게 그냥 잠이 들게 돼요

그리고 밀집촌이라 창문을 열어봐야 옆집 밖에 안보이고..

아무튼 그러던 어느날 악몽을 꾼뒤 깨어나 그 우우웅 거리는 소리를 또 듣고서 이때다 싶어 녹음을 해봤는데

시계추 똑딱 거리는 소리밖에 안잡히더군요.. 이 글 쓰면서도 괜히 쓸데 없는 글을 싸질르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무섭고 하네요.. 혹시 단순히 그 우우웅 소리를 내는 기계 때문에 악몽을 꾸는 것인지..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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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의정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꿈마다 다르겠지만, 피가 난자하는 꿈은 대체로 길몽에 속합니다........ 웅거리는 소리는 냉장고가 아닐까요?......

사과향기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요즘 냉장고 웅웅 소리가 거슬리는참입니다  <div>1m도 더 떨어져있는데도 소리가 공기를통해 전달되더군요</div><div>저는 처음에는 이명현상인줄 알았습니다. 배게를 베고 누워도 들려서 말입니다.</div><div><br /></div><div>제 생각에는 웅웅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면서 악몽을 꾸시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div><div><br /></div><div><br /></div>

로젼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꿈에는 흑백 꿈과, 컬러 꿈으로 나눌 수 있는데 <br />흑백 꿈은 프로이트가 다루었던 종류로 깨고나면 잘 잊혀지는 것이고<br />컬러 꿈은 영적인 것과 관련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깨고 나서도 선명히 기억에 남고요.<br />참조 하시고 분석해 보십시오.

bm2000han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 웅웅 거리는 소리가 보통의 평범한 기계에서 나는 웅웅 소리가 절대로 아니에요. <br />꼭 그 소리의 출처를 밝혀 내고 싶네요</p><p>조심스럽게 꺼냅니다만.. 포스카인드 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너무 오바해서 앞서 가는건지.. 후</p>

낭만고양이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중3떄 까지  이소룡하고 성룡하고 홍금보하고 삼대 일로 싸우는 꿈을 한 일년을 꾸엇네요  참고로 어떤날은 2대 1로도 싸우고요

두개의달님의 댓글

성동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사견입니다만 그게 전생의 경험일수도 있습니다.분위기상 전생같구요 그일에 대한 행동수정을 (업이 아닙니다. 업은 업죠) <br />님의 본 자아가 원하는것 같습니다 <br /><br />저또한 사람들에게 마녀화형 당하는꿈이나 CIA 에서  여러사람들에게 암살당하는 꿈들을 많이 꾸었구<br />요. 그리고 어릴때 왕따였고 ... 내적인 문제를 고친이후에는 왕따로부터 탈출하게 되었습니다.</p><p>암튼 </p><p>어디까지나... <br /><br />사견입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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