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가 날다가 공중에 딱 멈춰있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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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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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조회 1,311회
작성일 12-06-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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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희한한 일이라... 기억에 선명합니다
참새 보다는 크고 까치 정도의 크기 새인데..
저쪽에서 날다가 갑자기 공중에서 딱 멈추는 겁니다..
저와의 거리는 한 100m- 120m 될까요...
지상 한 4층 정도 높이였습니다..
그리곤, 다시 파닥파닥 거리는데, 그 자리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마치 벗어나려는 듯 날개를 막 파닥거리다가... 다시 날개를 편채로 가만히 있다가..
이러기를 한참 반복했습니다..
한 15분 정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하도 신기해서 계속 그 새만 쳐다봤습니다
마치 머에 걸려 있는 것 같은데.. 주변에 전기줄 같은데 걸렸나..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전깃줄이 있을 만한 곳도 아니고, 눈 씻고 쳐다봐도 공중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그 새가 수평으로 있는 것도 아니고, 한 30도 정도 각도로... 그러니까 새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그런 각도로
허공에서 있었습니다..
허공에 딱 멈춰 있을때는 진짜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계속 몸부림을 치다가.. 새가 갑자기 그 자리서 튕겨나듯 하더니 휙 하고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
혹시 이런 현상을 보신적 있는지요?
잊혀지지 않는 미스테리한 장면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오디세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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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UFO들은 자신의 형체를 보이지 않기 위해, 구름으로 위장하거나 투명하게 변형시킨다고 합니다... 혹시 그 자리에 투명하게 자신의 모선을 변형시킨 UFO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상식적으로도 15분 간이나 공중의 한 자리에서 새가 머물렀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현상입니다..
형제와자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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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킹 상태의 UFO가 아닐까요
금순이의생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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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하공. 본적없지만 봤다면 저도 잊을수 없을듯용.
오목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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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볼때는 매나 솔개 이런종류의 새같습니다</p><p>먹이를찻기위해 공중에서 바람을타며 정지한상태로 가만이있죠</p><p> </p>
스릴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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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1|1--] <p>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p>
혼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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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1|1--]그래도 맹금류라도 15분간이나 정지할까요?
아름풍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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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낙싯줄에 걸린건 아닐까요?
사브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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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매가 바람 탈때 그러구요. 바람이 좀 쌔면 앞으로 못나아갑니다. 사람생각으론 바람이 쌔면 돌아가거나 반대로 가면 되잖은가라고 생각하게되는데.. 동물들은 그걸 맞서고 그냥 자기가 가려는 길로만 가야되기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그러고 있는거죠. 그러기 위해선 바람을 이기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만해도 벅차죠. 자칮 잘못해서 꺽이거나 그러면 깃이 상할수도 있구요. 심하면 목숨까지도 위험해집니다... 흔히 바다에 갈매기들도 비슷한 바람을 타죠. 뭐 좀 다르긴 하지만요...
어린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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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바람을 타면 앞으로 못날아가고 그자리에서 정지하고 있더라구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