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경험담 > 체험 및 경험담

벌써 25년정도? 된 경험입니다만.. 오늘따라 수다를 떨고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

처음 귀신을 경험한건 눈으로 본게 아니였습니다.

밤 10시경... 놀이터에서 둘이 낄낄 거리며 수다를 떨고 있었죠. 웃으며 수다를 떨다가 ..

그 짧은 순간 온 몸에 있는 털이란 털은 정말이지 쭈아~악 쭈뼛하게 솓았다고 해야될까요 ?

엄청난 공포... 지금껏 42년을 살면서 그때처럼 공포스러운건 없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공포스러움이 .... 근데 희한한건 그 귀신 ? 이 제 뒤에 어디쯤에 있다는걸 인지 한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귀신이 정말 최고등급 ? ㅎㅎ 머 밑에 적을 다른 귀신들에 대해 비교할려니 이 표현이 맞는듯하네요.

정말이지 최고등급의 내가 어떻게 해보지 못할정도의 공포스러운 귀신이란걸 보지도 않고 느꼈다 ? 그냥 자연스레

인지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하여간 눈도 못뜨고 오들오들 떨었었죠. 그리고 사라지는것까지 확실히 느꼈었구요.

절대 그냥 기분이랄까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아마 글 읽으시면서 저랑 공감하시는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

그뒤 또 다시 경험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눈으로 직접 보게되었었죠. 물론 공포스러움도 없었습니다.

시시했다? 무시할정도라고 해야되나요 ? 처음 느낀 그 귀신을 알게 되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뒤 두어번의 경험은

정말 시시했습니다. 그냥 제가 뒤에 나타났다는걸 알고 뒤로 잠시 쳐다본뒤 무시했으니깐요. 바로 사라지더군요.

( 물론 뒤를 쳐다보고 있지 않았지만 분명 사라졌다는걸 확실히 느꼈다 ? 인지했다 ? 머 표현하기 어렵네요. )

귀신이란게 움직일때 제가 본 귀신들은 그냥 순간이동합니다. 발없이 스으윽 움직였다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제가 경험한바로는 발로 걸어서 움직이지 않고 스으윽 움직인다.. 이건 좀 틀린 표현인거 같습니다.

눈으로 보는건 저쪽에서 이쪽으로 순간이동? 하는것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저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했다 ? 라고 인지하게됩니다. 아.. 이거 참.. 또 표현하기 곤란하군요.

영화에서 보면 왜 순간이동 있죠 ? 저쪽에서 싹~ 사라지면 사라짐과 동시에 이쪽에서 팍~!! 하고 나타나는...

눈으로 볼땐 정말 그 말이 딱 맞아요. 근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 아.느낌은 아니구 그냥 당연히 알았다는

그런 인식 ? 싹 하고 없어져서 이쪽에서 팍 ~ 하고 순간이동.. 하는게 아니라 ... 저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했다..

라고 인식했다는거에요. 그냥 사람들이 저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하는것처럼... 그냥 순간적이란것뿐이지 순간이동이

아닌... 그냥 이동했다... 란 단순한 .. 당연한것 같은...쩝.. 표현하기 참 힘드네요 ㅠㅠ (이걸 글로 도저히 표현 못하겠어요.)

아..그리구 두명이였습니다. 아마 가족같은 느낌이였는데 아빠나 엄마 ? 와 자식.. 과 같은 느낌 ?

제가 무시하듯 슥~ 나타나서는 그들도 무시하듯 슥 가버렸죠. 제 생각은 그냥 영이 지나간다는 정도였습니다.

( 정말 어쩌다 이런 영들이 그냥 지나가는건 한번씩 느낍니다. 귀신과는 좀 다른 느낌이에요. )

정말 경험하지 않고는 귀신 이야기 따위는 아마 소설로만 생각하실겁니다. 저두 솔직히 UFO 든 귀신 이야기든....

예언 이야기 든... 100%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자주 글을 보는 이유가 1% 가 않되는 이야기들이지만

그 1% 가 않되는 이야기들은 분명 진실이란걸 알기 때문입니다.

ps : 예언이란것도 그저 사람들의 말장난일뿐이란게 아니란것도 경험했습니다. 뜬금없이 정말 전혀 다른 생각중에

불현듯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죠. 그게 현실로 나타났을때... 그걸 어느 누구 한테 말하겠습니까 ? 정신병자 취급

당하기 딱인데.... 중국판 성수대교 사건 ( 중국에서 다리가 내려앉았었죠. ) . 마이클잭슨 사망. 일본과 관련된 사건..

꿈으로든... 아니면 현실 생활중 전혀 이런 연관된걸 생각조차 .. 않하고 있을때.. 불현듯 나타난다라고 해야될까요 ?

그냥 생각되어진다라고 해야될까요 ? 머 하여간 그래요. 물론 언제 언제 라고는 전혀 모르구 느끼는거죠. 그러면

하루뒤나 이틀뒤 그게 현실이 되고...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보게되고.....

하루 하루 생활에 찌들어 살아가는 평범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여인의 남편으로서 건강히 잘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남자가 글 올려봤습니다. 댓글들 환영합니다~!!!! 몇일간의 평화로운 시간이 주어져서 자주 싸이트에

들어오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