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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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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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1,785회
작성일 11-01-0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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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을 잘 안꾸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오랜만에 꿈을 꿨습니다
꿈 속의 시간은 오후 해질 무렵이었구요 갑자기 세상이 멈춰진거처럼 너무도 조용해지는겁니다
무서우리만큼 너무도 조용하고 적막한 느낌! 아 무슨 일이 일어날거 같아 피해야 겠다 하고
옆에 있던 높은 건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싸이렌이 울리는 동시에 쓰나미가 건물 10층 높이 대략30m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여름 장마철에 물난리 나서 흙탕물 물살 엄청 쌔게 몰아 치는거처럼 순식간에 온 도시를 휩쓸고 지나가고
얼마 안지나 샐수없을 정도로 많은 시체들이 물위에 떠다니는겁니다(도시 사람들 대부분이 죽은거 같았습니다)
너무도 큰 충격에 눈물도 안나오고 멍하게 하늘만 처다보고 있는데 하늘에서 검은비가 내리는겁니다
그때느낀 그 절망감 더 큰 일이 일어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물위에 떠다니는 죽은 사람이 부럽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러면서 잠에서 깼는데 온 몸이 땀으로 범벅;; 마지막 순간에 쓰나미로 죽은 사람들을 왜 부럽다고 느겼을까요
자꾸 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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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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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사를 가실것 같군요 아니면 군대를 안갔으면 입영을 하거나~</p><p>직장이 멀리 생겨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듯 합니다~</p>
겜블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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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은 성경귀절같군요......<br />산자는 죽은자들을 부러워하게 된다는......</p><p>저도 비슷한 꿈은 몇번 꿨습니다.....특히 한강물이 범람하여 덮치는......<br />심지어는 비행접시가 공격하는...젠장...ㅎㅎ</p>
오늘부터흐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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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br />전 해몽을 좀 재미나게 하는 편인데요..<br />박한별님 꿈 얘기를 읽자 마자....<br />이러면 안되는데...<br />태몽입니다..-.-;;;; </p><p>넘쳐나는 쓰나미에 의한 많은 양의 물은<br />사정하는 정액과 양수를 의미합니다.<br /><br />떠다니는 죽은 시체와 솟아오른 빌딩위의 살아남은 꿈속의 님은<br />패배한 무수히 많은 정자와 남자의 상징으로 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정자를 의미합니다</p><p>마지막으로 죽은 자를 부러워하는 자신은 험한 세상에 홀로 살아남아야 함을 애처러워함이죠..-.-;;;</p><p>^.^ <br />제 우스갯소리가 재밋엇으면 하네요. </p>
마림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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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1--]꿈보다 해몽이라더니 위트에 재치까지 감탄하게 됩니다<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gif" />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