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아닐까요?? > 체험 및 경험담

안녕하세요 익스튠입니다^^

이번엔 제가 경험한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경험 역시 고등학교때 격은일이구요

이번일은제가 고등학교 1학때 여름방학 이였구요.....

그당시 제가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키는 작지만 살이 많이쪄서 허리가 34싸이즈를 입어도 꽉 끼는

정도의 신체를 가졌다가 고등학교 들어갈때 점점 살이 빠져서 허리싸이즈가 28까지 싸이즈까지

입을정도로 살이 빠졌을때 입니다 이 이야기를 부모님,누나들에게 하였는데 그당시 살이너무빠져

몸이허해서 잘못봤을수도 있다고만 이야기를들었네요..

이제 고1때 이야기를들려 드리겠습니다

고1 여름방학때 첨음으로 오토바이(바이크)를 친구에게 배웠습니다 폭주족이나 그런거 아니구요

동네 어르신들이 동네 마실 다니실때 타는 그런기종 이였구요 조용히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 바이크를 배워 참 좋았습니다 친구집에 부모님이 타는바이크가 두대있었는데 하난 어머니가

하난 아부지가 타시는거구요 친구랑 한대씩 (이친구가 고2때 같이 경험하는친구입니다ㅎㅎ )

나누어 타고 또 동네 같이 놀던친구 둘이더 있었는데 네명이서 시골용 바이크를 한대씩 타고

저녁에 시골동네 마실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친구가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이동네 저동네

두곳을 정한뒤에 술레잡기를하자는 겁니다 ㅎㅎㅎ 큰도로까지 안가는 조건과 약속후 술래를 정하는데

딱 제가 걸리네요 친구들이 떠난지한 2분정도 지났을까 찿으로 다녔습니다

한녀석잡고 이제 두녀서간 나았는데 잡음녀석은 저만 따라 다녀야 하구요 갑자기 잡은녀석이

배아프다고 집에 간다는겁니다 어쩔수없이 보내고 혼자 돌아 다녔드랬죠......

술래잡기 지역이 저희동네랑몊동네 였는데 그 옆동네에는 마을분들이 가끔 제사를 지내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동네길에서 한 50미터 정도의 거리 였구요 그나무가 술래잡기 하기 몇주전에 번개를

맞아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였구요 별 신경도 안쓰고 친구를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번개맞은 나무 나무가지에 이상한것이 매달려 있는겁니다 빤히 쳐다보니 제가 원래 겁이많은지라.....

잘못 본 것일지도 모릅니다 허나 제눈에 흰 소복을 입은 사람이 목매어 달려 있는거 처럼 보이더군요...

그날 바람 조차 없는 날이였는데.... 제가보기엔 흰소복입은 사람이 나뭇가지에서 옆으로 대롱대롱......

흔들리고 있더군요...한참을 쳐다봐도 분명 흰옷입은사람이였습니다...전 덜컥 겁이낙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시선을 딴데로 돌릴수 조차 없더군요......괜히 딴데보다 거기 봤는데 저가까이로 다가와 있으면 ㅡ0ㅡ;;;;

한참을몇분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그리곤 뒤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그후 누가 살짝 어깨에 손을 올리더군요....기절하는줄았았습니다.....겁을 잔뜩먹고 뒤를 보는데 친구가 바이크

기름이 떨어서 걸어 왔더군요........ 친구가 와서 안시한후 나무쪽을 보는순간 아무것도 없이 뿅~하고

사라졌더군요...... 그당시 바로 친구한테 말하니 뻥치지 말라며 가보자 했습니다 친구도 있겠다.

가봤죠 혹시라도 나무에 비닐이라도 날려 걸려 있었을 수도 있으니깐요.........

가니 아무것도 없었구요.....뭔간 단서라도 나올까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좀전에 게가 하얀물체를

보고 잔뜩 얼어 있던곳에서 어떤할아버지라 소리를 질르며 "거기서 뭐해 빨리 나가"란소리만 몇번 하시더군요...

어린맘에 놀라서 도망을 갔습니다........친구는 저더러 계속 잘못 본거라고 말하는데......

할아버지가 호까지 내시며 나가라고 한것과 제가 본것을 생각하면 아직 좀 미스테리하네요...

시간은 저녁이라 하였지만 10시좀 넘은 시간이였구요....

여기까지 제가 경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