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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가위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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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상천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1,569회 작성일 10-09-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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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아주 어릴적부터 게속 해서 현제 29살인된 지금까지도 이어지는것 같네요

남들이 격는 그런 단순한 가위눌림이 아닙니다...

한번은 주변친구들 한태 이야기 했더니 정말 무섭다고 하더군요

수많은 가위눌림 중에서도 한가지 적을까합니다

약1년전꺼인데요 그날도 컴퓨터 하다가 잠이와서 잠이들었는데 가위가 오는것입니다

가위많이 눌려보신분은 아실껍니다 가위오기전에 그 불쾌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요

또 가위구나 생각하고 눈을떳습니다 실제로 감고있었겟죠...안움직이는 상태니...

이번에는 좀 특별하더군요 제방이였고 아무것도 바뀐게 없었습니다

침대에 누운 상태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면 문지방이 바로보입니다...

먼가 이상한점을 찾을려는듯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사람형태의 머리가 문지방에 입을 벌린상태로 짤린형태라 해야되나? 그러고 있더군요

허크러진 머리며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도 안가고 그냥 그렇게 느겼습니다

제 심장뛰는소리가 귀에까지 들리더군요...한참을 바라보는데 갑짜기 알아들을수없는 언어로

그렇게 문지방에 머리만 얻져저 있는상태로 말을하더군요

보통사람이라면 그자리에서 심장이 멈출겁니다 -_- 전 이미 이보다 더한걸 격어봐서

그렇게 5분정도 바라보다 심장에서 혈액이 몸전신에 도는걸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는 남들도 다느끼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굳이 가위가 아니더라도 요새는 잠에서 깨기 몇분전부터

몸에 혈액이 도는느낌이랑 심장이 천천히 뛰기시작하면서 매우 급격히 뛰고 난뒤에 잠에서 깹니다...

그느낌은 머랄까...그냥 심장이 안뛰다가 다시 뛰는느낌? 이런것같아요...

꼭 달리기를 한것처럼 심장이 뛰고있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한태 묻고싶은데요

가위눌릴때 저항안하고 끝까지 가보신분?

제 생각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꿈으로 전환된거라면 아닌거구

점점 옥죄어 올때 저항안하고 어떻게 되나 두고보자 이러고 있으면

정말 상상할수도없는 공포와 죽는다는 느낌이 옵니다

게속 지속되면 정말로 죽는다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몇번이나 끝까지 가볼려고 하다 미친듯이 깰려고 발악을 다합니다...

깨고나서도 정신이 피폐해지는게 보통이렇게 사람들이 미치는구나 하는걸 느끼구요

한두번은 괜찬으나 여러번 시도하시는분들 혹시 있을까봐 하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저희집안에도 심장에 아무이상도 없는 울산에 살던 34살 삼촌이 자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셧는데 딱 이거 같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가위에서 깨면 잠들어서 있던 상태로 깨어지만

이제 몸이어는정도 반응까지 하는정도입니다

만약에 깰때 어떤형상하고 싸우게 되거나 잡고늘어질때 치우라고! 놔라! 이러면서 얼굴을 많이 제가

때리는데 이제는 깨어날때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실제로 그얼굴방향으로 손을 몇번날려서

그방향에 있던 책상을 때린적도있고(이때는 모서리를 쳤는지 새끼손까락위에 2센티나 찢어짐)

모니터도 때려서 넘어간적이 있습니다...

몸이 허약하지도 않구 캄캄한 밤등산도 즐길만큼 겁또한 없습니다 귀신머 이런거 자체를 안믿으니깐요

그러다가 몇해전에는 아주 희안한 이야기도 스님에게 들었습니다

대구에 동화사 인가? 거기 절에 게신분인데 어머니가 제이야기를 그스님한태 하고나서

그스님이 절부르시던지 앞에 앉혀놓고 1시간넘게 염불만 외우시더니 이런말을 하더군요

삼생에 악을 많이 행해서 그 업보가 아직 따라다니는거라고...

아마 죽을떄까지 게속 나타날꺼라고 하더군요....!!!

이런거 믿지는 않는데 저한태만 유독 이런거 보면 스님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아무튼 론건맨 다른분들은 잠잘자고 잘먹고 저보다 편하게 잠들 주무세요~~~

추천4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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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산공팔님의 댓글

장산공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안녕하세요.저는 31살입니다.남자고요.<br />저도 길게는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가위에 눌리기를 1년간 하기도 했습니다.<br />가위 눌리기전 귀에 들리는 삐~~익하는 전자음,그리고,심장부터 퍼져 나가는 찌릿함.<br />잠들기 바로 직전 타이밍이죠.이 타이밍에 거의 가위 눌림을 당합니다.<br />근데 재밌는점은 님도 그정도로 많이 가위에 눌리셨으면 아시겠지만,그 타이밍에 찌릿함이 있을때<br />바로 루시드드림으로 빠질수도 있고 가위 눌릴수도 있는데,연습하면 가위눌림으로 가지 않고<br />루시드드림으로 빠질수 있습니다.너무 생생합니다.잠잘려고 누워있다가 바로 일어난듯 그자리 그대로에서 시작되거든요.한번은 문을 열고 나갔는데 무섭더군요.꿈인지 생시인지 전혀 분간할수 없으니까요.그때 책에서 나온걸 해봤죠.시간보기...역시 꿈이었죠.그때부터 엄청난 루시드드림이 시작됩니다.<br />제가 전업으로 주식투자를 하는데 그걸 시뮬레이션으로 꿈속에서 돌려보기도 하고,뭐든 가능합니다.<br />이게 가위눌림이 잦은 사람들만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아인슈타인도 꿈에서 실험을 해보기도 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쩔땐 깨어있을때도 이게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땐 바로 시계를 봅니다.<br />그게 나쁘지 만은 않은거 같습니다.한번은 로또를 시뮬레이션 해봤는데,4개나 번호를 끌어냈습니다.<br />6개중 4개를 끌어 냈어요.아직 노하우가 부족해서 4번정도 밖에 못해봤지만,자꾸 연습하다 보면<br />완벽하게 컨트롤가능할거라 생각되네요.루시드드림관련 도서를 작년 중순에 구입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얼마전에 인셉션이란 영화가 나온거 보고 웃겨서 웃었습니다.어쨋든 궂이 부작용이라고 하자면,<br />순간 기억력이 떨어지는걸 느낍니다.그러니까 꿈이라는게 무의식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이고,꿈에서 깨어나면 의식상태가 되는데 무의식과 의식 중간단계쯤이 아마 가위눌림이나 루시드드림일겁니다.<br />그걸 많이 하다 보니까.꿈이 무조건 기억에 생생히 남고 어쩔땐 의식상태에서도 이게 꿈인지 헷갈릴때도 간혹 있거든요.그 부작용 때문인지 기억력이 조금 나빠지고 있는걸 느낍니다.기억이란게 의식상태에서 있는 일을 끄집어 내는것인데 무의식의 경험을 너무 자주 끄집어 내서 그런지 의식상태의 기억력이 감퇴하는게 느껴지네요.암튼 님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또한 그걸 유익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십시요.^^

세이메이님의 댓글

장산공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가위에 자주 눌렷던 사람인데 불교로 귀의하고 밤에 나무아미타불 정근 틀어놓고 자거나 지장보살이나 아미타불 수행하거나  천수경을 틀어놓고 자니까 그런게 거의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거의 안생길 정도고 꿈도 좋은거 잘꾸고요 영체질인 사람들이 가위에 쉽게 걸리는데 보통 깨달음이나 진리나 선을 행하지 않는 수준낮은 분들이나 영체질인 보통사람에겐 악연이 잇는 영이라던가 저급령이라던가 달라붙습니다 그런데 창조주와 연결된 사람이라던가 영적단련과 진리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영향을 거의 안받죠 가위란것도 일종의 삼매라고 할수잇는데 제어방법을 모르면 맨날 가위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대로 진리를 깨우치고 어느정도 조절하면 천계의 인간과 교류가 가능합니다

암연님의 댓글

장산공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것에 대해서 ~뭐뭐 하려는 (~해야겠다) 자체가 저항입니다.</p><p>끝까지 가보겠다. 가만 있어 보겠다 라는 생각이 이는 순간도 마찬가지죠.</p><p>가위든 상태를 인식했지만 곧바로 무반응 상태로 들어가는, 넘어가는 분들은 </p><p>다시금 행복의 잠자리로 빠져들죠.</p>

요모님의 댓글

장산공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으흠 정확하게 저(30살)와 거의 비슷한 가위 눌림과 경험 그리고 분석(가슴에서 찌릿한느낌, 혈액 도는 느낌, 공포로 인해 끝까지 가보지 못한 상황-곧 바로 잠으로 연결되는 경우 제외)인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겁이 많아서, 그냥 이제는 궁금하지도 않고 가위 눌리는 즉시 최대한 빨리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 이전에도 댓글을 단적이 있지만, 가위는 꿈의 일종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날 특이하게도  가위 눌린상태에서 시간을 보고 가위에서 벗어 난 순간 시간을 봤을때 정확하게 시간이 일치는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우연적으로 맞아 떨어진거라고 생각하기에는 초침까지 30초에서 40초사이에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깬거라서 조금 섬뜻했습니다. 머 저도 궁금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다 각각 생각하는 가위눌림이 다른거 같아서 굉장히 많이 시달리고 더 많이 시도해본 사람이 있을가 하고 찾아보는데, 아직 저만치나 님만치의 경험은 없는거 같아서 그냥 보고 지나칩니다. 분명 느낌이 있고, 공포가 극에 달하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지요. 저 역시 남들 말대로 피곤할때는 그냥 바로 잠으로 연결된적도 있지만, 나름 먼가 벌어질거 같고, 잠으로 연결 안될거 같은 때에는 여지 없이 깨려고 노력합니다. 더욱더 많은 경험자분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이님의 댓글

장산공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제 친구중에도 가위 심하게 걸리던 애가 있는데요.<br />가위가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환상이라고 알고있었는데, <br />걔가 군대에서 겪은 바로는 가위 눌릴 때마다 나타나는 귀신 몇명이 자기 옆에 자고있던 사람들 위에 앉아있고 그랬는데 그 다음날되면 자기 주변에 자던 동료들이 정확히 귀신이 앉아서 놀던 그 곳이 이상하게 아프다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br />제 친구는 차마 귀신얘긴 못했다고 하구요.<br />(걔 말에 의하면 자기는 가위 눌릴때마다 같은 귀신이 출현하고, 한명이 아니라 2~3명 정도 되는데 그 귀신이 군대까지 따라왔더라..라고 하더라구요)</p><p>그러다가 제대하고 집에 왔고, 그렇게 계속 걸리던 가위 눌리던 중에<br />정말 한번은 무서웠던게.<br />귀신중에 한 명이 하체는 전혀없고 상체만 있는 상태로 나타나서는 자기 다리쪽에 있다가<br />제 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아, 간다~ " 이러면서 팔로만 기어서 자기 얼굴쪽으로 오더랍니다. <br />걔가 가위가 자주 눌려서 어느정도 단련이 되있는데도 그때는 정말 기절할 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br />그후로 오기가 발동해서 귀신이 나타나면 이젠  가만 안있기로 결심을 했데요. 기필코 죽여놓을꺼라고 생각했답니다.<br />그러던 중 귀신이 또 나타났는데 귀신이랑 엄청 싸웠다네요;;  <br />본인 말로는 그 귀신을 갈기갈기 찢고, 급기야 불에 태우기까지 했데요.<br />희한하게 그 후로는 가위 안눌린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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