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사업무로 지방출장을 가던중이였는데,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아마 기흥 이였던것 같은데
마침 담배가 떨어져서 담배를 사러 휴게소에 들어갔고.
담배한갑을 사고 캔커피 따고
휴게소 파라솔 탁자에 앉고 담배를 피려고 하는데
마침 탁자위에 담배 한개비만 빠진 담배(디스플러스) 가 있더라고 그래서 상큼한 기분으로
담배 한갑 벌었다 생각하고 챙겼지요. 아주 무심히. 그리고 잊고있다,

몇달후 같은 장소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기흥휴게소 에서 같은이유로 휴게소 들럿고 담배(디스플러스) 한갑 사고 같은 동작으로
담배 한개비를 피고 아주자연스럽게 같은 자리의 그탁자위에 담배를 올려 놓고 커피를 마시고
무심히 있다 출발했는데 한참후에 담배가 없어진걸 알았고.
그때부터 전번의 기억 이 떠오르면서 소름이 돋기 시작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장소와 시간 내가한 행동 모든게 일치하는것 같고
경험의 시간차 로 혼란스럽더군요, 현재 이시간이 그때인지, 지금 현재인지...
우연한 일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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