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려서 죽을뻔했던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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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뜨는정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846회 작성일 07-03-15 18:02본문
지금은 없어젔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저는 거의 매일밤 가위에 눌렸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어떻게하면 가위에 눌리지않을까. 머리옆에 성경책
식칼.마늘.성수.등등... 안해본게 없을정도였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그래 그냥 적응하자 이렇게 생각을하게됬고 여전히 가위에
눌리던중.. 슬슬 가위눌림이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눌리던 가위들은 대부분 재미난 것들이였습니다. 걸리버 여행기처럼
난장이들이 제몸을 밧줄로 묶어놓아서 못움직이게하거나 벽이 갈라지면서
나팔부는 천사들이 나타난다거나... 가끔은 조금 섬듯한 가위도 눌렸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가위눌림은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위를 눌리면서 처음으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느낀 가위눌림은 정말 저에게는 큰
충격이였습니다. 여느때처럼 잠에서 깨면서 눈을 떳는대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에이 또 가위눌렸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기다리면 풀리겠지 했습니다.
그런대 그 때 어떤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저를 향에 걸어오는게 보였습니다. 손에는
우리나라 낫처럼 생겼는대 손잡이가 긴 외국 저승사자들이 들고다니는 그걸 들고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제 옆에 오더니 그걸로 제 팔을 내리 찍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정말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는 그걸 다시 들어오리더니 제 얼굴을 찍으려고
하기에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가위에서 풀려났는대
아까 찍혔던 팔이 움직이지를 안았습니다. 정말 너무 아파서 그 날은 하루종일 팔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가위를 눌리고 나니까 가위눌리는게 정말 너무 무서워습니다.
벌써 퇴근시간이네요 다음 내용은 다음에 시간날 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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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블랙쉐도우님의 댓글
블랙쉐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가위를 풀수잇는 비결이 잇읍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말입니다..벌써 잘시간이네 다음 내용은 시간날때 올리겠습니다.
미역꼬리님의 댓글
블랙쉐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낫으로 내리찍힌 팔이 하루종일 아프셨다니...다신 경험하고 싶으시지 않으시는것도 당연하네요. 저는 아직까지 한번도 가위에 눌러본 경험이 없어서 이러다할 말은 못해드리는게 유감입니다. 그 이외의 내용도 있다니 좀 궁금해지네요.(다른사람의 안좋은 경험이지만..ㅠㅜ)
혼땅님의 댓글
블랙쉐도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가위에 눌려 몸이 마비되었을 경우 최대한 손끝같은 부분부터 서서히 풀도록 하여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가위 눌린 대상에 순간적으로 폭력(?)을 가해 핸드폰이 박살난 경우가 있습니다. 희한하게 그 이후론 가위눌림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