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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미스테리 쿠푸왕의 피라미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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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1,703회 작성일 08-09-0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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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미스테리 쿠푸왕의 피라미드 1
-황금분할의 피라미드 외부-


우리는 대부분 피라미드를 직접 볼 수가 없다. 거리도 멀고 이집트 여행이 생각만큼 낭만적이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부분 피라미드를 수많이 접하게 된다. 외국의 다큐멘타리는 물론이고 여행정보프로그램이나 영화 심지어는 애니메이션등의 단골소재로도 피라미드는 빠지지 않는다.
그처럼 신비롭고 그처럼 웅장한 건물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현재 두바이에서는 700m가 넘는 건물이 우리 기술에 의해 건설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피라미드만큼 매력적인 건물은 극히 드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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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피라미드 중에서도 쿠푸왕(기원전, 2551~2528년)의 피라미드는 가장 거대하면서도 가장 많은 미스테리를 품고 있는 건축물이다.
어떻게 그렇게 만들었을까? 왜 그렇게 만든 것이고 거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그 단순한 사면체의 구조물은 수많은 의문을 우리에게 품게 만들었다. 현재에도 많은 부분이 미스테리로 남아있긴 하지만, 비교적 밝혀졌다고 인정되는 부분만 간략하게 살펴 보자
.

우선 피라미드는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고대 이집트는 피라미드를 만들기 이전부터 측량학이라던가 기하학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나일강의 주기적인 범람에 따라 농토의 구분선이 훼손되기 일수인데, 이것을 해결하고 나아가 치수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측량학이라던가 기하학이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 이집트문명보다 발전된 건축술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기원전 2600년을 전후하여 유입된 것도 피라미드 축조의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피라미드가 처음부터 삼각 뿔 모양은 아니어서, 최초의 피라미드 축조시기인 조세르 왕 (Zeser, 2650년경) 시대에는 계단식 이었다
.

그리고 스네푸르 왕(Snefru, 2590년경)은, 좀더 완벽한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반복한다. 그 결과 처음에는 경사각이 뒤틀린 굴절 피라미드(184m×184m×105m)가 나왔고, 그 다음엔 좀 더 안정된 모양의 기단식 피라미드로 발전하였고 마지막에 가서야 경사각 51도 내외의 삼각뿔 모양의 피라미드가 탄생하였다. 그런데 왜 하필 경사각이 51~52도 일까? 여기에 대해서 서울 광신고 교사출신인 김흥규씨는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img_13_2468_0?1210339212.jpg

모래실험을 통해 추측해 보면. 잘 마른 모래를 탁자 위에 조금씩 흘려 모래산을 만들 경우 모래가 가장 높이 쌓였을 때 이 모래산의 경사각을 계산하면 약 51도 남짓이다 .

이 경사각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각이다. 따라서 피라미드의 설계자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각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그림
2)

서울 광신고 교사출신인 김흥규씨 주장

또 쿠푸왕의 피라미드 밑면의 둘레를 합친다음 길이의 반을 그피라미드 높이로 나누면. 파이값인 3.14가 나온다

둘레 길이의 합 921.44m x ½ /146.6 = 3.1427이다.


오랫동안 이 파이값은 우연의 일치일꺼라는 회의론적 시각에서 부터, 외계인이 알려주었다는 근거없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김흥규씨 주장에 의하면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바퀴 둘레를 줄로 묶는다. 반드시 바퀴가 아니더라도 원형물체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2. 줄을 풀어 그 길이를 잰다.
3. 줄이 길이에서 바퀴 혹은 원형 물체의 지름을 나누면 3.14가 된다.

일반적으로 원형모양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원둘레에 대한 지름의 비가 항상 일정하다.이 일정한 비율을 보통 원주율이라 부르고 π로 나타낸다.


따라서 쿠푸왕의 피라미드 경우 3.14라는 파이값을 분명히 알고 의도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왜 이렇게 파이값은 거대한 건축 구조물 속에 교묘하게 적용하였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쿠프왕의 피라미드는 2,352,000개에서 268만 여개 정도의 각 2.5t 내지 10t 의 화강암으로 구성되었다. 석회암은 모깔담과 기자 남동쪽 15km 지점의 엘뚜르 등에서 캐내어 이용하였다. 화강암의 경우는 카이로 남쪽에서 무려 850km 떨어진 아스완에서 나일강을 통하여 운반 해 왔다.

돌을 쌓은 단층의 수는 원래 210계단 이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203계단이다. 하루 10만여명이 1년에 3,4 개월씩 20여년(총 2천여일) 동안, 연인원 2~3억명이 동원된 대규모 공사이다.

헤로도투스의 기록에 따르면 50년간 통치한 쿠프왕은 모든 신전을 폐쇄하고 제사를 금지시키고 자기만을 숭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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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의 무게를 합치면 684만 8,000톤으로 만약 적재량 7톤짜리 화물로 운반하면 97만 8,286량의 화물차가 필요한데 이 화물차들을 연결해보면 그 길이는 6,200킬로미터에 이른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건설사업은 돌을 캐네어 뗏목으로 운반하고 공사를 하기 위한 도로를 만들고 피라미드의 지하공사를 하는데만 적어도 10만명의 노예가 석 달씩 교대로 해서 10년이 걸렸고 돌을 높게 쌓아 올리는데도 20년 이상 걸렸다고 한다

아무튼 쿠푸왕은 20년에 걸친 대 공정 끝에 남쪽 변의 길이가 230.45m, 동쪽 변의 길이가 230.39m, 서쪽 변의 길이가 230.36m, 북쪽 변의 길이가 230.24m이고 높이는 146.60m(현재는 약 137m) 경사각 51도 52분(1도는 60분)의 전무후무한 초대형 피라미드를 완공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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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피라미드가 위치하는 곳은 그리니치로부터 경도 31°인 수직선과 북위 30°인 수평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지구 대륙의 넓이를 4등분하는 점이다. 피라미드의 위치에는 세계의 중심에 피라미드를 세우겠다는 이집트인의 의지가 담겨 있다.


* 피라미드에 대한 여러 기사를 둘러 보던 중 홍익대 수학과 박경미교수는또 하나의 흥미로운 내용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문계 출신이라 이 분의 소개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고, 솔직히 완전히 이해 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해 한 부분만 소개하기로 합니다.


피라미드의 존재를 신비화하는 다양한 해석을 접하다 보면 혹시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치밀한 계획 없이 피라미드를 세웠는데, 후손들이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보고는 피라미드에 심오한 의미를 부여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쿠푸왕의 피라미드에 담긴 수학적 해석을 보면 꿈보다 해몽이 아니라 실제 꿈 자체가 대단했을 것이라고 인정하게 된다.


피라미드는 밑면이 정사각형이고 옆면에 네 개의 삼각형이 모이는 사각뿔 모양이다. 피라미드의 수치는 로얄큐빗(royal cubit)이라는 단위로 표시되어 있는데, 1로얄큐빗을 현재의 미터법으로 고치면 약 0.524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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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밑면이 길이가 원주율과 관련이 있는 것에 관해서는 피라미드에 지구를 담아내고자 하는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피라미드의 밑면의 둘레를 지구의 둘레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지구의 반지름으로 생각하면 그 비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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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는 원주율 π 뿐 아니라 황금비도 들어 있다. 피라미드의 옆면을 이루는 삼각형의 높이는 356로얄큐빗이고, 밑면인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의 반은 220로얄큐빗으로, 그 비를 구하면 약 1.618이 된다. 이는 바로 인류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온 황금비율이라는 주장이다.

이상은 홍익대 수학과 교수인 박경미씨가 소개한 내용이다. 그렇게 본다면 고대 이집트 인은 단순히 거대한 구조물이 아닌 가장 아름답게 보여 질 수 있는 거대한 구조물을 철저한 계산과 사전준비작업 끝에 만든 것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위대한 구조물이 아름답게 보여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쿠푸왕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신관들 수학자들 석공들 그리고 엄청나게 고된 작업에도 자율의지로 참여한 일반백성들이 함께 만들어낸 걸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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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처음의 논의로 다시 돌아가자. 쿠푸왕은 과연 수많은 이집트 인들을 희생시켜 쓸모없는 거대한 돌산을 만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피라미드 축조로 인하여, 고대 이집트는 건축기술과 측량기술등에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고, 그것은 3천년 고대 이집트 왕국 번영의 초석이 되었다. 현재 지구상의 그 어떤 왕조도 3천년의 번영을 누린 나라는 없다. 먼 후일의 축복과 영광을 의해서는 때로는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다.

더구나 20년이라는 대 공정기간에 참여 하였던 사람들은 대부분 자율의지에 의해서 참여하였고, 고대시대에의 관념으로 볼 때는 예외적으로 기초적인 숙식과 의복을 제공받았으며, 공사기간 역시 강의 범람과 함께 시작되는 농한기로 제한하였다.
이후 근대가 오기까지 4000여년 동안 , 전 세계 국가의 대규모 공사에 동원된 대부분의 인력이 스스로 의복과 음식 그리고 건강문제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되었음을 감안해 볼 때,
이보다 더 합리적인 대공사는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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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딸기가좋아님의 댓글

딸기가좋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 피라미드의 과학적인 해석에는 동의 하지만, 나머지 쿠페 왕이 지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동의 하지 못하겟군요. 그리고, 피라미드가 20년 걸린다는 말도.. . 이집트 학자들의 말을 인용한 것이겠지만, 역시 론건맨은 자유로운 발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을 읽어 보세요. 피라미드의 원주율과, 파이값등은 그냥 나타낸게 아니고, 쓸데없는 돌더미도 그냥 만든게 아니란걸 알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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