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은 신화? ‘기원전 1세기 석판’ 해석 싸고 논쟁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예수 부활은 신화? ‘기원전 1세기 석판’ 해석 싸고 논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0건 조회 2,872회 작성일 08-07-08 00:39

본문

예수 부활은 신화? ‘기원전 1세기 석판’ 해석 싸고 논쟁

기사내용 Start
폭 90㎝짜리 석판이 신학계와 고고학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석판에 새겨진 87줄의 히브리어 문장 때문이다. 여기에는 죽은 지 사흘 만에 되살아나는 구세주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를 근거로 예수의 부활이 당시 전통 신화였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와 종교계는 논쟁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사해사본' 발견 60주년을 기념해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한 치열한 토론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논쟁점은 석판에 기록된 내용의 해석이다.

이 석판은 새로 발견된 것이 아니다. 유대계 스위스인 수집가가 보관하고 있던 것을 이스라엘 학자 아다 야르데니가 몇 해 동안 면밀히 연구한 끝에 지난해 논문으로 발표하면서 학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다음달 쯤에는 이 유물에 대해 개별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가 쏟아질 예정이다. 히브리 유적 전문가인 야르데니는 문장과 언어의 모양을 근거로 "이 석판의 제작 시기가 기원전 1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고학자의 화학적 분석 결과도 대체로 일치한다.

성서 연구의 권위자인 예루살렘 소재 히브리대의 이스라엘 크놀 교수는 석판에서 부활하는 주인공은 헤로디안군에 노예가 돼 죽음을 당한 시몬이라고 주장했다. 새겨진 이야기는 시몬의 추종자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그는 이 석판의 19~21행에 있는 "사흘 후 당신은 악이 정의에 패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를 근거로 부활 이야기가 당시 보편적이던 전승 설화라고 주장한다.

반면 히브리어 연구자인 모셰 바르 아셔 히브리대 교수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결정적 부분에 결정적 단어가 빠져있다"고 밝혔다. 크놀은 "석판에서 말하는 구세주가 시몬인가 아닌가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흘 후에 부활하는 구세주'가 예수 시대에 이미 확립돼 있던 개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 정환보기자 >
추천3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dogmai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예수의 부활은 교회를 이루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부활신화를 예수님에게 접목시킨 겁니다.<br />바울이 부활신화를 많이 이야기 했죠. 당시 기독교인들은 종말사상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dogmai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종교문제는 단순히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존재의 이유와 존재에 대한 고뇌와 통찰이 필요합니다.<br />예수의 부활이 신화이기 때문에 기독교의 모든것이 엉터리라는 말은 아닙니다.<br />현재 기독교나, 천주교의 가르침에는 순수하게 예수님이 전파하신 천국의 개념과 많이 다른길로 왔죠.<br />예수님은 지옥, 부활, 종말론 어떤것도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의 말씀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가 핵심입니다. 예수 사후에 지옥, 부활, 종말론이 삽입되었죠. 더 알기 원하시는 분은 자료 찾아보세요 성경은 누가 누구에 의해 쓰여졌으며 언제 한권의 책으로 묶였나등등 ...진리는 저 너머에..

치르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죽은사람이 어떻게 3일후 부활합니까?<br />안죽었겠죠 가사상태에서 회복하거나<br />꾸며낸이야기겠죠.

스위스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세월이 2000년이라는 시간이 흘른 시점에서 그 당시 상황을 유추해 내기가 상당히 어렵지요<br />분명한건 현재의 기독교는 본래의 가름침이나 진리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입니다.<br />예수 탄생이 12월25일을 사람들에게 세뇌시킨것은 단지 이탈리아의 어느 풍습의 한 명절을 맞추어 예수 탄생날짜로 못박아 버렸습니다.<br />사실은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지요 그리고 예수 존재 자체도 신화인지 사실인지도 그 누구도 알수가 없지요<br />단지 양치기 소년에 의해 동굴을 우연히 찾았다가 항아리에 적힌 양피 가죽에 씌인글에 의해 전해 지게 되었지요<br />단군신화 동화책이 먼훗날 후손들이 매립장에서 단군신화 책을 발견하고 해석해서 전해 진다면 또다른 종교가 탄생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지오네요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SBS 대기획 신의 길 인간의 길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br />그리스나 이집트 신화에도 거의 동일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고요(물위를 걷고,<br />포도주로 기적을 일으키고, 미굿간에서 태어나고, 3일후 부활하고.. 동일한 내용을 <br />갖는 더 오래된 신화가 많더군요)

지오네요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장례식에서도 죽은후 3일 후에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것도 3일후 갑자기 살아나는<br />경우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3일후 부활이라기 보다는 잠시 가사상태에 빠졌다가<br />살아나는 경우는 왕왕 있는 걸로 압니다..

절망의나락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요즘 신의길 인간의길 인가 하는 특별기획프로그램에서 예수문제를 다루고있던데요..<br />거기서 나오는 다른 고대기록과 일치하는것이 꽤나 많던데...

던힐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뭐 단군왕검의 신화와 같이 곰이 100일동안 마늘먹고 인간이 됬다는 것도 한국사에서는 곰이 어느 지방이름이고 스토리 자체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죠.</p><p> 이상하게도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그걸 완전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게 신기</p><p> </p>

혼땅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리가 아틀란티스나 뮤 대륙, 고대 외계인 방문설 등을 이야기 하면 동심에 찬 어린애들 얘기같이 취급하죠. 성인이 이런 소릴 하면 헛소리 말고 네 할일이나 해라는 식이죠. 근데 희한하게도 왜 성경 속의 이야기는 연령에 관계없이 진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br />이건 그만큼 종교라는 것은 좋게든 나쁘게든 스며들기 시작하면 인간의 생각들을 꿀꺽하는 거죠.

지오네요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010|1--]아틀란티스는 안 믿어도 벌을 안 받지만,<br />성경을 안 믿으면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진다고 위협하니깐 그렇겠죠...<br />독립투사가 아닌 이상 그런 일에 목숨 걸 필요가 없으니, 그냥 남들이 그렇다면 사람들 앞에서는<br />그런 척 하면 되지요...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012|2--] <p>그것이 바로 인간의 약점이죠.  종교란 존재는 인간의 약한 점을 이용해서 번성하는 특징이 있는 조직체 입니다.  종교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지만 ...</p><p>성경이 인류의 역사라고 동일시 하는 함정에서는 빠져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지구역사상에 공룡이란 거대파충류가 존재하고 이는 화석으로 증명되는데 성경에는 그런 사실이 적시되 있지 않죠. </p><p>창조론이다.  진화론이다를 떠나서 일종의 전설을 기록한 성경을 마치 그 자체가 이 지구와 인류의 전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라고 믿는 것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p><p>종교를 믿어서 인간이 타락하거나 인간성을 간직한 채 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는 그 큰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지만 너무 종교란 존재에 빠져서 세상사를 구별 못하는 것은 정말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p><p>종교 역시 인간이 만든 존재니까요.  </p>

고바보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이면에는 긍정과부정이라는 두가지요소가 함께 존재합니다. 예수의신비와기적<br />부활 그수제자인12사도와 72제자는 예수님과같은 기적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거룩한 품성을 이루도록<br />이끌어줍니다.  하지만 로마의 승인이후 국교로 되면서 이슬람교와 별다를바없는 종교로 전락합니다.<br />무조건신성한 신비주의와 그시대권력과제도의 필수불가결한 동반자로써 대중의 의식을 보이지 않게통제하고 사로잡습니다.  현재우리도 그와같이 잡혀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노틸러스님의 댓글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 그 때 당시 지식으로 대중을 쉽게 알게 하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이란 컨셉으로 전파한게 아닐까요? 거기다 구원자까지 접목시켜서.<br />어쨌든 예수님은 지옥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비유를 들어 많이 설명해주셨죠. 지옥엔 절대 가지 말라고, 여러 전승 설화를 기초로 보았을 때엔, 지구 속에 불지옥이 있다고 믿어집니다.  지구 속의 그 뜨거운 열을 이용안한다면 오히려 낭비일지도 몰라요. <br />신은 하나일지도 혹시 없을지도 모르나, 제 생각엔 신은 한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으라는 거고 그의 권능을 이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거와 같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종파는 갈라져왔지만 그 하나의 기본 진리만큼만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br />하나님은 히브리 신이다 뭐 어쨌다 그런 것도 있지만 히브리 민족이 동양계열이었다는 말도 있고, 솔직히 누가 어떤 민족 택했다고 해서 뭐가 문제되는지,, 이미 예수님이 오셔서 전 지구인을 구원하러 왔다고 했고,, 아직 그걸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자기만의 구약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이고,,,, 그래, 자기들만 구원받아서 뭐 어쩌려고,, 하나님 믿어도 회개 안하면 목사든 장로든 뭐든 지옥가는 세상에(기독교에서 보자면 말이죠..)<br />전 가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 그리고 그 손자는??? 증손자는???<br />바로 우리가 아닐까요?<br />지옥에 가거나 환생해서 계속 이승의 고통을 받거나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이승에서 믿기만 한다면 천국으로 가서 영원한 영생과 자아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으셨다는거..<br />전 우주(평행우주든 뭐든 모든 세계 포함해서..)에서 유독 지구 창조물인 인간만이 이런 구원을 받았다고 기뻐하라는 기독교 모 목사님의 말도 있지만서도..<br />어쨌든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자에게 굴복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인과 종 아니면 무력에 의한 굴복.. 하지만 기독교는 안믿고 계율 안지키면 지옥에 간다라는 말 빼놓고는 이승에서 인간이 스스로 부르짖음을 하지 않는한 기본적 간섭 빼고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br />저야 무신론을 한 때 주창하기도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예수님은 훌륭한 분이셨고 전 그 발 밑에도 못 미치니 예수님이 아버지라고 부르셨던 분까지 존경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갑자기 가지게 되었고 노력중입니다... 무신론 유신론이 마음속에서 싸우고 있다고 해야 되나...<br />별 시덥잖은 소리를 써서 죄송합니다만 그냥 제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한번 적어보고 싶었어요. 이글 보고.. ㅋㅋ

Total 1,485건 18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145 은하철도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3 4 0 09-09
1144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0 0 09-08
1143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1 0 09-08
1142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 0 09-08
1141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 0 09-08
1140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 0 09-04
1139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3 0 08-30
1138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3 2 0 08-30
1137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3 2 0 08-16
1136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8 3 0 08-12
1135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1 0 08-11
1134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2 0 08-08
1133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 0 08-07
1132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2 0 07-24
1131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2 0 07-15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3 0 07-08
1129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1 0 07-07
1128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3 0 07-06
1127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1 5 0 06-25
1126 dogm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 6 0 06-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44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057
  • 4 샤논115,847
  • 5 nabool99,870
  • 6 바야바94,196
  • 7 차카누기93,003
  • 8 기루루87,637
  • 9 뾰족이86,395
  • 10 guderian008384,92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584
어제
1,900
최대
2,420
전체
14,230,163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