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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점점 무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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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노제다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2,216회 작성일 11-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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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선 내가 세계의 주인이죠.

하지만 자각몽이 아닌한 내가 꿈을 조종하는게 아니라

꿈속의 상황에 최대한 충실한 장면을 무의식적으로 재생합니다.

귀신에 쫓기는 공포, 아름다운 이성과의 사랑, 장엄한 풍경의 감동

모두 현실에선 불가능한 극대화된 감정을 경험하게 합니다.

마치 실제 전쟁보다 헐리웃 액션영화가 현실적으로 느껴지듯이 말이죠.

근데 이 꿈속의 경험이 계속 쌓이다보니 현실이 무미건조해지고

오히려 꿈속에서 내가 살아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잠에서 깨어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여인을 생각하며 멍하니 눈물흘리기도 하고

꿈에서 본 풍경을 찾아 인터넷을 뒤지기도 합니다.

生中夢 夢中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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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과향기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실과 꿈이 바뀌는 정도는 아니구요.<br />꿈속에서 보았던 전화번호를 깨어있을때 직접 전화를 걸어본적도 있구요.<br />그때 정말 신호가 가고 어떤 여자분이 전화를 받았었죠. 그냥 끈긴했지만요.<br />꿈에 어떤 여인에게 전화를 하던 장면이었거든요.</p><p>또 꿈에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있었습니다.<br />10년쯤후인가요. 현실에서 내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들어 한참을 생각한후에 알게된 사실에 머리칼이 쭈삣 서기도했었구요.<br />꿈을꾸던 당시 그 지역은 전혀 개발이 안되었던 지역이었죠. 그런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에 그곳에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겼고 그 전용도로 밑을 지나 어떤 마을로 들어가는 형국이 되었었죠.<br />10년전꿈에 내가 바로 그 다리밑을 버스타고 지나갔고 어떤마을을 지나갔던것을 10년후 현실에서 똑같이 겪게되었죠.</p><p>또한 연결되는 꿈을 가끔꿉니다. 하루이틀사이가 아니고 몇년정도 텀을 두고 연결이되는 꿈이죠.<br />넓을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기차)를 걷다고 강으로 뛰어내렸는데 나무기둥이 둥둥떠있어 그것을 잡고 떠있다가 꿈을 깼습니다 아주선명하게 기억하고있죠. 지금도. 그런데 몇년후 까맣게 잊고있던 그 꿈을 다시꾸게됩니다. 꿈속에서도 어렴풋이 "어라 여기가 어딘지 낯익다" .....그 몇년후 꿈은 몇년전 나무기둥을붙잡고 떠있던 장면에 이어서 똑같이 나무기둥을 잡고 있는부분부터 시작이 되었죠.</p><p>가장 최근에 꾼 꿈은 어떤 버스터미널 대합실 건물같은곳인데 그곳에는 극장도 있고 쇼핑몰도 있는 몇층짜리 건물인데요. 거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죠. 그런데 더욱 놀라웠던건 꿈에서도 어렴풋이 또 어딘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아침에 깨어 생각을 해보니 한 8~9년점쯤인가요. 그때 그 대합실에서 여러사람들을 알게되고 막 통성명하며 알아길때즈음 해서 꿈을깨었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때도 너무 생생해서 기억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때는 터미널에서 건물로 들어가 여러사람들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는데 이번꿈에서는 낯익은 그얼굴들과 함께 극장이며 쇼핑몰을 다니다가 건물의 반대편 출구로 나가면서 꿈이깼다는거죠. </p><p>저는 주로 이런류의 꿈을 자주꿉니다. 현재도 한두가지 기억나는 꿈들이 있습니다. 아마 모르긴해도<br />또 몇년후에는 그꿈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꿈을 꾸게 되겠죠. ^^*</p><p>님의 글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p>

김진기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본문에는 꿈을 때에따라 조종할수도 잇는수준처럼보입니다 상당한 경지죠  ㅋㅋ<br />마지막문장은  한번은 있을듯한 일입니다  아마 비슷한경험 가진분들도 잇을거라 생각합니다</p><p>최근에는  꿈을꾼다는게  힘들일이라  얼마전에  여자꿈을꾸긴햇는대 ^^<br />꿈을 조종하는건 완전 물건너갓죠</p><p>전에 꿈꿀때는  일반적으로 전혀 생각치도못햇던  예상과도 많이다른 꿈들이 꿔졋는대<br />좋은꿈은아니고  약간은긴장되고  공포스러운꿈 그런거 </p><p>왜그런꿈이꾸어졋는지 생각해본적잇엇는대  대략 허구적인것이라는 생각이들엇습니다<br />집착이라던가 고민 금전적문제등으로인한  생활환경이 긍정적이되면  꿈에서 멀어지지안나  생각됩니다<br /><br /></p>

김진기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사과향기님처럼  10년전에꾼꿈을  경험하엿다    또는 꿈이연결이되엇다<br />아마이런건  여러분들도 다경험한적잇을지도</p><p>그러나  저로서는  10년전에 꾼꿈이  현실과같앗엇다  라고하기엔  좀 어려웟습니다  그런가?정도<br />다른분들은 여기부분에서 10년전에꾼꿈이  비슷하다말고 현실과 같았엇다  할수잇잇나요<br /><br />꿈이연결되엇다...  꿈을꾸다보면  전에꾸던비슷한꿈이 또 꾸어지는경우가잇죠 <br />이럴경우에  저는 꿈이 조종이 가능하겟다는 생각이 든적이 잇습니다  의지가약해서 결국 조종은 못하죠<br />꿈을 연결해서 완결하고싶엇는대  </p>

도데체뭐야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루시드 드림을 한3-4차례 경험을 했었는데요, 그때 모두 꿈속에 내가 보여서 그 나를 날개하고 그 나가 보는걸 내가 보고 있는듯한 경험을 했었는데요, 꿈을 꾸었을 때 완전 1인칭으로 꿈을 꾸게되면 그 머냐, 1인칭 게임같은 형태가 될때는 조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거 해결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hvh009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꿈이란 건 단편드라마 현실은 장편드라마<br />둘 다 가,실을 의식상태에서는 구분짓기 힘들다고 봅니다.<br />현실에서 좀 더 강한 경험을 한다고 느껴집니다.</p><p>인셉션 같은 영화 제법 그럴싸하더군요</p><p>저는 몇일전에 꿈에서 어떤 건물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br />'ㅁ' 자 형태의 가운데 공간이 있는 오피스텔이었죠.<br />그런 건물은 가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수서역쪽에 사는 친구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 내려 자신의 집으로 가는 순간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br />꿈에서 본 건물에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연예인을 만나는 꿈이었는데...<br />저는 그 꿈을 꾼 다다음날 정도 (꿈에서 봤던 같은 연예인은 비록 아니지만)<br />어떤 연예인을 만나 같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했었습니다. 이름을 공개하긴 좀 그러네요~<br />아무튼 요즘은 꿈이 가까운 앞날에 나타나서 좀 신기합니다. ^^</p>

헤르마토트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부럽네요. 전 꿈을 거의 안꿔서...<div> 너무 심해지셔서 많이 힘드시면 꼭 병원에 가보시길...<div>자가진단은 매우 위험한 습관중의 하나입니다. 스스로 자기 정신건강을 자신하지 마시고 힘드시면 도움을받으세요 ~!</div></div>

나는.이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587|1--]저는 후자의 경우에만 컨트롤이 되던데요...<br />전자의 경우에는 그냥 관조만 하게 되던데..<br /><br />

특급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꿈이 현실로 느껴질 정도로 현실에 대한 무력함과 자괴감이 느껴지시는것은 아니신지요.<br />물론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현실에 충실해야만 그 꿈이란 것도 계속 꿀 수 있기에 <br />그 꿈을 위하여는 현실에서의 삶에 더욱 만족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br /><br />저는 꿈을 자주 (5년전까지는 한달에 두세번, 1년전까지는 한달에 한번? 될까말까 현재는 정말 간혹..)<br />조종하게 됩니다.<br />물론 최근 1년사이에 꾼 꿈은 거의 기억이 나질 않네요..</p><p>정장을 입은 납치범들이 절 쫓아오면 그게 꿈인줄 금새 알아차립니다.<br />하지만 도망가던 저의 자각은 아직도 무서움을 느끼고 있기에 그때는 높이 높이 점프를 하며 도망칩니다.<br />물론 그 납치범들은 계단을 직접 걷고 뛰면서도 슝슝 쩜프하는 절 쫓아는 오더군요.. ^^;<br /></p><p>어릴적 꾸던 꿈은 무서운 꿈도 많았는데 그것을 눈치채면 "컷~~~!! 수고했어" 라고 하면<br />그 무시무시한 꿈속의 귀신까지도 탈을 벗으며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던게 기억나에요 ^^<br id=tempBR></p><p>어릴적엔 그 상황이 꿈인지 아닌지를 더욱 빠르게 판단했엇죠<br />저희 형과 집근처에서 놀다가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이 꿈인줄 압니다.<br />그때부터는 높은데서 떨어지면 키가 큰다는 말이 기억이 나면서 무조건 산으로 순식간에 올라가<br />낭떨어지로 뛰어내립니다. 하지만 신기한건.. 떨어지다보면 꿈이 깬다는거에요<br />꿈이란걸 알지만 무서움은 쉽게 바꿀 수 없는것 같습니다.<br />(나이 먹으면서는 뛰어내리는건 안하고 있어요.. 꿈과 현실을 착각한거라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br /><br />꿈을 조종할 때 정말 좋은건.. 정말 다 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br />어떠한 학교를 걷고 있다가 " 아 .. 이거 꿈이네? " 라고 생각 하는 즉시~~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br />물론 그러다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군에있을 때 꿈을 꾸었는데<br />결정적인 순간에 무슨 호스를 여기저기 다 끼고 있어서;; 내가 군대에 있다는 생각까진 들지 않았지만<br />긴장감은 꿈속에서도 있었나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ㅠㅠ </p><p>또 본문의 글처럼 저 또한 제 이상형의 여인을 만나본적이 있습니다.<br />너무너무 행복했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채 데이트를 하는 도중 어머니께서 깨우셨습니다;;<br />너무 사랑스러웠던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어머니께 좀더 잘테니 깨우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br />기억을 쥐어짜내며 잠에 들었죠.. 그때는 그것이 꿈인지는 자각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br />아주 큰 과학실이었고 아주큰 시험관 같은곳에서 그녀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br />그렇게 다시 만났고 정말 오래 데이트를 즐기고 잠에서 깼는데 10분밖에 안잤다고 하더군요..</p><p>이렇게 사람들은 누구나 여러가지 꿈을 꾸게되고 그것에서 현실과 타협할 점을 찾게 되죠..<br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나, 현실에 미치지 않을 정도의 영향으로 받아들이시고 생각하시고 연관 짓는게 <br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이상 주절주절 쓸데없는 말이 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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