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예지몽 같은데요... > 체험 및 경험담

매일 눈팅만하다가 꿈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좀 재미없는 로또 꿈 얘기지만...
벌써 보름이나 지난 얘기네요
2주전 목요일 새벽에 꿈을 꾸웠지만 꿈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는 안았지만 숫자 다섯개를 계속해서 외우면서 일어났습니다. 혹시나 싶어 핸드폰 메모장에 입력을 시키고 다시 잠들었는데 입력 시간은 새벽 4시 반이더군요.
그날 저녁에 메모했던게 생각이 나서 보니 '15432'라 적었더군요. 혹시 모르니 로또번호나 조합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들어 나름 조합을 해보고 있는데 집에서 잠깐 바람좀 쐐고 오자고 하여 아무생각 없이 나갔습니다. 평상시 가던길이 아닌 반대편길로 가다가 처음 보던 로또판매점이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을겸 들어가서 대충 조합한 번호로 로또도 샀습니다. 매주 로또를 사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 사면 삼천원정도만 합니다. 삼세판이란 생각때문에 그런데 이날은 천원더 투자해서 4천원 했죠 444회니까...
그주 토요일 444회 로또 추천 방송을 보면서 23, 43번을 보고 전 놀랐습니다. 그리고 13번 내가 했나 안했나 모르겠더군요 네번째 45번 어! 이럴수가... 이어서 11, 35
(444회 1등번호는 11 13 23 35 43 45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고작 5등으로 끝났습니다.
당첨번호를 가만 보니 이럴수가 6개 숫자 모두가 1부터 5번까지의 숫자의 조합이라니...
아... 이럴수가... 이런기회를 놓치다니... 숫가락으로 퍼줘도 못먹는구나 난...
지금 생각해 보면 완벽한 당첨번호를 본건 아니지만 조금은 예지몽을 경험한것 같아 몇자 적어봤습니다. 론건맨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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