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겪은 폴터가이스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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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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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8회
작성일 10-07-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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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글을 쓸 권한이 생겼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뉴욕입니다. 도시가 오래 되어서 지저분한곳도 많죠.
바로 그 중심에 제가 살고 있고 어느날 밤부터 제 방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쥐새끼인가..하고 별생각 없이 자버렸는데...(뉴욕 도시에는 바퀴벌레, 생쥐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장을 보고 가져온 비닐 봉투를 제가 한곳에다가 뭉쳐서 쌓아 놓았는데 어느날밤부터 그것이 살짝 살짝 움직이는 겁니다.
역시나 쥐가 지나가나 하고 신경을 안 썼는데 이것이 말이죠...그저께는 쓰레기통안에 버려둔 맥주캔이 퐁..하는 소리와 함께 들썩이면서 움직인 것입니다. (물론 쥐새끼의 소행이거니 했는데)
바로 불을 켜고 쓰레기통을 보았는데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쥐가 그랬다면 쓰레기통을 빠져나가는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최소한 들렸어야 하고 불을 켜는 타이밍이 워낙 빨랐기 때문에 분명히 도망가는 것이 목격되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닐 봉투들은 커다란 봉지에 넣어져 있어서 그 틈으로 쥐가 들어갈 공간도 없고 쥐가 만들어내는 소리와 인위적으로 누군가 비닐 봉투를 들어내는 소리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섬뜩한 것은 비닐 봉투를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을때 무심코..'오케이...해볼테면 해봐, 니가 진짜냐?'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쓰레기통안에 있던 캔이 움직인 겁니다.
그리고 그 현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비교적 비슷한 시각대 입니다.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만약에 쥐라면 그 시간대에 고정적으로 움직일 이유가 없겠죠.
비닐 봉투가 사각 사각 대면서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소리...캔 맥주 빈깡통이 '푸슛' 하고 공중으로 살며시 튀어오르는 소리....가뜩이나 마른 몸매 인데 살이 찔리가 만무한 요즘밤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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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트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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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병을 꺼내놓으면....뚜껑이 약간씩 "푱" 하면서 열렸다 닫히곤 합니다...내부 온도가 올라가며 물병안의 기체가 팽창해서 생기는 현상이죠....혹시...쓰레게 봉투나 비닐봉지안에....<br />가스가 발생할수 있는 쓰레기 종류가 많은지도 봐보세요.....맥주캔두 가스가 많이 발생하고....우유, 치즈등 유제품도 많이 발생하죠...고기류도 부패시 가스가 나오고....</p><p>새벽1-2시경이 되기전에...쓰레기 봉투를 비워봐보세요....<font face=null>그리고 <b>폴터가이스트 가 발생된다고 생각되는 </b>그위치에...맥주캔이 움직였다니...빈 맥주캔을 놔보세요...진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면...그 영혼의 힘이 빈 맥주캔 정도를 움직이는 염력일테니....충분히 빈맥주캔을 쓰러트리거나...움직이게 만들겁니다....그게 아니라면.....그냥 부폐가스 ? 가 원인.? 아닐까하내요.... ㅎ ^^...</font></p>
레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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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상당히 신뢰가 가는 댓글이군요. <br />비닐 봉투는 다 빈것이고요...맥주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시도해볼만한 실험이겠군요.<br />함 해보겠습다. 두근 두근..
아슈아리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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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사진이라도 한번 올려주세요~ ^^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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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7|1--]글게요....저두 한번 보고 싶어요~~~<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gif" align=absMiddle border=0 /><br />
아름풍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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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레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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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앗..짜증나네요, 사진 올려볼라고 하는데 자꾸 에러가 떠요. 핸폰으로 찍은 jpeg 사진인데 왜 업로드가 안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