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은 뭘까요? > 체험 및 경험담

      혹시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잠자리에 드는 습관은 없으신가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그런적이 있는데, 일종의 가위눌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두번째 이후로는 '아 뭐야..' 라고 생각하면서 눈 딱 감고 자려고 하면 괜찮아 지더라구요.<br />  그리고 혹시 몸이 뱅글뱅글 도는 느낌도 드시지 않으신가요?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순서로 진행되지만  1. 뜨는 느낌, 2. 뱅글뱅글 도는 느낌, 3.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생긴 후 2번 3번이 반복해서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공포감을 무시하고 잠을 청하면 잠들었다가 다시 생깁니다.<br /><br />  제 경험상으로는 몸보다 정신이 많이 피곤할 때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주로 스트레스를 받을때입니다만,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20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그런 현상이 잦다가 30대 중반까지 아주 가끔 그러다가 요즘은 잘 없네요.<br />처음엔 가위눌리는 것이라고 생각햇는데 그것과는 많이 다르고 본문글 내용과 증상이 매우 흡사하며<br />과일사랑님이 겪은 증상도 다 겪어보았습니다. 좀 추가한다면 약간 유체이탈의 느낌도 들고 조금 걸어서 돌아다닐때도 있고 가끔 몸이 떴을때 누가 아래에서 내 몸을 두 손으로 움켜잡는 강렬한 감촉이 생생해서 놀랐던 적도 있지요. 그 순간에는 말못할 공포감이 다가오는데 깨고나면 아주 시원(?)하다고 할까요. 무서운 기억이 전혀 생각안날 정도더군요. 제가 왜 이런 증상이 있을까하고 나름대로 생각해보다가 육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 crt모니터를 사용중이었으니 여기서 나오는 컴퓨터 전자파와 관련이 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컴퓨터를 안하고 몸이 피곤하거나해서 스트레스를 안받는 상황에서는 이런일이 별로 생기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안녕 하세요???<br />좋지않은 증상입니다.<br />맨먼저 권하고 싶은것은 뇌에대한 토모 그래피나  라디오그래피를 추천합    니다.<br />개인적인 생각에는 <br />뇌혈류의 일시적인 장애가 자주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무언가 안정되지 못한 환경...<br />심리적인 불안감...<br />기력의 쇠함...<br /><br />차근 차근 돌이켜 본다면 님 자신이 더 정확히 알수 있음

      저역시 어렸을적에 겪었던 현상입니다. <br />한번은 어머니와 나란히 자는데 이불밑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어머니 손을 꽉 잡았다는.... <br />나이가 들면서 차차 없어지더군요.  그러나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공포 그 자체 였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10년이 넘게 그런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몸이 피곤할때 더 잘 오는것같더군요..처음에는 온몸에 몇만볼트 전기가 흐르는 강렬한 느낌이 오고 몸이 안움직이며, 도저히 견딜수 없는 그런 느낌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고통이죠;;; 전 그냥 가위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시네요~~

      <p>글 정말 잘 쓰시네요.<br />어떤 느낌인지 글 읽는것만으로도 100프로 이해가 갑니다.<br />다들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의 현상이라고 말씀하시는데....<br /><br />저는 명상을 좀 깊이 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br />혼자서 밤에 명상을 하다 이 느낌이 들면 빨리 깨버렸었는데....,,그 끝을 알고 싶어서 한번은 낮에 명상을 깊이 해봤어요.<br />또 이 느낌이 반복되었을땐 그냥 빨려들어갔었는데....<br />최면에 걸렸다 깨어난 기분이랄까요? <br />내가 방금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나지않고 ....<br />그때는 기억이 나지 않으니 기분이 나쁘고 현실에 짜증이 나서 나도모르게 그날 계속 화를 냈더라는.....<br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 분) 저에겐 100년도 더 긴 잠에서 깨어난 기분이었습니다. </p>

      [!--5133|1--]네 저도 명상을 자주 하는 편인데, 약간 비슷하기도 하네요.<br />차이점은 공포감이 극심합니다...

      [!--5100|1--]예전엔 배꼽위로 양손을 모으고 잘때 가위에 많이 눌렸는데, 군대 전역 이후엔 프리스타일로 숙면하고 있습니다.. 

      [!--5101|1--]맞습니다. 뱅글뱅글 도는 느낌도 강하게 듭니다. <br />저는 공포감을 무시하질 못하겠더군요...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5125|1--]전 몸상태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듯 하고...<br />전기가 흐르는 신체적 감각보다는 공중에 뜨고, 돌고, 떨어지는 감각이 거의 대부분입니다.<br />전기가 흐르는 것 처럼 몸이 굳어서 안 움직이는 경우는 가위가 맞는 것 같네요...    <br />

      [!--5114|1--]네...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겪는 극심한 공포감에 빠집니다...

      가위 눌리신건 아닌지요? 저도 가위눌리면 가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만~^^

      옛날에 많이 겪은일인데요. 가끔씩 울렁거리고, 집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이들어서 일어나면 아무런일도 않일어난적있어요. 전 그냥 데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요. 제가 상상력이 너무 풍부해서 잘때  집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서 잔 적이 있어요. 그러면 잠이 약간 들려는 상태에서 집이 움직이는 걸  느낀적 있어요. 무슨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p>그거 그냥 즐기세요 </p><p>저도 가수면 상태에 빠질떄 그런 느낌이 드는데 </p><p>그냥 즐기면 되여</p><p>근대 이상하게 그것만 겪으면 꿈을꾸는데 꿈배경이 우리집임 ㅋㅋ </p><p>맨날<br /></p>

      <p>저도 가위를 10년넘게 겪고있는데요</p><p>저처럼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간것 같은데요</p><p>가위눌려보시는분 끝까지 저항안하고 갈때 생기는 현상인데요 </p><p>보통 가위눌림 자각하고 깰려고하는상태가 아닌 가위눌림이 시작되지말자 마음속으로 </p><p>어떻게 되나 보자하면서 할때? 글쓰신분이 딱 그상황인것같습니다</p><p>정말 끝까지 가본사람은 없을겁니다 죽는다는 느낌이 확들더군요</p><p>꿈이아니라 정말 죽는다는 느낌이 아주강하게 옵니다 한두번 경험하는것 만으로도</p><p>깨고나서도 정신이 아주 피폐해지더군요....여러번 시도하게되면 아마 정신이 이상해지거나</p><p>자다가 심장마비로 아무이유없이 죽는사람처럼 그렇게 죽을것 같습니다...</p><p>절대로 시도안하시는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