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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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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1,983회 작성일 12-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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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달은 약간의 얼룩이 져있는 모습입니다.
그냥 초승달에서 보름달까지 휘영찬란하게 지구를 비쳐주는 그런 행성일 뿐이죠.
구글어스로 달을 보면 회색 빛 흙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왜 몇십광년의 떨어진 거리의 우주도 촬영하는데, 달표면정도야 누워서 떡먹기인데,
구글어스는 달표면의 일부분만 항상 공개합니다.
아폴로 탐사선이 착륙한 지점이라고 말이죠.

왜 달은 흑백이어야하고, 왜 희뿌옇게만 표현되어야 하고, 왜 공기도 없고 물도없고 흙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알고있을까요.
그러다 우연히 지구의 야경사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네요.
달이 흑백이 아닐지도 모른다.
달의 표면상에 빛나는 점은 그냥 반사된 것이 아니라 불빛이 뿜어져나오는것이다.
이런 가상의 스토리로 달과 지구를 하나씩 맞춰나가보았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보는 달의 모습입니다.
사진#01

그리고 흔히 보는 지구의 야경입니다.
사진#02

지구의 야경을 흑백으로 만들고 밝기를 달과 유사하게 조정해보았습니다.
뭔가 달의 표면처럼 보이지 않나요?
사진#03


달과 지구의 야경을 합쳐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원래 달의 표면인듯 잘 맞아떨어지네요
5시~6시방향이 합성된 지구의 덴마크/노르웨이 지역의 야경입니다.
사진#04


과한 상상력과 추리력일수도 있으나
어쩌면 우리가 알지못하는 새로운 진실이 달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미지합성을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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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깨진유리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감쪽 같아서 구분을 못하겠어요..^^<br /><br />저도 한때 달지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br /><br />그래서 달에 대한 분석도 안했었고요. 신비감을 간직하고 싶어서...</p><p>달밝은 날 달을 보면 달이 무언가 메세지를 보내는 느낌도 받습니다.<br />그리고 빤히 또는 멍하니 고개가 아프도록 달만 쳐다본적도 있습니다.</p><p>달은 신비한 위성입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p><p>분명히 감추어진 진실이 있다고 봅니다.</p>

사과향기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다른부분은 저도 궁금합니다만...달의 색상이 흑백인것은 맞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종종 관찰을 합니다만...제가 직접 보아도 달은 회색일뿐입니다. 유독 부분부분 환하게 보이는것은 태양빛을 받아 강하게 반사를 시키기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것일 뿐입니다. 지구와 같이 대기가 있다면 그 강도는 좀 덜할수있겠지만 대기가 없기때문에 여과되거나 산란되는 빛이 없기때문에 더욱 강하게 반사가되고 그때문에 밝게 보이는것입니다.</p><p>그나저나 달은 참 신비롭죠..저도 직접 가서 볼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네요. 아마..달 관광을 할수있으려면 앞으로도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달에 대한 비밀이 있다면 분명 일반인이 우주밖을 쉽게 나가게 놔두지 않을것이지요.</p><p>요즘 구탄행성..구탄행성 하는데요...정말로 우주선이 지구에 오고 많은 민간인들이 직접 목격하고 인정하게된다면 그 이후로는 우주여행이 아주 발빠르게 진행될꺼라는 저의 개인소견입니다.</p><p>최근 우주여행이 가능하다고 상품이 나오고있죠. 아주 나가는건 아니고 대기권과 우주공간의 경계선을 살짝 걸쳤다가 내려오는것이지요. 우주밖을 쉽게 볼수있게 놔두지는 않을꺼라 생각하네요. 체공시간이 길어야 2~3분정도라는데...창문을 통해 밖을 볼수있는 시간은 길어야 20~30초 정도 주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우주선 안에서 무중력 체험도 해야하기때문에 사람들은 창밖을 바라다볼 염두도 못낼것입니다.</p>

깨진유리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3673|1--] <p>대략 알려진바로는 박사달고 현장경험(대학,연구소,천문대등등)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p><p>하급프로젝트는 영주권이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취업수기보면 영주권없어도 된다하네요.<br />그러나 상급 프로젝트는 시민권이 있어야한다네요..</p><p>그러니 카이스트나  서울대 졸업후 미국으로 유학가 박사달면 가능성이 있겠죠..</p><p> </p>

현이라구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헐... 대단하십니다. 진짜 감쪽 같네요~</p><p>그리고 저도 늘 궁금한게!!! 엄청 멀리 있는 곳의 사진도 찍고 하면서 가장 가까운 달의</p><p>가까운 모습 하나 공개 안되고 있으니 ..... 비밀이 많을듯해요</p>

우주도령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달에 갔다왔습니다. 2년쯤 전에..

달에 도착한 때가 밤이었습니다. 미지의 대지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두려웠는지,  가슴은 저절로 콩닥콩닥거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밤바다 같이 어둡워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별빛 만이 작은 위안이었습니다.

2~3백미터 쯤 걸어갔는데 바로 앞에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구멍가게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주인 아주머니에게 뭐라고 해야하나...  영어로 말을해야 하나, 한국말로 해야하나 고만하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오징어를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그것도 반갑게 한국말로..... 그래서 오징어와 카메라에 넣을 흑백필름을 하나사고

외계인이 많이 산다는 아파트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아파트 앞으로 가려는 순간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지금 바로  돌아가야 한다고했는데...... 집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일어나라고...빨리..   

티맥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쿨한 발상이시네요 ^^  원래 천체망원경으로 달을보면 흑백으로 보입니다..모든 행성도 다 흑백으로 보이죠..컬러처리를 해야 실제 컬러가 나옵니다만....달은 컬러처리를 해도 흑백으로 보이더군요

이오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허블망원경으로보면 달에사는 개미도 볼수있다고함.  문제는 그렇게 큰 망원경으로 볼때는 광원때문에 카메라가손상될수도있고 달은 이미 여러번갔다왔기때문에  굳이 가까이봐야될 당위성이 없다는게 이유라면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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