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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환생의 과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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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367회 작성일 15-03-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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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른 글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한 바와 같이 필자는 오래전 문득 떠오른 기억으로 인해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에 완전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날 이전 까지 나는 '인간은 죽으면 끝'이라는 지극히 논리적인(? : 사실은 지극히 어리석은) 관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갔다.
그러다 보니 생전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갖게 되고 게으른것을 죄악으로 여기며 나 뿐 아니라 나와 관련된 타인의 게으름이나 나태함을 혐오하며 마치 투쟁하듯 하루 하루를 살게 되었다.

물론, 그 결과로 약간의 성공(?)도 있었으나 덕분에 내 주위의 다수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나 스스로도 회한에 빠지게 되었다.
어느날, 그 날도 하루 하루의 삶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막 잠이 들려던 순간 갑자기 머릿속을, 아니 가슴을 치고 지나가는 하나의 느낌이 떠올랐다.

기억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명확한 정보다.
우리가 뭔가를 기억한다고 하면 상당히 구체적이며 명확하다.
그런데, 그날 내게 떠 오른 장면은 하나의 감정에 가까웠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이 암흑 속에 내던져 졌는데, 이건 마치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것과 같았다.
아울러, 그제서야 내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되었다는 일종의 현실 인식과 함께 그 현실이 지극히 처참하고 끔찍하며 고통스럽고 두려운것이었다.

그렇다! 나는 다시 이곳에 왔다. 이건 전에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으며 이전에 수도 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나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게 현실이다!
그러면서 눈 앞에 펼져진 장면은 여러 사람이 벽 같은데 늘어서 있고 그 사람들이 죽창 같은것에 찔려 죽어가는 장면이었다. 나는 그 장면이 떠오르자 공포에 질렸다.

사실, 그날의 기억이 처음은 아니어었다.
막상 그 기억이 떠오르고 나자 동일한 장면이 이전 언젠가 떠오른적 있다는걸 깨달았다.
언젠가 이와 같은 체험을 했는데 - 아마 두번 정도? - 아마도 그때는 아주 미약했던가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 이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바로 잊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날은 꽤나 분명했다. 그리고 그 상황이 단지 머릿속의 기억이 아니라 내가 실제 그 상황에 처했던 느낌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이후의 상황은 앞서 다른 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그날 떠오른 기억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오랫동안 자료를 뒤지고 나의 기억을 정리하며 연구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그 결과 여러 해가 지난 현재, 그 기억의 정체와 함께 삶과 죽음 영혼 우주들에 대하여 비록 나 혼자만의 철학이나마 개념을 정립 하게 되었다.
나와 환생, 우주 같은 주제는 이미 다른 글에서 거의 설명 하였고, 이번에는 삶과 죽음, 그리고 영계에 대하여 다루어 볼까 한다.

앞서 소개했던 환생과 관련된 내용은 그래도 환생 싯점의 기억이 상당히 분명하게 떠올랐기에 나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었다.
위에서 소개한 '암흑 속에 던져진 순간'이 바로 누구나 겪게 되는 이 세상으로 환생하는 순간의 모습이다.

한마다로 그 전까지는 '어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어둠속에 던져지게 되며 바로 그 어둠속이 이세상인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상황이 과거에 수도 없이 반복된 상황이란걸 비로소 깨닿게 된다. 그 순간엔 전생과 전전생등 과거 환생했던 순간들이 모두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후 잠이 들게 되고 이후에는 빠른 속도로 환생의 기억을 잊게된다.
바로 신생아의 두뇌가 완성되며 육체와 관련된 기억들이 두뇌에 저장되며, 그 전의 기억이 남아있는 '자아'는 육체적 기억과 '의식'의 잡음에 억눌려 다시 떠오르기 어려워지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과 그 이후, 환생 이전의 영계에 대한 기억은 나 역시 명확하지는 않다.
분명한건 환생 전에 자아가 머물게 되는 '영계(아마도 그곳을 영계라 불러야 할것 같다)'는 분명 존재한다. 그 부분은 몇 장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아주 미약하고 짧은 느낌으로 떠오르기에 분명하게 밝히기 어렵다. 따라서 사후의 상황에 대한 설명은 불확실하고 불분명 하다는데 대해 양해를 구한다.

줌음이란 누구나 두려워한다. 그 뒤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 과거의 내가 그랬다 - 가만히 자리에 누워 스스로에 대해 상상해본다.
내가 죽는다, '나' 라는 존재가 영원히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그 상황은 마치 미칠것만 같다 (나만 그랬나?).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자. 인간은 누구나 매일 죽음과 같은 상황을 맞는다.
잠이 드는것과 죽는건 다르다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잘 따져보자. 스스로가 잠이 드는 순간을 정확히 아는이가 있나?

졸립다 보면 어느순간 의식을 잃고만다. 꿈을 꾸는 상황은 이미 어느정도 잠이 깬 다음이다. 잠이 들면서 꿈을 꾸기까지 평균 몇시간, 그 동안 각자는 죽음을 체험하는거다.

내가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알려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앞서 다른 글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죽고나면 그 전의 삶이 마치 꿈처럼 느껴진다. 그 전까지 스스로가 처했던 상황이 허상이었다는걸 그제서 깨닿게 된다.

그런데… 내가 자신 없는 부분이 바로 그 상황이다.
분명 육체가 없는 자아의 상태에서 일종의 '현실 인식' 이란게 가능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얘긴고 하니, 앞서 설명했던 '잠이 든 후 꿈을 꾸기 까지의 몇시간'처럼 자아가 멈춘 기간이 '상당기간(?) : 물리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시간으로 따지는게 사리에 맞지 않음' 존재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그 전의 상황, 다시말해 살아있던 기간이 '꿈처럼 느껴지는' 상태는 자아가 살아난 상태인데, 이건 '순수한 자아'만 남은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했듯, 환생하는 이유가 스스로 '존재하기' 위해서 인데, 스스로의 상태를 인식한다는건 육체가 존재하는것과 다름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전의 삶이 꿈 처럼 느껴진 상황은 - 내가 추측컨대 - 아마도 죽음을 맞은 뒤 일정기간(아마도 개인과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 일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물질계가 아니므로 시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라 부르는것 역시 부적절해 보인다 )이 지난 뒤 환생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일것으로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이론으로 밝혀 보자면, 죽음 이후 육신을 벗어난 자아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완전한 비물질의 순수한 에너지 상태로 존재한다.

이때 개별 자아는 '높은 파동'의 상태로 존재하게 되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때는 스스로의 존재 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다 '대아(大我)'가 해당 자아의 환생을 결정하게 되면 그 자아는 파동을 낮추어 육신에 가까운 '저에너지 상태'로 만든다.
개별 자아가 '저에너지 상태'로 떨어지게 되면 해당 자아의 진동수는 '광자 이하'의 파동으로 낮아져 '물질화 가능한 파동'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이때 개별 자아는 스스로의 상태를 인식 할 수 있게된다. 바로 이 때가 내가 위에서 소개한 '영계'에 머무르게 되는 상태인듯하다.
내 기억으로 그곳은 밝고 편안했다. - 내 기억으로 '한동안' 머물렀던것으로 기억하지만 현재 기억나는건 환생 직전의 몇 장면 뿐이다.

한동안 '저에너지' 상태로 머물다 환생의 싯점이 되면 - 내 기억으론 - 누구로부턴가 환생할때가 되었음을 연락받게 된다.

그런데 - 내 기억으론 - 그 당시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안다. 그리고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리곤 어느순간엔가 마치 잠자리에서 스스로 잠드는 시점을 알지 못하듯 '나도 모르게' 내동댕이 쳐지듯 어둠속에 던져진다.

그 상태가 되고나면 정신이 번쩍든다. 그런데 환장하는게, 그 전에 분명히 뭔가 알고서 '마음이 급해지는' 체험을 했음에도 자신이 그렇게 어둠속에 내동댕이 쳐질건 몰랐다는거다. - 아마도 그 전의 나는 '순수한 자아' 였고, 어둠속에 떨어졌을때는 이미 '육신을 입은 상태'이므로 그전의 나와 느낌이 다를거라는거다.

다시말해, 그전엔 영혼(자아) 상태였고, 어둠속에 떨어지는 순간 '육체'의 나로 신분이 바뀌기 때문에 현실적인 느낌이 다르다는거다.

개별 자아가 '저에너지 상태'로 존재할 때는 비록 육체는 없지만 '물질파동' 상태로 존재하며 스스로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느낌이 있다.


* 추가 정보 : 대부분 사후에는 육체가 완전히 사라지는줄 안다.
하지만 - 내가 알기로 - 생명체는 죽어도 육체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물질화된 육체 자체는 이 세상에 남는다. 하지만 물질로된 육체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근본 에너지, 즉 육체에 대한 에너지 정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자아와 함께 존재한다는거다.

그렇다고 지금 내 육체의 설계도가 내 형체 그대로 보존된다는게 아니다 그냥 '육체적 생명'에 대한 정보 정도로 이해하자.

개별자아(영혼)은 마치 무지개 처럼 여러단계의 에너지 레벨을 갖고있다 (무지개로 비유한것은 그렇게 여러단계 라는것을 의미하지 실제로 인지할 수 있는 형체를 가진건 아니다)

에너지 스펙트럼으로 구분하자면 - 만약 형체로 비유 하자면(실제로는 형체가 없으므로 안팎이 없음) - 가장 안쪽에 투명하고 순수한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이 스스로의 상태를 느끼는 부분이다. 그 밖으로 나갈수록 파동이 낮아지며 자아에게 느낌을 제공하는 에너지 부분이 된다. 그리고 맨 바깥쪽이 실제 '물질화'되어 자아로 하여금 느낄수 있도록하는 물질 부분이다.

P.S : 인체의 '기'에 해당하는 '오오라(Aura)'로 보게되면 위의 설명과 반대로 육체의 주위로 무지개 빛의 다단계 오오라가 나타난다.
제일 안쪽에 육체가 있고 육체 주위로 무지개처럼 오오라가 뻗치는데, 밖으로 나갈수록 투명하고 파동이 높아진다. 안쪽으로 갈수록 그 사람의 현재 상태에 따라 밝거나 어두운 상태를 유지한다.
사실, 이 개념도 나쁘지 않다. 육체 밖의 이세상이 '나(자아)'이며 그안에 내 '육신'이 존재하고 나는 내 육신을 통해 이세상(나)을 체험 한다는거다.
물론 오오라는 육체를 가진 상태의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이므로 '개념의 형상화'일뿐 안팎의 개념 자체가 무의미 하다. 에너지 상태의 자아는 형체도 방향도 색깔도 없기 때문이다.


죽음이후에 자아는 전체가 높은 에너지 상태로 유지되어 아무것도 알수없고 느낄 수도 없게된다. 자아 전체가 투명하고 높은 에너지의 순수자아 상태로 유지되는거다.

이후 환생의 때가 되면 순수 자아는 무지개의 형상으로 안팎에 걸쳐 서로 다른 파동을 가진채 영역을 넓혀간다. 에너지 파동이 낮을 수록 물질에 가까운 상태인데, 영계에 있는동안에는 '물질화 되지 않은 육체'의 상태에 머물게 된다.

바로 이 상태에서는 비록 물질화 되지 않아 자극을 느낄 수는 없으나 '육체의 정보'를 가진 상태가 되며 비로소 자아는 스스로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환생의 때가 되면 자아의 에너지 스펙트럼중 최외곽의 가장 파동이 낮은 부분이 '물질화'되어 육체로 변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물질화된 육체가 받는 모든 자극이 무지개처럼 여러 단계로 뻗어있는 자아로 전이되어 '자극'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다시 죽음에 이르게 되면 물질화 되었던 육신만 이 세상에 남고 자아는 다시 고에너지 상태로 변하여 이세상을 떠나게 된다.



물론 육체적 '오감'은 아니지만 최소한 스스로의 '자아'는 인지할 수 있는거다. 그 때는 그냥 '편안함'만 느끼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편안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당연히 물질화된 육체가 없으니 아무 제약이 없고 고통도 없다. 어떠한 물질적 제약도 없으니 무한히 자유롭고 편안하다)

내 기억으로 딱 하나 다른 느낌은 환생 직전 누구로부턴가(?) 메시지(육체적으로 받는 형식의 메시지와 다르다. 그냥 '알게되는' 상태를 말한다)를 받았을때의 일종의 마음이 급해지는 상황이었다.

이후 어둠속에 던져지고 나면 비로소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환생이 아니다. 이 상황은 - 분명히 말한다 - '환생' 이 아니라 '윤회'라는거다. 다시말해, 인간이 아닐 수 있다는거다

믿기 싫은 사람은 믿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분명히 '자아'는 인간에게만 주어지는게 아니다. 분명히 말 하거니와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진 모든 개체에는 자아가 존재한다.
죽을 수 있는 존재는 인간과 100% 동일한 가치의 자아(영혼)가 존재한다는걸 알아야 한다. 모든 인간이 인간 이외의 생명체를 존중하여야 하는 이유다.

평소에 동물을 학대하는 인간은 앞서 소개한 음양의 원리에 따라 언젠가 자신이 학대한 동물로 다시 환생하여 그 입장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자신이 다른 동물을 심하게 학대하여 그 방향의 에너지를 축적 하였으니, 언젠가 축적 되었던 그 반대 방향의 에너지로 인해 역풍을 맞을것 쯤은 각오 해야 한다는거다.

그리고, 일단 인생이 아니라 축생에 들고나면 다시 언제 인간으로 환생하게 될지 알수 없다. 오로지 '대아' 만이 그것을 알고 결정할 뿐이다. 물론, '자아'는 자신이 인간으로 환생하든 짐승이나 곤충으로 환생하든 아무 '불만' 없다. 믿기 싫으면 믿지 않아도 좋다. 아울러, 축생에 든 상태에서는 '깨달음'은 거의 불가능하다. 인간으로서의 지식이 없다보니 '깨달음' 같은 고차원적 상황에 눈 뜨기가 어렵다는거다 (물론 100%는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깨달음을 얻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인간으로 환생해서 겪는 끔찍한 상황(전생에 죽창에 찔려 죽은 : 아마도 6.25때 '빨갱이들' 에게 집단 학살 당한게 아닌가 한다) 과 함께, 다시 환생할 경우 '축생'으로 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상황 때문이었다.

여기까지가 개인적으로 체험한 죽음과 환생에 관련된 내용이다.
과거 단편적으로 떠오른 기억과 느낌들을 바탕으로 오랜시간에 걸쳐 기억을 정리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영감'의 도움을 받아 정리한 내용이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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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과향기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와 비슷한 계기를 가지게 되었고 저와 비슷한 깨달음을 가지고 계신거 같군요..^^*
아무리 하찮은 미물도 쉽게 그 생명을 제가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희 집에는 하루살이..날파리들도 많지만..쉽게 죽이지는 않습니다. 가족에게도 늘 그러지요..
" 저 녀석도 먹고살자고 저러는데 놔둬.." 그러면..어느순간엔가..때가되면 날벌레들도 사라지더군요..

물론 저도 아프면 병원도 가고 다치면 연고도 바르고 반창고도 붙입니다.

자아에 대한 파동이야기도..쉽게 이해하자면...소리의 파동으로 옮겨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빛에 대한 파동도 같이 말입니다.

소리로서 고주파는..사람의 귀로를 듣지를 못합니다. 일부 기계나 동물들이 들을수있는것이지요.
하지만 그 고주파가 적당한 저주파로 서서히 낮아지게되면 그 소리가 우리 귀에도 서서히 들려오고 어느순간엔가는 또렷이
들리다가 다시 안들리게되지요..그것이 극저주파 같은것일거구요.

빛또한 극고주파나 극저주파로 이뤄진것들은 인간의눈으로 볼수없습니다. 기계나 도구를 통해서만 볼수있지요.

분명히 들리지않고 보이지않는데...존재는 하는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늘~ 항상 공존하는것이지요.

저는 환생 그런것은 잘 모르고 체험해본적도 없지만...스토리를 가진 꿈을 꾸고있습니다. 어떤때는 몇년에 한번..어떤때는 십수년에 한번씩 그 꿈이 연결이 되지요...그것이 저에게는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혀 가본적도 없는 장소이고 만난적도 없는 이들인데...그들과..그장소가 기억이 나고 다시 몇년후에 다시 꿈속에서 그 장소를 가고 그들을 만나면 다 기억이 납니다.

꿈속의 그들 혹은 그 장소에서 훨씬 이전에 꾸었던 꿈을...스토리를 모두 기억하게되고 다시 이어지는 꿈...

깨달음이라는것은...누군가의 교육에의해 알게되는것도 아니고...연구를 많이 한다고해서 알게되는것도 아닌가봅니다.

그냥..어느날..자신도 모르게 그냥...알게되는거....그렇게되면..사물을 보는 눈도 달라지게되고......

20대 초반에..이런일이 있었습니다...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있는데 맞은편에서 건너기를 기다리던 어떤 노파가 있었습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분...
그런데 신호가 바뀌고 길을 건너다 그분과 스쳐지나게될때즈음..그분이 대뜸 저한테 이러더군요...

"자네는 전생에 불교와 인연이 두번 있구만..." 하면서 그냥 가시더군요...

참 신기하다 생각하고는 잊어버렸습니다..물론 지금도 궁금은 합니다...그 노파가 도대체 누구고..왜 나한테 그런말을 했는지..

하지만 깨달음을 얻게되면서..부처가 왜 자신의 부귀영화를 모두 버리고 성인이 되었는지...그 발단이 무엇인지..글로 읽기보다는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지요. 그냥 그 계기를 말로 전해듣는순간...그 짧은 순간에...그냥...그것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를..이해하게되는...그런거...

무튼..주제넘는 말을 한거 같아 미안합니다...

언제 한번 뵙고싶은 분이군요...ㅎㅎㅎ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과향기]

예전에는 꿈은 그냥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사실, 제가 영혼과 환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하면서도 꿈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꿈이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어떤 심호한 현상일지 모른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 사실 남에겐 밝힐 수 없는 대단히 사적인내용이지만 - 매우 특별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꿈인지 실제 상황인지 분간이 가지 않아 한동안 혼란 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따금 씩 꿈과 현실이 분간이 가지 않는 체험을 하곤 합니다.
사과향기님이 말씀 하셨던것과 비슷한 체험, 분명히 이전에도 경험 한 적 있고 그 상황에서 지난 기억이 떠오르는...
하지만 분명 깨어나고 나면 전혀 현실이 아니지만 그 꿈 속에서는 현실과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그리고 그 삶의 과거 기억까지 선명한... 오죽하면 꿈인지 현실인지 혼돈스럽겠습니까. ㅎㅎ

어쩌면 꿈 속에서 평행우주 속의 다른 내 인생을 체험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꿈과 관련 하여서도 연구를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련을 많이 하신 분은 의식의 파동이 낮아 영적 감각이 예민하게 살아 있다고 합니다.
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수련의 단계를 열거하는데 영안이 열리면 먼저 자신의 삼생이 보이고 이어 더 나가면 타인의 삼생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사과향기님과 과거에 마주쳤던 그 노인 분께서는 남의 삼생을 읽으실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신 분인듯 합니다.
사실, 제 경우 심기가 대단히 허약하여 모든 영적인 정보를 지식으로만 받아들일 뿐 실제 체화 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지식으로 아는것이나마 반복하여 접하고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습관화가 되고 나아가 체화 시킬 수도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을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인간의 삶이란게 부와 명예 말고 특별한 뭔가가 더 존재한다는 확신이 점점 깊어집니다.
문득 한번씩 언젠가 죽음의 문턱에서 '아 이랬었구나' 하며 진리에 눈을 뜨는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한 느낌을 떠올리기도 하고,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과거에 암 선고를 받고난 뒤 대학 학위수여식 에서 했다는 말, "만약 내가 오늘 하루밖에 살수 없다면 지금 이 일을 할것인가 스스로 반문해 보고 그 일을 하라"  물론 잡스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말을 한것이지만, 저는  진정 죽음을 앞두면 진실에 눈을 뜨게 된다는 일종의 진리에 대한 체험으로 받아들여 지더군요.

누구에게나 닥치게 될 죽음이지만, 과거에도 매번 그 순간에 가서야 알아차리게 되던 반복된 체험을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과향기님도 전생에 여러 생을 살면서 영적 체험의 수준이 상당한 경지에 이르러 해탈이 멀지 않으신 분인듯 합니다.
이번 생을 사시는 많은 분들 모두 특별한 인연으로 묶여 여태 죽지 않고 말세를 체험 하고 있는것이지요.
말세에 겪을 고통이 죽음보다 더 참혹하다고 합니다만, 부디 목숨들 잘 보존하시고 말세를 살아남아 궁극의 이치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역시 인연이 닿아 사과향기님과 만나 많은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란건 어떻게 이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는것이지요.
이 세상 일은 물처럼 자연스럽게 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기회를 만들려 하면 인연이 반발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일부러 만들지 않아도 꼭 만나야 할 상황이 만들어 지거나, 우연히 의도하지 않게 만나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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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희남편] 감사합니다...때가되면..자연스레 알게되고..만나게 되겠지요..^^*
요즘은 비우는것을 연습중입니다. 잠시라도 비우면 마음이 참..차분해지고 편안해지지요..하지만..잠깐 방심하는순간 콕~ 하고 밀고들어오는 그 사심....

그런데 말이죠...텅 빔을 유지하고있다가 그 사심이라는것이 들어오는 그 순간...마치 커다란 바늘로 찔리는것처럼 왜 그리도 아픈지....

인간은..어찌 그렇게 자신을 아프게 하는 삶을 살고있는것인지..저 또한 그런 삶을 공생하면서 살고있지만...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ㅎㅎㅎㅎ

저도 이제는 저의 이런 생각들을 정리해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

무동력님의 댓글

무동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두분의 글을 읽어가는내내 난 뭐하고 살았냐는 한숨이 나오는건 뭐지모르겠네요
마치 국민학교때 교장선생님을 보는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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