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토문자에 대해서 > 미스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스테리

가림토문자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낙스라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1,956회 작성일 08-01-11 11:54

본문

환단고기의 여러 내용중 가장 난해한 문제가 바로 가림토 문자에 관련한 것이다. 가림토 문자설을 요약하자면, 고조선 이 성립된 초장기에 이미 한글자 체계적으로나 형태적으로 유사한 문자를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어떠한 경위로 사용되지 않다가, 세종대왕때 다시 정립하여 28개의 글자로 된 훈민정음을 반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의 가장 분명한 근거로 정인지가 쓴 훈민정음 혜례본을 들고 있다.

계해년(1443/4)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 간략하게 예를 들어 보이셨는데, 이름을 훈민정음이라 하셨다. 상형하되 고전을 모방하였다(癸險, 我殿下創制正音二十八字, 略揭例義以示之, 名曰訓民正音, 象形而字倣古篆). ㅡ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가림토 문자설은 환단고기라는 책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부터 4200여년 전인 고조선의 가륵 단군 때 가림토정음이란 것을 발명하였으며 그 글의 자체 38자가 실려 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4천여 년 전에 이미 우리민족은 우리의 독자적인 표음문자를 가졌다고 주장한다.



환단고기에는 단군세기 제3세단군 가륵 2년(BC2181)삼랑(중국식 관명임) 을보륵에게 명하여 나랏정음(正音) 38자를 만들게 하여 이를 "가림토" 라고 하였다 하여 그 자모 38자가 실려있다.
그리고 가림토정음을 기본으로 하여 3524년 후인 근세조선 세종 25년(AD1443)에 창제한 훈민정음 28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번한세가 하에는 가림토 창제이후 1255년 뒤인 이벌천왕 2년에 왕문(王文)이라는 중국인이 이두법을 지어 바치니 천왕이 기꺼하여 삼한에 시행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단고기의 진위여부는 둘째치라고라도, 이미 우수한 문자를 가지고 있었던 고조선이 왜 이두문자를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더구나 환단고기가 진서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 고조선이 중국 전체를 통치하였다거나, 적어도 중국을 압도할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토록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고조선이 가림토문자를 포기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고 이두나 한문을 사용했다는 것은 모순된 논리이다.

또한 가림토 문자가 수천년동안 단 한번도 실제걱으로 쓰지 않다가, 세종대왕때에 갑자기 썼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조선보다 더욱 강한 힘을 가졌던 고구려나 발해등도 하지 못하였던 일인데, 중국의 간섭을 극심하게 받았던 조선같은 나라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가림토 글자를 정립하였다는 것역시, 환단고기가 진서라는 주장과 모순된다.


가림토 설을 옹호하는 이들은 세종실록 계해년(1443년) 4월의 "옛 전자를 본땄다(倣古篆)"라는 세 글자에 집착, 세종이 가림토 자체(字體)를 모방하여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한 '고전'이란 뭘 말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고전이란 '옛 전자'인데 훈민정음의 글자모양은 과연 옛 전서체(진나라 때의 소전 小篆)와 흡사하다훈민정음에 가장 극렬히 반대했다는 최만리의 세종26년(1444) 상소에 이런 글이 있다.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근본으로 하여 새 글자가 아니라 하셨는데 글자의 모양은 비록 옛 전자를 모방했다하나 발음이나 글자의 조합이 옛것과 달라서 실로 옛것을 근거했다고 볼 수 없으므로......諺文皆本古字也則字形雖倣古之篆文 用音合字盡反於古實無所據......」

최만리는 이 상소에서 분명히 「글자의 모양이 ‘옛 전자’를 모방했다 字形雖倣古之篆文」 하고 또 「발음이나 글자의 조합이 <옛것과 달라서 실로 옛것에 근거했다고 볼 수 없다> 用音合字盡反於古實無所據」라고 하여, 형태적으로 몇몇 글자가 유사할 뿐 구조적으로 전혀 새로운 글자임을 밝혔다

그 해 2월 20일 임금께서 최만리등이 올린 상소문을 읽어보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말하기를 발음하는 것이나 글자 조합한 것이 진실로 옛것 같지가 않다고 했는데 설총의 이두 역시 옛것과 다른 소리가 아니냐? 汝等云用音合字盡反於古薛聰吏讀亦非異音乎」했다. 따라서 임금과 신하가 함께 이 새로운 글자가 옛글자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한 것이다.



실록 세종25년(1443) 「시월 초 임금께서 친히 말글 이십팔 자를 만드셨다 十月上親製言文二十八字」라 하여 손수 만드셨다(親製)를 분명히 밝혔고(세자인 뒤의 문종과 딸인 정혜공주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정인지의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서「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 我殿下創制正音二十八字」라고 하여 세종이「처음 만드셨다(創制)」했고 또 세종어제世宗御製라 하여 세종이 직접 만들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들은 늘상 평양 법수교 비문이나 만주 선춘령 이북의 바위에 새겨진 문양, 남해의 낭하리 암각화 등이 이 가림토로 쓴 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문양들은 가림토와는 비슷 하지 않으며 , 단지 가림토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남해 낭하리의 암각화를 "서불(徐市또는 서복徐福)이 지나간 곳"이라고 씌어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낭하리의 암벽무늬는 옛날 진시황의 동남동녀 천 명을 데리고 불로초를 찾으러 떠난 서불이 들렀다가 자신의 흔적을 남긴 것이라는 해석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
그런데 지금 가림토로 읽는 사람들은 그게 한자가 아니라 가림토로 새긴 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인 서불이 당시엔 아무도 안 살았을 남해를 지나 가면서 굳이 자기 이름을 우리말로 풀어서 그것도 가림토로 새겼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데 이 암벽무늬는 바위에 새긴 글자인 각자(刻字)라기 보다는 각화(刻畵)에 가깝다. 최근 가림토 및 환단고기 신봉자들은 태백일사 소도경 본훈을 인용해서 환웅 대성존(桓雄大聖尊)이 신지(神誌) 혁덕에게 명하여 만든 녹도문(鹿圖文)으로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가림토 신도들이 '가림토 문자가 틀림없다'고 주장하는 평양 법수교 비문역시, 선조16년(1583년)에 발굴된 것인데 발굴된 뒤 곧 분실하여 지금 전해지지도 않고 그 비문의 탁본도 없다. 따라서 확인할 수 없는 근거를 바탕으로 어떠한 주장을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어떤 오래된 비석을 놓고 그 비석에 새겨진 것 중에 가림토의 ㄱ이랑 ㅅ이랑 닮은 획이 보이므로 이 비가 가림토 문자로 쓰인 비이며 이로써 가림토의 존재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순 한자로 된 문서에도 찾아보면 가림토와 닮은 획이 얼마든지 많이 보인다. 단지 몇몇 글자의 형태적 유사성만을 고집한다면,알파벳 히라가나, 한글등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흡사한 글자가 얼마더든지 발견된다. 그렇다면 어느 누구라도 세계정복설을 주장 할 수 있지 않을까?


가림토 신도들에게 묻겠는데 무엇이 증거라는 것인가? 만약 그 비가 정말 가림토로 쓰인 것이라면 단 한 글자라도 읽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자신들이 ㄱ이랑 닮았다, ㅂ과 꼭같다고 하는 바로 그 글자를 못읽는 것이다. 그리고 수백 자의 글자 중에 '가림토와 닮았다'라고 지적하는 것은 예닐곱 글자 뿐인데 그것도 글자의 전부가 아니라 글자를 이루는 획의 일부가 닮았다는 것이다.

그 소위 만주 선춘령에서 탁본해 왔다는 비석의 글을 단 한 글자를 읽지 못하면서 언필칭 "가림토의 증거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학문이 아니다.


가림토가 발명되었다는 BC22세기는 서쪽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수메르문명의 전성기였다. 이 시기 수메르인은 자신들의 일을 문자로 남겼는데 그 문자는 지금 완전히 해독되는 쐐기문자로서 그 모양과 표기법이 가림토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 수메르의 쐐기문자는 지금 가장 오래된 소리글자라는 것이 정설이다.
환단고기의 삼성기하를 보면 이 수메르가 수밀이(須密爾)로서 단군조선 이전의 환국신시 때부터 환국의 식민지였다고 적혀 있다. 그러한데 수메르의 쐐기글은 형태적으로보나 구조적으로 보아도 가림토나 훈민정음과는 전혀 비슷하지 않다.


가림토의 발명이 사실이라면 왜 이 글자는 그 이후 쓰인 예가 단 하나도 없으며 이 글자가 새겨진 금석문이나 문서는 씻은듯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일까. 수메르의 쐐기글이 지금 세계각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에 넘쳐나는데 비해 그토록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세계사를 주도했다는 위대한 나라의 우수한 문자가 어째서 흔적도 남지 않았을까. 법수교의 비문, 선춘령의 비문은 가림토가 아니다.
환단고기 변한세가에는 괴이한 노래가 두 수 실려있는데 임승국은 이것이 '향가'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역시 가림토로 쓰여지진않았다.


환단고기 이외에서는 어떠한 유물 유적 기록 구전에서도 가림토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고고학적으로도 이와 유사한 흔적이 발견된 적은 조금도 없다. 오직 환단고기에만 존재하는 기록임을 보아 지금으로부터 4200년이나 전에 이와같은 과학적인 문자를 당대에 명령 한 마디로 발명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조선시대 편찬된 규원사화역시 가림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이른바 신대문자(神代文字) 중에서 특히 아히루(阿比留) 문자란 것은 천조대신이 이 세상을 다스리던 아득한 옛날 찬미의 신이 대신을 찬양하기 위해 사슴의 어깨뼈를 구운 뒤 뼈 속에 생긴 금의 모양을 보고 만든 글자라고 한다.
자음 9개와 모음 5개(가림토는 자음 27자 모음 11자다)를 이리저리 연결해 모두 47 형태소로 되어있는 이 글자들은 서기369년 백제의 왕인이 한자를 왜에 전할 때까지 왜에서 쓰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자가 쓰임에 따라 사용되지 않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뒷받침할만한 고대 사료나 관련 유물은 전무하다.

이 문자는 가림토보다 더욱 훈민정음을 닮았는데 일본의 일부 국수주의자들은 이것이 훈민정음의 원형이라고 주장한다. 나아가 그들은 세종대왕이 신대문자를 베껴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아히루 문자가 새겨진 비석들은 연대가 길어야 2백 년이다. 그리고 그 글이 보관된 신사들은 오래된 것도 4백년을 넘지 못한다. 신대문자는 일본의 국학자 히라다 아쯔다네(平田篤胤: 1776-1843 )의 작품이란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인이 단지 자ㅅ국 문자의 우월함을 내세우기 위해 전개한 주장을 , 그대로 인용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가림토와 신대문자는 기묘하게 닮았으면서 사실은 닮지 않았다. 가림토와 훈민정음은 놀랍게 닮았고 신대문자와 훈민정음도 참 많이 닮았다. 그런데 가림토와 신대문자는 닮지 않은 것이다. 즉 훈민정음을 원형으로 하여 각기 다른 사람이 다르게 변형한 것이다.

한글의 가림토 원형설을 수용한다면 한글의 신대문자(특히 아히루문자) 원형설이 수용되지 않을 까닭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아히루문자는 1980년 이후에야 비로소 알려진 가림토보다 그 연원이 더욱 오래되고 쓰인 흔적이 일본의 여기저기에 확실히 남아있는 문자이니 만약 훈민정음의 가림토 원형설을 받아 들인다면 아히루의 원형설까지 인정해야되는 문제점을 낳게 된다.

이상의 가림토 문자설은 환단고기가 진서라는 주장자체와 모순 될 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우수한 글자인 한글의 정체성조차도 흔들리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주장이다. 따라서 기왕의 가림토설을 주장한다면 보다 신중하게 주변자료를 연구해야 할 것이며, 보다 정확한 자료와 과학적인 분석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kr.blog.yahoo.com/shim4ro/278




추천2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ditanz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대단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글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 하시는군요.
뜬구름처럼 떠다니는 허황된 소문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만 가져와 주장하는 글들과는
수준자체가 틀립니다.

레모마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정말 이상하군요..가림토글에 대한 자료가 없다니..
궁금합니다..고조선이전의 문명..
여러모로 국사는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됩니다.^^

외계학자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서양과 일본. 중국이 중간중간에 중요한 역사기록이나 문화재는 다뺴가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거겟지.......알수가있어야지 원.....

마을마을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예전에 한법 티비에서 봤죠. 일본  보니까 다 사기 던데. 마을에 전해 오던 신대문자라고 하더니 만든지 100년 된거 ㅋ 가림토문자도 학자들이 연구 하겠지만 자료가 없으니 ㅋ

작은성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본 강점기때 중요한 자료는 일본으로 다빼가져가서 지내좋은대로 해석을해가지고 교육을시켜놔서
앞뒤가 않맞는 역사 자료가 너무많은것 같아요..

나의보물들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문제는 가림토를 주장하는 쪽은 전문적으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거고 그 반대측은 그걸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라는거죠.

근데 그걸 연구해야 할 사람들이...전혀 연구는 안하고 반대로 주장하는 측한테
니가 증거내놔바라고 말하는게...논리적인걸까요? ㅎㅎㅎ

가림토를 읽어바라...수메르 문자에 대한 노력의 10%만 해도 벌써 해독하고도 남았을텐데..

학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득권세력을 거스르면서까지 그걸 연구해줄 사람이 과연 한명이라도 있을지...

이런식으로 줄기차게 반박하는 자료가 나오는거만 봐도 오히려 아직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긴 합니다...다만 누가 해줄지가 문제일뿐이죠..

해피방카님의 댓글

dit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http://www.peoplevoice.co.kr/news/articleList.html?sc_sub_section_code=S2N2§ion=

여기 사이트에 가셔도 한국의역사란에
가림토 글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Total 1,459건 31 페이지
미스테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859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7 2 0 01-23
858 멀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4 2 0 01-22
857 멀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9 2 0 01-22
856 n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9 1 0 01-21
855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3 1 0 01-17
854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 0 01-15
853 갤럭티카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4 1 0 01-14
낙스라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 0 01-11
851 괴적인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7 1 0 01-09
850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 0 01-08
849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1 2 0 01-05
848 개미퍼먹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4 0 0 01-02
847 멀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8 0 0 12-30
846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9 0 0 12-29
845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7 5 0 12-28
844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6 3 0 12-27
843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0 0 12-25
842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0 0 12-23
841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2 1 0 12-22
840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0 0 12-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6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49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90
  • 6 바야바94,906
  • 7 차카누기93,313
  • 8 기루루88,057
  • 9 뾰족이86,795
  • 10 guderian008385,23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451
어제
2,172
최대
2,420
전체
14,253,503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