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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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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27회 작성일 02-08-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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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적부터 기가 약한(?)건지 이상한 경험을 많이 한 편입니다..
칭구들두 제가 갑자기 조용히 이상한 데 쳐다보면 겁에 질리곤 했습져.....
(칭구들아.. 미안.... 난 왕따에 대한 응징이었단다..... ㅡ_ㅡ;;)

대학교에 들어가구선 좀처럼 이상한 경험을 하진 않았는데...
아~ 저번에 유체이탈 경험을 여기다가 쓴 적이 있는데... 그 경험 말군....

그런데 이번에 집에 내려와 휴학하구 있는데......
이상한 것이 보이더군여.. 두 번이나.... 한 번은 검은 옷자락을 보았구...
또 한 번은 하얀 소복을 보았지여......
검은 옷자락은 아직까지 눈의 착시였다구 애써 합리화 시키구 있는 중이구.....
하얀 소복은 마루에서 식구들끼리 맛있게 포식하구 있는데....
마당을 쓰윽 하구 지나가더란 말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나 금방 뭔가를 봤어.." "하얀 소복이 금방 우리 눈앞에 쓰윽 지나갔거덩.."

어머니는 담담.. 아버지는 소름.. 동생은 화장실이어서 모르구 있었져....

사실 안 무서운 척 하고 있지만.. 지금두 등골이 오싹하네염.....
한 동안 안 보였는데.. 기가 많이 허해진건지.. 그 반대인지............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단, 전 사실이거덩여...... ㅠ.ㅠ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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