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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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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기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68회 작성일 02-08-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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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제 글씀에 재미 붙어 있는 어느 이입니다.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곳에 글을 올려 문책을 받았네요..키득

때는 초등학교 6학년 전북 남원의 어느 초등학교를 다니던 저는
그때 당시 중학교 입학고사가 있던 시기로 그 준비로 항상 밤늦게 까지 반 전체가 남아서
공부를 하다가 귀가를 하곤 했습니다.

저의 교실은 건물 3층 맨 왼쪽 끝에 위치 하였고 반대쪽 건물 오른쪽은 확장공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친구들과 야자를 끝내고 귀가하던중 운동장에서 그 공사를 하던 교실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선 밤늦게 까지 공사를 하는듯 불이 켜져 있더군요.

문제는 그 다음날 부터 인데 그날도 우리는 공부를 마치고 귀가 하던중 복도에서 그 공사를 하는 쪽의
강의실을 보니 불이 꺼져 있었죠 근데 나와 보니 불이 켜져 있는 거에요

안에서 보았을땐 항상 깜깜한데 밖에서 보니 불이 꺼져 있는 현상은 여러날이 계속되었고
저와 몇명의 친구들은 고민을 하던중 그 강의실에 가보기로 한겁니다.

서너명이 손을 붙잡고 복도 중간을 가던 우리는 복도 창가에 어떤 검은 물체가 있는 것을 보곤
누구라고 할것 없이 냅다 뛰어 도망왔죠..

그리곤 어느 날부터 그런 현상이 없어지고,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 졌습니다.

그때 당시엔 학교의 여러 흉흉한 소물이 돌던 시기입니다.
저의 학교만 말구요..

예을 들어
.밤 12시에 운동장을 열두번 돌고 나오면 수도에서 피가 나온다
.류관순 누나의 동상의 머리 댕기는 호랑이 꼬리다
.류관순 누나의 옷고름은 칼 이다.등등

끝으로 허점의 글 끝가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우리 고모에게서 들은 이야기 있는데 담에 올릴께요..
그럼..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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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상철님의 댓글

헬파이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관순 누나의 머리댕기는 호랑이 꼬리...ㅋㅋㅋㅋ
귀엽네여....
글구 옷 고름 잘다려입나버져 ?...칼주름...ㅋㅋㅋㅋ
죄송함당..솔직히...무서진 않쿠,,구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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