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을 맞은 "화성의 숲"... > 화 성

      안녕하세요?<br />역시, 그대에게님의 추론과 그에 걸맞는 비교 자료는 상상을 초월하시는거 같습니다. ^^<br />자료 늘 감사드립니다.<br />그런데 자료를 보다가 의문점이 드는게 한 군데 있더군요.<br />문양이 발생한 위치가 잔디이기게 발생한 문양이 아닌가도 싶으며, 그것이 입체적이기 보다는 평면에<br />가까운 형태로 보여집니다.<br />그러나, 화성의 그것은 높낮이가 있는 형태로 보여지며, 이것은 말씀하셨던 서리(이산화탄소)로 인한<br />현상으로도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구에서처럼 잔디위에 나타난 문양이 아니라 화성 지반에 만들<br />어진 모양이기에 그것이 그림자를 만들 정도의 높이를 가지려면 낙뢰가 엄청난 세기였거나 낙뢰로<br />인한 현상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br />혹시, 지반의 특수성과 지반 하층의 특이한 현상으로 인하여 지반이 약하게 함몰되어 자욱을 남기며<br />겨울이 되면 온도와 압력등의 변화로 인해 지상으로 분출되는 현상은 있을 수 없는 것인지도 궁금<br />합니다.<br />외관적 모습은 지구의 그것과 비슷할지 모르지만, 지구와 동일한 조건은 아니기에 혹시라도 다른<br />현상으로 발생할 여지는 없는것인지 의문스럽네요.<br />그런데...자료 어디서 구하시나요??? ㅡㅡ 검색의 생활화이신가요?<br />개인적으로 늘 새롭고 넘치는 열정으로 신세계를 보여주시니 항상 감사드립니다.<br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화성 또 하나의 지구의  저자  이 차복씨는  화성특유의  생물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p>정말 저렇게 비교를 해놓으시니 많이 흡사하군요.^^;</p><p>좋은 비교분석의 글 잘 읽었습니다.^^;</p><p>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놀라울정도로 똑같습니다.^^;</p>

      역시 예리하십니다.. 그대에게님의 글은 한편의 다큐를 보는듯한...쵝오에요...

      <p>사람도 번개를 맞으면 저리되나봐요?</p><p><img style="WIDTH: 389px; HEIGHT: 304px" src="http://img.gawkerassets.com/img/17f9hc0uxzl47jpg/original.jpg" width=448 height=581 /> <p> </p><p>번개 맞은 자국의 싱크로율이 100%라 할 정도로 비슷하네요.<br />(단지 음각과 양각의 차이)</p><p>궁금한게 있습니다. </p><p>번개의 원리는 다 아는 상식에 들어가지만 아직까지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있는걸로 </p><p>알고 있습니다.</p><p>번개가 발생하는 구름은 두께가 6~8km정도 되는 적란운이지만 화성에서의 대기 상태로는</p><p>설명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p><p>지구의 번개도 어떻게 구름이 거대한 에너지를 갖게 되었는지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p><p>그래서 cosmic rays(우주선)가 구름에 영향을 미쳐 에너지를 가속화 시킬것이다!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p><p>또한 유도작용없이 저항이나 전기발생은 불가능하다라는 페러데이원리에 반하는 현상이라는 점도 </p><p>번개에 대한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p><p>또한 수증기가 있어야 구름에서의 번개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p><p><br />저도 그대에게님이 말씀하신 먼지폭풍이 화성에서의 번개를 만들수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p>겨울철 건조한 시기에 차문을 열다가 깜짝 놀라게 하는 정전기 현상을 보면 건조한 지역인 화성에서의 번개는 마른번개 또는 정전기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p><p><br />그렇지만 그대에게님이 제시하신 화성의 숲은 화성의 남극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p><p>남극지역에서의 먼지폭풍은 발생되기 힘들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p><p><br />제 의견은 번개에 의한 자국이 아니라 지표면 밑의 이산화탄소 및 혼합물들에 의해 중앙부의 에너지가 지표면을 뚫을 정도의 에너지를 약간의 차이로 갖지 못해 갈라진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br /><br />얼음이 깨졌다 얼었다 하면 부풀어 오릅니다..상처가 아문 자리가 튀어나와보이는 것처럼...그래서 양각한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닐까요?</p><p>그 틈새로 나오는 이산화탄소 서리가 화성의 숲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라는 건 그대에게님과 같은 의견입니다.<br /><br />----아래의 사진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화성의 숲입니다.<br /></p><img src="http://blogs.agu.org/martianchronicles/files/2008/03/spidersonmars.jpg" width=524 height=300 /> <p>나사관계자가 한 말이 와닿네요.. <p>"Mars continues to amaze us. Every new look at the planet gives us new insights," </p>

      [!--16358|1--]안녕하세요?<br />저를 위해 올려주신 자료는 아닌거 같지만, 제가 궁금해했던 내용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릴 뿐 입니다.<br />자료 감사드립니다.<br />좋은 하루되세요~

      군생활 할때 2m 앞에서 번개가 땅에 떨어진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주 밝은 빛이 지그 재그로 갈라지면서 땅에 스며 들어가더군요 .. -_-;;  저 사진처럼 똑같이 ..

      [!--16351|1--]
머까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상당히 예리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
화성의 표면 역시 달의 그것처럼
아주 오랜 시간의 풍화 작용을 거쳐 매우 미세한 흙먼지가 일정 두께로 덮여 있을 것입니다.

이는 휠이 토양에 파묻혀버려 꼼짝달싹  못하게 된 스피리트나
아직도 활동이 왕성한 오퍼튜니티가 지나간 궤적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화성 지표면으로 방전된 정전기는
부드러운 흙먼지를 뚫고 내려가서,
보다 단단한 지반에서 방사상으로 퍼져 나갔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강한 열에너지가 토양 일부를 헤집어 만든 공간이 내려 앉으면서
저런 음각 형태의 낙뢰흔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의 잔디밭에 발생한 낙뢰흔을 자세히 보면
그 부분에는 풀이 타 없어지고
토양이 드러나 있는 것을 알 수 가 있지요~~

      [!--16354|1--]아마, 그 분도 지금은 '화성의 숲'이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

      [!--16356|1--]네, 비슈느님.
 신기하리 만큼 유사해서
그 성인 과정도 같은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6357|1--]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봉님 ^^

      헉~! 어깨의 어깨에 새긴 문신같군요.

번개가 전기의 일종이란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 덕에 우리 모두의 상식이 되어있지망
깨진유리님 댓글 내용처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번개도 있습니다.

대류권계면 위 구름이 없는 성층권에서 발생하는
엘브스나 블루제트, 레드 스프라이트같은 메가 라이트닝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깨진유리님의 댓글 내용중 저 '화성의 숲'은
양각이라기 보다는 음각이 좀 더 접근하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네요 ^^;;;

화성의 먼지 폭풍은 극관을 제외하곤
거의 전 지역에 걸쳐 발생합니다.
특히 온도가 낮을수록 건조하기 때문에
마른 번개의 조건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

      [!--16363|2--]헛...안녕하세요? <br />그런 부분 또한 있을 수 있겠네요.<br />어제 ngc?! 방송을 보니 영국이 유럽대륙에서 떨어져 나간 자료가 방송되더군요.<br />지질학적으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 형태로 이론으로만 나오다가 타 대륙에서 동일한 현상의<br />증거를 찾아 과학적 결과를 얻는 모습으로 기억됩니다.<br />아마도 분석하신 자료가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br />단지, 저 멀리 화성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br />늦은 시간에도 답변을 달아주시다니...감사드립니다 ^^<br />좋은 꿈 꾸시기를 바랍니다.

      [!--16360|1--]다른 사람은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한 희귀한 경험을 하셨네요?

특히 번개가 땅에서 지그재그로 갈라지며 스며들었다는 부분은
저로써는 처음 접하는 설명이어서 매우 신기하게 들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