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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특히 잘보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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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925회 작성일 07-04-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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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나는 것으로 귀신을 처음본 것은 8살입니다.
초등학생 1학년때 저희집에는 전신 거울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3명이서 저희집에 놀러왔습니다.
화장실로 가려는데 무심코 거울을 보았죠 그런데 그곳에는
거울에 비친 저의 모습이아닌 여자의 입꼬리가 진짜 귀까지
올라가서 웃고 있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눈을 비비고나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이후로도 그 거울에는 여자아이가 싱크대
구석에 쪼그려앉아있는형상과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비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3학년 때였죠 그 무렵 갑자기 시력이 안좋아 졌습니다.
그때부터 눈에는 검은 인간이 집안을 돌아다니는게 보였죠
바닥을 수영?비슷한것을 하고 뛰어다니고 걸어다녔죠 하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5학년때에도 큰이모부네댁에서 한번더 거울 속에서 저를 째려보는
귀신을 한번더 보았고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이젠 무섭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며 지네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귀신이 씌였는지
가끔 누가 중얼거리기도 하고 기침?비슷한 소리도 내던데
그냥 공포심에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귀신을 잘보는 타입?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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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광년이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이세요? 흠... 가족들한텐 말씀 안하셨나요?
귀신이 씌인거 같다뇨..?
정말 비꼬거나 비웃는건 절대 아닙니다~!! 정말 걱정돼서 그러는데..
정신과 상담이나 종교자(절이나 교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정신이 이상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님, 무당이라도 찾아가 보시는게 어떨까요?
귀신 보는거까진 그렇다 싶었는데 계속 소리까지 들리시다뇨......

혼땅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마음만 굳건히 하며 정신이 나약해지지 않고 강하면 귀신에게 이길 수 있다 봅니다. 사람들은 종교 단체에 들어가면 귀신을 쉽게 퇴치할 수 있다 생각들 하곤 하는데, 물론 일리는 있지만, 만일 제가 악마나 기타 악귀라면 종교인에게 힘들더라도 침투하겠어요. 그래야 소수의 사람으로 다수의 사람을 쉽게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릴 수 있으니깐요. 하여간 종교를 믿으시든 그렇지 않으시든 마음 굳게 먹고 정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기스레인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는 군요.(죄송!~ 가입하고나서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가 혼자서 자취할 때의 일 입니다. 학교가 지방이라서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룸식인데... 복도가 있고 양쪽으로 방들이 마주보고 있는 건물 2층에 살았습니다. 새벽 3시정도 되었나? 자려고 불을 끄고 누었는데 여자하고 남자하고 킥킥킥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보통 그 시간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는 시간이라 평소에는 조용합니다. 근데 이상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려러니 했는데.. 또 킥킥킥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조금 복도를 울릴 정도로.. 그래서 불을 켰지요. 그랬더니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방문을 열고 복도를 봤는데... 아무도 없었고, 다들 자는 지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잘못 들었나보다. 하고 다시 불을 끄고 누웠죠. 그랬더니 또 킥킥킥 하고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불을 켜고 방문을 열고 잠 좀 잡시다. 하고 목소리를 낮게 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잠이 들었죠. 자다가 잠이 깨서 눈을 떴죠. 제 발밑으로 컴퓨터 책상이 있는데 의자에 누군가 앉아서(의자를 반대로 해서 의자등에 턱을 기댄채)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남자였어요. 머리는 단발정도 였고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리를 입고 있었더라구요. 그리고 음흉한 미소를 띠면서 저를 보고 째려보고 있더라구요. 순간 제길 귀신이다! 생각했죠.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몇 번해서 그렇게 겁은 안 났지만... 혹시나 해서 늘 옆에 끼고 자던 목검을 꽉 안고 나도 째려보면서 자세를 낮추어 다시 누웠어요. 그리고는 잠이 와서 다시 잠이 들었죠. 어느덧 아침이 되었고 의자를 봤는데 의자가 좀 앞으로 나와 있더라구요. (평소에 책상에 있는 의자를 제대로 넣어 놓지 않으면 귀신이 앉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그 말이 사실 인거 같습니다)
다른 요원님들도 의자 제대로 넣고 주무세요!! 그리고 다음에 다른 경험들을 들려드릴께요!~~

신궁이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구아는 여자아이가 집안 대대로 신내림? 같은걸 받는다는데요 어머니가 무당이세요

지금 19살일텐데 고1때 귀신때문에 공부가안

류크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인다는 계념 보다는 느껴진다는게 맞을 겁니다.
가끔 보이고 대부분은 그냥 소리나 느낌으로 느껴지고 들리는정도
보이는건 아주 가끔이구 별로 무섭지도 않고 그냥 지내고있음
그러려니하는 마음으로;;; 그냥 잘보이는 타입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홍물방울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뭐, 다들 공포소설 쓰니는것도 아니고 ㅡㅡ. 청바지 입은 귀신 ㄷㄷㄷ;;; 그걸 보고 다시 그냥 졸려서 주무시는 분도 그렇고 ㅡㅡ. 다들 ㄷㄷㄷ

사브레이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강하게 먹고 귀신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세요. 귀신은 약한 사람들만 괴롭힌답니다.
그리고 종교가 있다면 종교에 의지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굿가이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자주 보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겠습니다
뭐 귀신이 우리한테 대단한짓 하는것도 아니고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보여서 괴로워하는건 사람이지...정작 귀신이 괴로우라고 하지도 않았으니까

많이 적응도 되셨겠다...이제는 말을 걸어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이유없는 것은 없습니다
귀신이 눈에 본인다면 그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귀신과 한번 얘기를 통해서 귀신의ㅣ 한풀이를 들어주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h20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험은 눈앞 3미터 정도에서 봤는데 그냥 옷이고 뭐고 그냥 사람과 같던데...그냥 날아가는 느낌정도더군요. 살짝 떠서 미끄러 지는 느낌 말이죠. 직업상 광활한 곳에서 혼자 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날씨가 좋지 않았던 새벽 인도양을 지날땐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는 녹색불빛의 UFO도 봤었죠. 근데 세상엔 희얀한 일이 너무 많아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라토리움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한 현상이라 생각지 마시고 당신의 재주를 발전시켜서 그들과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명상을 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주의할 점은 그 분들과 대화가 통하기 시작한다면...
그 분들의 말에 동조되거나 하지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들 중에는 정신력이 강해서 귀신과 동조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신력이 약하신 분들은 대화를 하다보면 시간이 갈수록 양기가 약해져 그들과 동조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럼 거의 반 좀비가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그 재주가 당신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된다면 과감하게 버리려고 노력하십쇼.
억지로 보이는걸 일부러 안 볼수도 없고 한다면
자기최면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로만 듣기로는 확실한 것을 알수 없기 때문에...
님이 말씀하신데로 단순히 공포심때문에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거의 그럴확률이 높죠...
여튼 어떻든 간에 잘 헤처나가시길 ...

절망의속에서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소리를 듣는 케이스 입니다.

정적이 깔린 집에 조용히 앉아있다 보면 별에별 소리가 다들리지요.

웃는소리도 들리고, 삐그덕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대화하는 소리도 들리고.

그러다가 가끔씩 보이고는 합니다.

거울쪽에서 사람팔이 쑥삐져 나오는 것을 봤죠.

에휴...

거울쪽에는 되도록 가지마세요.

귀신 보는 사람은 거울보면 상처(마음에...)입어요.

소리듣는 사람들은 집안에 정적이 안깔리도록 하세요.

역시 저처럼 간큰 특이한 케이스 아니고는 상처(마음에...)입어요.

학균요원..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신기하네요ㅎㅎ.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ㅎㅎ..

할튼 진자 신기한 일이네요ㅎㅎ..

정신과 상담 받아 보세요ㅎㅎ..(정신이 이상하다는 뜻 아닙니다....
)


카슈미르님의 댓글

광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갓 스무살이된 대학생입니다만.. 다른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할 이상한 경험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새벽두시에 자다가 깻는데.. 모서리부분에서 단발머리 학생이

저를 바라보고있더군요,,, 전 너무 무서워서 한여름에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꼼짝도못하고 잤습니다.  이건 얼마전 일인데, 저희도시에 작은 하천이 흐르는데

새벽 2시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있엇고,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아 산책을 하고있엇죠.

하천하류에 징검다리리가 있어서 건너는데,,

영화에서나 들릴듯한,, 여자 흐느끼는 울음소리.,, 그리고 순간

발을 떼지 못할정도로 몸이 경직되어서 징검다리 한중간에서...  오줌을

지렸습니다... 챙피하긴하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나눠보고싶더군요,, 영적인 세계에 대한

호기심의 마지막종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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