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알라모스 핵연구소서 이상한 폭발 사고 > 미스테리

이곳에 쓰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뉴스 검색해 보다보니 이런 기사가 있길래 옮겨 왔습니다

핵연구소에서 남북전쟁당시 사용하던 대포와 같은 것을 실험하다가 발생한 폭발사고라는데~~ 음~~

인터넷 한겨레 기사입니다

특파원 = 미국의 핵연구소인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에서 지난 16일 원인 모를 폭발사고가 일어나 연구소 건물 일부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고는 정부나 다른 감독기관에 의해 알려진 것이 아니라 민간 감시기구에 의해 확인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부 활동을 감시하는 민간기구인 '정부감시프로젝트'라는 단체는 이날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안전 문제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큰 실정이라고 폭로했다.

이들은 '사고 발생 리포트'라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이 폭발 사고가 남북전쟁 당시 사용하던 대포와 같은 것을 실험하다가 발생한 것"이라고 기술,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고서는 "폭발 사고로 건물의 일부와 문들이 폭탄에 맞은 듯 파괴됐으며, 과정에서 2개의 문짝이 치솟듯이 떨어져 나갔다"고 기술하고 "시설 담당자는 심각한 시설 파괴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이 단체의 피터 스톡턴 선임 조사관은 "이번 사고는 로스 알라모스가 행한 사건 가운데 다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도대체 무슨 연유에서 남북전쟁 당시에 쓰던 것과 같은 대포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던졌다.

로스 알라모스는 뉴멕시코주 산타페 복서쪽에 위치, 에너지부 소속의 핵물리학, 우주항공, 국가안보, 기계, 나노 기술 등을 위한 연구소로 약 1만25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원자력 폭탄을 최초로 제조해 실험한 '맨해튼 프로젝트'로 더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잇따른 보안 사고로 더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