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있었던 경험 > 체험 및 경험담

제가 이번에(2005년) 중3올라가는 남학생인데염
그니까 중1때 시골살때 있었던 일인데요 지금 생각하니까 호기심도 생기고 무섭기도하고 해서 올렸는데요.. 밤에 물이떨어져서 아빠가 저한테 물을 떠오라고 시키셧는데 엄마랑 동생은 어디가고..좀 무섭잖아요 밤에
그치만 무섭다고 안가면 쪽팔리니깐!!! 당당히 뒷산 있는쪽으로 물통들고 나갓습니다 키우는 강아지 데리고;;

밤되면 약수터엔 약한 불빛도 안 들어와요 그래서 대충 달빛에 의지해서 갔는데
물을다 받을려면 오래 걸리니까 서서 기다리는데 산쪽으로 날아가는 박쥐를 봤습니다
박쥐가 상당히 크더군요 날개를 펴니까 대충 1미터정도? 무서워서 그랬는지(뒷산엔 박쥐가 좀 있었음)
그거 보고 무서워서 절반도 안받고 갈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가 등을 쳐요.. 으.. 순간 온갖생각 다했음
그래서 놀라가지고 뒤돌아보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진짜 너무 무서워서 바로 뛰쳐 집으로 날듯이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겁먹어서 그랬는지.. 암튼 그때 누가 쳣는데 힘이 쌧나봐요 꽤 데미지 있었습니다
제 뒤엔 그렇게 때린다음에 숨을 장소도 없구요 뭘던지지도 않았던데;;
이게 뭘까요?

추천1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