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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에 비슷한 당혹스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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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隱居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810회 작성일 05-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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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다지 흥미로웠던 일은 아니었지만서도...궁금해서 말이오..허헛...

몇년 전일인가 되는데...

그때 나도 모르게 낮잠을 잤었소... 그 필름이 끊긴 순간전에는 생각엔 잠잘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자고 있던 것이지요..

헌데..내가 컴퓨터 앞으로 날라간 것이었소이다..(흠, 이때 뭔 생각하고 갔는지 모르갔구...)

당혹하더이다...무슨 영혼이 나오듯이 슈욱 그리고 흐물흐물 돌아다니니 세상에...

뭔가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오..그리고 자신에 대한 당황이었소...

가족이 절 못 보는 것이 아니오!?

당혹스러웠소...O.O

잠깐 그러고 있었는데 저의 母께서 날 부르시는데 내 침실로 들어가는 것이었소....

그런데..................





순간 이상하고 오묘한 약간의 불안감 비슷한 것이 스치는 것이었소이다...

'아아!!빨리 돌아가야된다><!!'는 생각이 들고...






헌데..어딜가나...ㅡㅡ;;(내 몸이 부르면 내가 알아서 가겠나 당황스러워 죽겠는데...)

그런 순간 갑자기 몸(영혼이라 볼수도 있겠죠...)이 침실로 갑작스럽게 움직이더만

그 순간 바로 깨서 일어났고 내앞엔 어머니가 날 깨우려 들고 계셨소이다...

참 희한한 경험이였는데...어떠한가요?정말 유체이탈 같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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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화백님의 댓글

隱居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유체이탈 경험은 누구나 있습니다만 유체이탈을 하고도 자신이 유체이탈을 했다는 자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몽사몽이라는 말이 있는데 유체이탈 상태가 바로 그와 비슷합니다. 저 역시 꿈과는 구분이 되는 분명한 유체이탈 경험이 수차례 있었습니다. 처음 뚜렷한 유체이탈을 하였을 때에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만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신세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경험은 제 인생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님의 경험은 유체이탈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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