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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들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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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네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56회 작성일 05-01-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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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제 1월 9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다음날부터 있을 학교 보충수업 때문에 평소보다 1시간정도 일찍 잤습니다.
자러 들어가보니 평소에는 없던 엄마 휴대폰을 충전하고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잘 안오더군요..

억지로 눈을감고 겨우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페오, 페"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눈이 확 뜨이는 겁니다. 두번 끊어 말하는걸 장확히 들었습니다.
거실에는 누나가 아직도 컴을 하는지 불이 켜져있고 마우스 클릭소리가 간간히 들려오더군요
잠든지 별로되지도 않았고 그 소리는 마우스를 책상에 끄는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분명히 사람 목소리였습니다.
나지막하게 귓속말같은 소리였습니다.
오랫동안 샅이 지내다보면 헛기침 하는소리 등으로도 사람을 구분할수있는데 그 소리는 전혀 우리가족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발음도 정확했고요. 신기하게도 공포감은 들지 않더군요..
예전에도 비슷한일로 깬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는 자다가 물컵을 쏟았을때나 손으로 주변사물을 쳐서 약간의
소음이 났을경우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 제 주위에 일정공간..정확히 어느장도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자기전이나 평소에
그 공간 정리는 철저히 합니다. 특히 자기전이요. 신경스이는 물건은 저 멀리 치워버립니다.
그런데 제 방에 꽂혀있는 휴대폰 충전기 때문에 공간의 균형이 깨져서 무의식적으로 신경이 쓰여서 생긴 일시적
환청이라 생각됩니다만..
가끔씩 물건들을보면 특히 신경쓰이는게 있거든요..충전기도 자다가도 몇번인가 쳐다봤습니다. 신경쓰여서..

론건맨 요원님들도 이런 갑작스런 목소리 때문에 잠을깨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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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석님의 댓글

카이네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언가 굉장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신경을 과민하게 쓰시고 있는듯합니다

얼마전 유명해진 선풍기 아줌마는 귀에서 콩기름을 주사하라는 소리가 들린다해죠.....
일종의 정신분열증상 이라더군요

이 아줌마는 심각한 수준이지만
일반인들도 "이명" 귀에서 웅하는 울림이나 쒜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하죠

엄밀하게 말해서 말소리는 아님니다.....
그러나 과민하게 긴장되면 뇌에서 말로 해석하게됨니다

긴장을 푸는 방법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수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정우진님의 댓글

카이네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잠이 안와 뒤쳐기는데 그런 알지못하는 소리가 들려서

방에 나가보니 안방에서나는 tv소리였소 아마이런것일것이오.

정 민 자님의 댓글

카이네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그런적있습니다 친할머니 돌아가시고 일주일되서 티비보다 눈이 스스로 감겻는데 사람웃는소리가 들리더군요 귓가에서 넘놀래서 눈을떠보니 가족들은 영화를 보구잇었습니다 그웃음소리는 티비에서 나는소리도 아니었구 가족의 목소리도 아니었습니다  한 순간 소름 끼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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