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의 알랭 로베르가 말레이시아의 높이 450미터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다 체포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그를 최고의 ‘스파이더맨’으로 여기지 않는다.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추앙받는 이는 바로 댄 오스만. 아무런 장비 없이 수백 미터 높이의 절벽을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것이 익스트림 스포츠맨 댄 오스만(1963년생)의 특기 중 하나이며, 그가 뛰어가듯 절벽을 오르는 동영상은 국내 인터넷에도 소개되어 있다. 그는 절벽을 평지처럼 달리고 입이 딱 벌어질 묘기들을 -심지어 ‘가로 본능’ 묘기까지 -…
]○… 뉴욕의 탄생 영국인들이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륙에 발을 디딘 후, 캐롤라이나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대서양 해안지대를 신속히 점거해 가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대륙에서 그들만이 식민지 사업을 독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탐험가들도 바쁘게 움직여 북아메리카에서 따로 그들의 영토를 잡아나갔는데, 네덜란드는 1609년에 헨리 허드슨이 이룬 탐험 성과를 근거로 지금의 뉴욕 주 허드슨 강 유역에 뉴 암스테르담을 세웠다.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아시아의 북변을 따라서 중국으로 가는 이른바 동북항로를 개…
美 기밀문서 내달 공개 ‘커튼뒤 역사’ 밝혀진다 미국 시간 2007년 1월 1일 0시. 제야(除夜)의 종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미 현대사의 숨은 비밀들이 벗겨지게 된다. 2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에서 25년 이상 비밀로 분류돼 온 수억 페이지 분량의 문건이 이 시각을 기해 일제히 비밀 해제된다. 정보기관들이 첩보활동과 감청, 암호 해독 등을 통해 작성한 기밀 문건들이다. 이 중 연방수사국(FBI)이 관리해 온 서류만 무려 2억7000만 페이지. ‘속살’이 드러나는 문건 가운데는 냉전과 쿠바 미사일 위기(1…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개인 재산은 4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가 밝혔다. 정보위는 최근 홈페이지(http://intelligence.house.gov)에 게시한 '북한의 전략적 위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중 일부는 마약 밀매, 미사일 판매, 달러 위조로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요약. ◆ 김정일은 헤네시 코냑 최대 구매자=북한 주민의 절대 다수가 극도의 빈곤과 억압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북한 지도자 김정일은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정일은 …
(::김사장 美 정보원설...국정원 직원설등 난무::) 김선일(34)씨의 납치에서 피살, 주이라크 한국 대사관의 실책여 부 등의 규명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김천호(41·사진) 가 나무역 사장과 관련해 구구한 억측이 떠돌고 있다. 가나무역 직 원들의 종교 문제부터 심지어 김사장이 ‘미국측 정보원’이라는 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에 살고있는 김씨의 처가 식구들과, 김씨와 친분이 두터운 오무전기 황장수(40) 부사장 은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며 이같은 소문을 적극 부인하고 있 다. ◈끊이질 않는 루머와 추측, 진…
美 ‘달 중개업자’ 24년간 600만弗 벌어 “팝니다. 주변엔 이웃도 없고,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낮 최고기온 107.2도, 밤 최저기온 영하 153.8도. ‘고요의 바다’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에이커당 단돈 ‘19.99달러’, 단 공기와 물은 없습니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미국판 ‘봉이 김선달’인 데니스 호프의 사업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호프는 23년전 ‘달 장사’에 나서 지금까지 전세계 80개국 250만명에게 달을 분할해 팔았다. 허황돼 보이는 이 장사로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해외 전쟁지역에 파견되는 미국 해병대 군견들도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방탄복을 착용한다고 21일 로스앤제레스 타임스가전했다. 신문은 지난 해 12월 이후 모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군용견들에게 최첨단 케블라 방탄복이 지급됐으며 특수섬유로 만든 이 장비는 수색ㆍ탐지견의 어깨에서 뒷다리와 엉덩이까지 감싸, 심장과 폐, 위 등을 칼과 실탄, 파편으로 보호할수 있게 돼있다고 덧붙였다. 군견 1마리당 장비는 약 3kg으로 가격은 550-1천200달러선. 방탄복은 실탄을 막아내는 역할 …
사진#01 기존 버스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인데다 편리한 ''슈퍼버스 프로젝트''가 네덜란드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국 경제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진행중인 슈퍼버스 대중교통시스템을 소개했다. 사진#02 슈퍼버스는 자기부상열차와 기존 버스간 장단점을 고려해 고안됐다. 자기부상열차는 속도는 빠르지만 건설비용이 많이 들고 일정한 궤도에서만 운행가능하다. 기존 버스는 천연가스 등 친환경연료를 이용하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 이에 따라 델프트 공대 오켈스 박사연구팀은 빠른 속도…
조금 오래된 글 입니다. 요즘 한창 아시안 게임이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선수를 응원하기위해 텔레비전을보는데, 아나운서의 말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어느 선수가 동매달을 따자, 그는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아나운서는 그 선수가 동메달을 따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을 모르나 봅니다..... ㅜ.ㅜ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동메달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머지안아 국제어가 될거같군요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일이 너무 많은거같구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한국어교수 로스 킹 김종철 ▲ 로스 킹 교수. 인터넷 한겨레 제공.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사랑하는 외국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로스 킹(Ross King) 교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80년 예일대 2학년때 우연히 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