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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 지구 1억년사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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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337회 작성일 15-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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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 3000년 ~ 서기 1만년.

1. 지구와 교류를 시작한 외계인들의 이야기.

그 전 까지 태양계에 상주 하면서도 지구인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외계인들이 대거 지구를 공식 방문하자 인류는 우주의 신비와 인류의 과학기술 발전이 일거에 비상 할것을 기대했으나, 외계인들은 교류만 할 뿐 지구에 일체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자세를 견지했다.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들은 현재 지구 인류보다 대략 3000여년에서 1만년 정도 앞선 문명을 가진 존재 들이었다.
그들은 지구인에게 우주엔 자신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앞선 문명을 가진 존재들도 있으며, 그런 존재들은 자신들 역시 만날 수 없다고 했다.

자신들은 은하계 내부의 상황만 알 뿐이지만, 자신들보다 더 앞선 존재들은 우주 전체의 상황까지도 알고 있다고 했다.
은하계엔 느슨한 결집 형태의 집단이 존재하며 구속력은 없으나 서로 교류하고 특정 사안에 대해 공동 대응을 한다고 했다.
일종의 '은하 공동체'는 문명 수준에 따라 수백 단계의 그룹으로 나누어지며, 소속된 전체 행성 숫자는 100억이 넘는다.
자신들 역시 그중 최하위 그룹의 1억개 행성에 속한다고 했다.

인류가 그들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거기 까지였다.
그들로부터 일상적인 교류와 도움은 얻을 수 있으나, 문명의 수준을 뛰어넘는 정보를 얻는것은 불가능했고, 금지되어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따금씩 그런 종류의 문제로 인해 상위 그룹의 문명계로부터 규제를 받기도 한다고 했다.

"과거 지구의 문명에 개입했다가 경고를 받고, 더러는 공격당해 모선이 파괴되는 사건도 있었으며, (지구 시간으로) 수 백년 전에는 이 문제로 마찰이 생겨 지구 궤도 상공에서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일방적인 대량 학살 이었지요." 그들의 이야기였다.

2. 서기 3000년대 사회 상황.

서기 3000년 중반, 인류는 드디어 타임머신을 발명하게 되었다.
바로 그 전에 얻어낸 시공간 왜곡 기술이 기반이 되어 사용자 주변의 시공간을 정교하게 조작하면서 과거의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것이다. 하지만, 미래로 갈 기술은 그때도 그 후에도 생겨나지 못했다.

타임머신이 발명되자 처음 인류는 온갖 상상을 하면서 심지어 인류의 종말에 대한 우려까지 나왔다.
가장 이슈가 된것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이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시공간은 개개인 의 숫자만큼 많으며 그 시공간은 모두 분리되어 각자의 것일 뿐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즉, 내가 과거로 돌아가 무슨짓을 해도 그건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내가 현재에 하는 짓이라는거다.
결국, 타임머신은 개개인의 오락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물건일 뿐이다.

그 무렵 지구 정부는 한 사람의 최고지도자 가 존재하며, 정부는 로봇에 의해 꾸려졌다.
사회는 천년간 아무 변화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사회의 모든 운영과 관리는 로봇들이 빈틈없이 처리하여 어떠한 사건도 생길 일이 없게 되었으며, 이따금 사고가 발생해도 바로 로봇에 의해 정리되었다.

누구나 움직이지 않고 편히 먹고살기를 원하여 갈수록 공무원의 숫자가 줄고 그 자리는 로봇이 대체하게 되었다.
서기 1만년 기준으로 지구정부의 공무원 숫자는 채 1천명이 되지 않고 대신 1억대의 로봇이 정부 소속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 무렵, 가장 유행이 된 물건은 가상현실 장치다.
처음엔 멀리 떨어진 상대와 사실적인 환경에서 대화하고 체험을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나와 내 주위의 모든 정보를 원격지로 전송한 다음 해당 정보를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으로 나누어 그 사람의 신경에 직접 작용하게 하는 형태다.

사용자는 작은 헬멧을 머리에 착용하면 헬멧으로부터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하면서 두뇌의 신경계를 차단하고 인위적으로 조작된 정보가 신경계로 주입된다.

이 상태에서는 사용자의 오감이 모두 인공 정보로 대체되어 눈을 뜨건 감건, 어떤 냄새를 마ㅌ거나 무엇을 만져도 소용이 없고 모두 헬멧에서 만들어주는 가짜 정보만 느껴질 뿐이다.

지구 반대편에 떨어진 두 사람은 헬멧을 통해 특정 상대방 지역, 혹은 선택된 제 삼의 장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그들이 하는것은 모두 실제 그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는것과 전혀 구별할 수 없는 현실로 체험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이 장치의 최대 장점은 상대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외모를 스스로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서 보여줄 수 있다는거다.
즉, 뚱뚱한 사람은 날씬하게, 피부가 검은 사람은 희게, 키가 작은 사람은 크게 설정하고, 얼굴 모양조차 자신이 꾸며서 보여줄 수 있고, 심지어 만나는 상대마다 다르게 여러 종류의 외모를 저장하여 선택할 수도 있다는거다.

그러자, 이번엔 내가 만나는 상대의 모습을 내가 임의로 가공할 수도 있게 하는 방법이 나왔다.
즉, 내가 만나려는 상대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을경우 내가 선택한 다른 모습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거다 (심지어 성별과 목소리, 만지는 촉감 까지...)
당연히 상대는 내가 자기 모습을 어떻게 보는지 알 방법이 없다.
얼마후 그것을 해킹하여 상대가 보는 내 모습을 확인하는 방법도 나왔으나, 이로인해 종종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그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모습을 개로 바꾸고 대화하는것에 분개하여 상대의 단말기를 해킹하여 강력한 고통 신호를 주입했고, 그로인해 상대방은 심장마비가 일어났던것이다.
다행히 상대는 신체상황을 항상 모니터링 하는 로봇이 상주하여 즉시 조치를 취하여 문제는 없었으나, 그 사건으로 인해 재판이 벌어지고, 한동안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이러한 기술이 세상에 나오자 사람들은 더이상 육체를 움직여 현실속에서 행동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점점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누구나 앉은 자리에서 어딜 가거나 무엇을 만지거나 먹든 실제와 다름 없기 때문이다.

가상체험 기술은 갈수록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서기 3000년대가 가기 전에 실제 장소가 아닌 가상의 세상과 가상의 인물들을 가상 현실 장치에 집어넣게 되었다.

처음 가상현실 장치는 거리의 제약 없이 누구 하고나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할 의도로 개발되었으나, 역시 인간대 인간이 만나고 교류하면서 생기는 성격적 마찰과 인성적 충돌, 혹은 의견 불일치에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실제 인간이 아니라 컴퓨터 속에 각자가 원하는 가상의 세상을 창조하고 그 안에 자신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 외모와 성격의 가상 인물을 배치하고 가상인물과 만나고 교류하고 생활하는게 가능해졌으며, 이 기술이 나오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빠져들었다.

서기 1만년이 넘어가기 전, 지구상에 실제로 인간과 인간이 직접 교류하는 비율은 1%도 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인간이 직접 다른 인간과 만나고 교류하고 대화한다는건 지극히 피곤하다는게 그 이유다.
대부분의 인류는 스스로가 만든 가상의 세상에서 나오려 하지 않고, 심지어 가상세계에 빠져 가상의 생활을 하고 가상의 음식을 먹으며 실제로는 물도 마시지 않고 지내다 굶어죽는 사람도 나타나게 되었다.

사실상 그 무렵의 세상은 영화 매트릭스의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인류는 결혼도 하지 않고 9평 공간의 자기 집 안에서 안락한 침대에 누운채 초경량에 성능은 강력해진 가상현실 기기를 매달고 굶어죽지 않기 위해 로봇으로부터 관리와 수액을 공급 받으며 가상의 세계에 빠져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었고, 그로인해 걷거나 손 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서기 1만년, 전체 인구의 70%는 10년간 침대를 벗어난적 없는 사람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모든 지구인이 그런것은 아니었다.
전체 인구의 1%, 그들은 여전히 대외활동을 하고, 자신의 머리를 사용하여 새로운것을 창조하거나 궁극의 진리를 탐구하는데 열의를 가졌다. 그들에겐 아직 탐구해야할 우주가 존재했고, 가상세계에 빠져 삶을 허비하는것을 낭비로 규정지었다.

그들중 한 사람, 바로 식물 인간으로 채워진 지구의 현 상황에 대해 분노한 사람이 있었다.
과거 유태인의 후손이던 '슈나이더' 라는 사람은 당시 나이 250세 였는데 인공지능과 스펙트럼 통신 분야의 전문가였다.
그는 1억 가까이 되는 인류중 살 가치가 있는자는 100만명 뿐이라고 생각했다.

가상 세계에 빠져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존재를 낭비라고 생각한 그는 국가 기간 전산망을 해킹하여 가상현실 서버에 바이러스를 심어 넣었다.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중앙 전산망의 서버에 등록된 로봇들은 모두 재부팅 상태에 들어가고, 가상현실 서버에는 강력한 괴물이 깨어나 사용자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런줄 모르고 가상 세계에 빠져있던 70%의 중독자들은 가상서버에서 활동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창조된 가상의 괴물에 잡아먹히고 그 상태에서의 극심한 고통은 사용자들의 심장을 멈추게 만들었다.
한편, 그 때까지 주인의 건강상태를 보조하던 로봇들은 한시간 동안 재부팅을 반복하며, 그 과정에서 국가 기간망을 운영하던
로봇들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일부 기간 시설에 사고가 발생했다.
한 시간 후, 바이러스가 스스로 자폭하고, 다운되었던 로봇들은 깨어나 사고가 난 기간 시설들을 복구하기 시작 했다.

사건 직후, 사건을 저지른 슈나이더는 경찰의 수사에 의해 체포되었다.
당시 전 지구를 관할하는 경찰청 내에 인간은 불과 10여명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경찰청 중앙 컴퓨터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로봇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체포된 슈나이더는, 역시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사법부 컴퓨터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고 마취된채 원반형 비행체에 실려 태양으로 향하는 직선 궤도로 발사되었다.

그 사건이 생긴 후 서기 1만년대 초반, 이제 남은 지구인은 3,000만 명도 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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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나누기님의 댓글

행복나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물리학적으로 미래 시간여행은 가능해도 과거 시간여행은 불가능하다고 결론나왔는데 윗 글은 정 반대로 기술되 있군요.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행복나누기]

님의 답글을 보고 반박하기 위해 제 이론을 점검하다보니 헛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원문을 수정하자니 답글이 달려 수정이 불가능해, 이왕 타임머신 이야기가 나온김에
상세한 설명을 새 글로 올리겠습니다.

님의 답글 덕분에 저 역시 잘못 알고있는 지식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나누기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희남편]

할아버지 패러독스 이론은 평행이론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자기가 어떻게 존재하느냐는 반론인데...저 이론은 평행이론에 따라 과거로 가더라도 분열된 별개의 수많은 과거로의 이동이기때문에 할아버지 패러독스 이론이 깨진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물리학적으로 과거 시간 여행이 불가능한 건 과거 시간 여행을 위해서 웜홀을 타고 간다 해도 가기 전에 소멸해 버리기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실제로 웜홀이 있다 해도 인간이 그 웜홀을 타고 과거로 갈 가능성이 0%이기때문에 물리적으로 과거 시간 여행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린 것입니다. 웜홀이라는 것도 가상의 공간이고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랙홀은 존재가 확인됐으나 그것이 과거로 가는 통로라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에서 블랙홀로 들어가 웜홀을 통해 과거로의 화이트홀로 빠져나온다는 이론도 기각됩니다.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행복나누기]

어떤 사안에대해 주장을 하실때 다른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근거를 대 주시기 바랍니다.

웜홀이 존재한다해도 과거로 갈 가능성이 0%란건 어떤 근거인지요?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만나서 두개의 시공간을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제가 여러 글에서 설명했듯, 시간과 공간은 따로 노는게 아니라 서로 엮여있습니다.

따라서 웜홀을 통해 빠져나갈경우 그 지역은 공간만 아니라 시간도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때 시간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블랙홀 그 자체가 다른 시공간으로 가는 시간대라는 뜻이 아닙니다.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빛이 탈출하지 못하는 지점을 '사건의지평'이라 부르며, 그 지점은 시공간이 휘는 지점입니다.

시공간이 휘는 지역을통해 다른 시공간으로 건너뛰는게 가능하다는겁니다.
블랙홀을 따라 그대로 들어가면 영원히 탈출하지못하고 (시간조차 느려지므로) 엄청나게 오랜시간동안 딸려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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