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이 불가능한 것은 이거 한가지만으로도 입증 가능합니다. > 과 학

시공간이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절대 시공간"의 관념에 묶여계시군요.
제 글의 내용을 이해하셨다면 나올수 없는 말씀인데...

[@태희남편] 공간은 이동할 수 있으나 시간은 고정되서 특정 흐름으로 흘러간다고 봅니다.시간이 특정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뿐이지 그것을 거스를수는 없습니다.

[@행복나누기]

앞서 드린 설명,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에 흐르는 시간은 느려진다' 이 부분도 부정하실겁니까?
(이 부분은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실생활에 반영되었습니다)
빨랐다 느렸다 하는 시간이 고정된것입니까?

특정한 대상이 빠르게 이동하여 자신의 시간을 늦게 흐를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미래의 시간으로 갈수 있게 된다는게 거짓이라 할 수는 없지요.

물론 저 역시 그 방법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지고 검증된 원리를 부정하려면 그 사실에 반하는 결정적인 근거를 대셔야합니다.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건 자유지만, 남에게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를 대셔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내 생각에는' 이라는 단서를 다셔야 합니다.

[@태희남편]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다만 태희남편님 주장 또한 아직 설에 불과한 이론을 근거로 한 것 뿐이라는 점도 인정해 주셔야...

[@행복나누기]
제가 주장한게 설이라니요? 어느부분이 설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서 올린 글을 차근 차근 읽어보시면  "아직 미래에서 온 사람이 없기에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 는 말씀에 대한 해답이 제 글에 이미 들어 있다는것 역시 아시게 될겁니다.

부디 차근 차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지 아닌지... 증거가 있는지 없는지 추정만 할 뿐, 확인할 길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글귀가 왠지 제주도에 여행가는 형태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양자역학과도
연계된 부분인지라 과거에 간섭을 하게되면 또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는 설도 있는거 같고...
과거를 바꾸면 미래가 바꿔지기에 가능해도 해서는 안된다는 설도 있고...아무튼, 그렇게 된다면 미래에 타임머신
이라는 기술이 만들어진다해도 아무나 심심풀이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그런 기술은 아닐겁니다.
또 모르잖아요 ^^;;; 태희남편님과 행복나누기님 모두 미래에서 오신 분들인데 그걸 속이고 계신지도...^^;;;
오랜만에 론건맨에 화기애매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 꼽사리?! 잠시 해봤습니다. ^^;;;
모두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역시 '시간여행'이나 '타임머신' 같은 개념은 일단 영화 속에서나 논할 수 있는 거군요. 저는 현실적으로 '시간 이동'보다 '공간 이동'이 좀더 우리들 가까이에 와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이것에 대해 좋은 정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ggmoney]

물론 타임머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올린 제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그게 가능할수 밖에 없는 물리적 원리에 이해가 가실겁니다.  아울러, 일반인이 갖고 있는 타임머신에 대한 오해나 관념이 물리적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사실, 행복나누기님의 이런 주장,  "미래에서 온사람이 없기에 타임머신은 불가능하다는게 증명된거다"  이런 말씀은 시공간의 물리적 성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나오는 주장입니다.

타임머신에 대한 오해는 기존의 시공간 원리에 무지한 SF작가들의 황당한 이야기가 대중들로 하여금 잘못된 편견을 낳게 만들었습니다.

타임머신이 나왔다해서 '과거로 돌아가서 죽은 애인이 사고를 당하지 않게 만들고 그로인해 애인을 되살릴수 있다'.  이런 일은 절대 벌어질수 없습니다.

아울러,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사람을 만날수 없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저는 '미래' 라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의 우주에서 가장 미래는 바로 나자신, 현재라고 했습니다.  내가 가장 미래고 나로부터 어느 방향으로 떨어지건 모두 과거이며, 그 시간은 나로부터 멀수록 먼 과거입니다. 

시공간의 기본 법칙입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싱대적이라, 당신에게 있어 나는 약시 과거입니다. 
잘 생각해보연 시간 여행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세상 시간은 건드리지 않고 내 시간만 바꾸는게 가능하니까요. 
아울러, 그렇기 때문에 내가 과거로 가서 당신 아버지를 알때 죽이고 돌아와도 당신에게 아무 일 없는겁니다.

그것은 시간은 변치않는 고정값이 아니라 공간과 속도에따라 수시로 변하는 상대적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고정된 시간이라면  영화에 나오는대로 과거로 돌아가서 누구를 죽이거나 살렸을때 그 사건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야말로 세상은 X판 되겠지요, 다행히 우주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래서 타임머신이 물리적으로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놓아둔채 나의 시간만 변형시킬수 있으니까요.

공간을 건너뛰는 워프항법이 가능하다고 믿으신다면, 타임머신도 가능하다는걸 이해 하셔야합니다.  시간과 공간은 따로 노는게 아니라 그 자체로 엮여있는 '시공간(time space)의 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SF 영화나 드라마가 일반인들에게 잘못괸 편견을 주입하는 악요소가 있다는걸 다시금 깨닿게 되는군요.

태희남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에 의해서 우주가 결정됩니다.  즉, 미래를 갈수 있다는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다만 양자적인 가능성만 예측할 뿐이죠.  그렇다고 과거는 지나온 사건이 고정되었으므로 되돌아가볼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우주의 가능성은(과거로 한정되어도) 그냥 그렇게 흘러온것이라고 생각하는것뿐이지 직접적으로 내가 과거의 전지구적인 사건들을 모두 관찰하여 그것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사람(엄밀히 영혼)이 우주라고 봅니다.  생각이라는 행위가 전기적인 신호를 만들어 내고 그 전기신호가 모이고 모여서 물질의 모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끝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시간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저는 사람이 생각하는것은 모든게 있다고 봅니다.  생각하는 순간 우주 어디에서는 존재하기 시작했을테니까요.....  과거는 기억에 의한 시간생성이고 미래는 희망에 의한 시간생성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3차원이라는 '현재'에 막혀 움직이 못할뿐 차원을 넘나드는 존재로 성장하게 되는 순간 전지전능한 존재가 될것입니다.  생각의 한계가 곧 우주의 한계입니다.

[@미라지사] 과거의 사건이 고정되어있으니 되돌아가서 찾아보는것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과거의 존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가 없을겁니다.  타임머신이 개발되었다는 여러가지 주장들(가령 존티토)은 물증은 커녕 심증조차도 없죠.  타임머신이란것은 엄밀히 말하면 과거의 사건을 되돌려보는 영사기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예전의 사건을 되돌려보는 동영상이므로 그 영상에 존재하는것을 사람이 바꿀수 없듯이 실제 존재했던그것을 인지하고 다시 생각할수 있다는것뿐이지 내용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만약 영상의 주인공을 바꾸는것처럼 과거의 인물을 꼬득여 새로운 미래(나의 관점에선 현재)를 창출하도록 유도하려해도 나의 현재는 과거가 존재하므로  바뀔수가 없는것이죠.  내가 사는 현재로 되돌아가는것은 과거가 바뀌지 않았다는 증거이고 과거를 조작해 새로운 미래를 창출했다면 나의 현재로 되돌아가는게 아니라 새로운 우주로 진출하는것입니다.  과거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조작될수 없고 미래도 역시 조작될수 없습니다.  다만 내가 생각하고 염원하는 우주로 진출할 뿐이죠.  히틀러가 천하의 악마라면 지금 우리의 현재는 히틀러를 전혀 몰라야 합니다.  왜 알고 있을까요?  히틀러에 의해 죽어간 많은 사람들중 많은 미래의 후손들이 선조를 살리기위한 수많은 시도를 했을테고 그 중 하나는 분명히 성공했을테니까요...  알고 있다는것이 고정된 사건의 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