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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250회 작성일 15-03-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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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이유'에서 "내 육신이 나인가"에 대하여 설명 하였으나 완전한 설명이 이루어 지지 못한듯 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 우주'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 하려 한다.

앞서서도 설명하였듯,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이란것은 단지 우리의 감각 기관에 의해 느낌을 제공할 뿐 실재하는것이 아니다.
아니 '실재' 라는 개념 자체가 허구일뿐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
좀 더 언어적 개념에 대해 따져보자.

'실재'라 함은 바로 '분리', '분열'을 전제로 생겨난 개념이다.
'나' 외외에 다른 실체가 '존재' 한다는 개념이다. 바로, '나'와 '나 이외의것' 으로 분열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도대체 '나'와 '나 이외의 존재'는 누가 만들었고 왜 생겨 났으며, 왜 그런 개념이 존재 하야 하는가?
내가 여러분들 모두에게 있어 너무나 당연하고 의문시 되지 않던 이 개념에 대해 물고늘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어 그러한 기본 개념이 증명된바 없음에도 너무나 당연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당연시 하는 개념'에서부터 우리는 나와 이 세상을 잘 못 알고 있는것이다.

사실, '나'라는 개념부터 정확한 개념은 아니지만, 일단 '지금, 모든것을 느끼는 주체'를 '나' 로 부른다고 양해하고 설명을 시작하자.
'나' 라는 개념부터 따지자면 설명하기가 더 어려워 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 이외의 존재'는 과연 실체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말이라고 하느냐?" 며 기가 막혀 할것이다.
내가 아닌 모두를 '나 이외의 존재' 라며 당연시 하겠지만, '나'는 어디있고 '나 이외의 존재' 는 어디에 있는가?

자, '내 육신'이 내가 아님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 했지만,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
앞서 설명했듯, 내 육신의 느낌(감각)을 부여하는 감각 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감각 신호는 신경계를 통해 뇌로 전달되지만, 두뇌 자체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며, 신경을 타고온 전류 신호에 의해 시냅스의 상태를 조절 할 뿐, 느낌을 느끼도록 만드는 부분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느낀다. 과연 감각을 느끼는건 내 육신인가 아니면 다른 존재인가?
더구나, 그 육신의 존재를 느끼는 느낌은 내 육신의 것인가 다른 존재의 것인가?

내 육신은 '물질'로 만들어 졌다. 그리고 물질은 모두 '원자'로 이루어 져 있으며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 져 있다.
우리가 원자라 부르는 입자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사실은 돌지 않는다, 원자핵 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영역에 확률 적으로 존재 할 뿐이다) 전자가 있는 곳 까지를 '원자'라 부른다. 아울러 거의 대부분(아니 사실상 전부나 마찬가지) 빈공간으로 이루어 져 있다.

더구나 그 원자를 이루는 원자핵과 전자는 '확률적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그 누군가, 그 무엇인가가 그 물질(원자)의 존재를 결정짓는다.
결론적으로 말해 그 물질의 존재를 결정짓는 존재가 바로 '나' 인것이다.

그렇다면, 물질로 이루어진 내 육신은 '나'인가 아니가?
내 육신을 이루는 물질이 존재할 확률을 결정짓는 존재가 따로 있는데, 내 육신이 나라고 할 수 있는가?
"내 육신의 존재", 그것은 바로 '느낌'에 의해 알게 된다.
우리가 무언가 존재한다고 아는건 바로 '느낌'이 존재 하기에 알게 되는것이다.

자, 이 세상에 '나 아닌 존재' 그리고 거의 모든이들이 '나' 라고 믿고 있는 '내 육신'의 존재를 있게한 '물질'이란 바로 '원자'로 이루어 져 있다.
그런데 그 원자는 거의 텅 빈 공간이며 그 공간 사이의 반발 에너지로 인해 우리는 '자극'을 느끼며 '단단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 "거의 텅 빈 공간" 을 완전히 비어있다고 단정지을 수 없게 만드는 '전자' 와 '원자핵'을 이루는 소립자는 항상 존재하는게 아니다.
그 소립자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때는 '에너지의 파동'으로 존재하다가 '우리가 그 존재를 인지'할 때 '입자화'되어 그 상태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존재, 이 세상을 이루는 물질계의 모든것은 존재 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사실, 존재와 존재하지 않음으로 분별 하는것 자체가 무의미 하지만, 파동을 물질화 시키는 주체가 바로 '그 존재를 인지하는 존재', 즉 '느끼는 존재' 이며, 그게 바로 '나' 인 것이다.

앞서 설명했듯, 이 세상은 나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물질의 속성을 나타내는 특정 패턴과 진동수로 자극을 부여하는 '에너지'와, 그 에너지의 진동패턴과 진동수를 느끼는 주체, 두가지로 이루어 져 있다.
당연히 에너지는 형체가 없다. 형체가 없으니 자리를 차지할 필요도 없다.

즉, 이 세상은 '공간' 이나 공간에 자리를 차지하는 물질 이란것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파동을 입자로서 존재하게 하는', 아니 '입자로 느끼는' 존재와 그로 하여금 입자로 느낄 수 있도록 에너지 패펀과 진동수를 제공하는 에너지, 두가지로 이루어 져 있다.
느끼는 존재와 그 존재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진동수와 진동패턴을 제공하는 에너지, 그 두가지 존재는 항상 함께 존재하며 느끼는 존재는 에너지의 상태를 결정짓고, 그 에너지는 느끼는 존재에게 느낌을 제공한다.

고대에 우리 동이족의 조상님은 그렇게 이루어진 우주의 상태를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셨으며, 바로 '음양'으로 설명 하셨다.
나와 우주는 태극의 음양과 같은 존재이며, "둘이되 둘이 아닌 하나"로 존재한다.
내가 없으면 우주는 존재할 수 없으며, 우주가 없다면 나 역시 없다.

나는 우주의 상태를 결정지으며, 우주는 나에게 느낌과 자극을 제공하여 스스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우주는 양이요 나는 음이다. 양은 음이 있기에 양으로 존재할 수 있고, 음은 양이 있기에 음으로서의 존재가 증명 되는것이다.

음인 나, 즉 '느끼는 존재'는 양인 에너지의 상태를 '인지' 함으로써 파동을 입자화 하여 물질적 속성을 부여하며, 그렇게 결정된 에너지는 물질적 속성을 부여받아 물질의 형태로 '느끼는 존재'로 하여금 물질의 상태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내가 있으므로 '내 육신'을 포함한 우주가 존재하며, 우주가 존재 하기에 나는 '존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에 '스스로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것이다.
스스로 존재한다는 체험을 할 수 없다면 그 존재는 존재한다 해도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나' 뿐이다.
내가 있으므로 이 세상이 존재하는것이다.
아울러, 나와 우주는 둘이 아니다.
즉, 나는 우주요 우주 역시 나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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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가고향님의 댓글

안드로메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희 남편님 올려주시는 좋은 글 평소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늘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뇌는 단순한 프로세서에 불과한가요? 생각(사고)은 육체와 연결되어 느끼고 있는 실체가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뇌에서 일어나는 것인가요? 성격이나 성향, 취향, 지능 등도 뇌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안드로메다가고향]

먼저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제 글중 가장 핵심 적인 부분을 짚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주장은 제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오랜시간 나름의 해법을 찾다가 내린 결론으로 당연히 '진리' 라거나 '정답' 이라 할 수 는 없습니다.
또한 현대의 많은 이들이 종교처럼 신봉하는 '과학의 잣대' 로 보자면 전혀 증명 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저는 현대 과학의 수준이 제가 다루려는 부분을 검증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 하지만, 대중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현대과학이 절대적 진리라고 믿으니까요.  사람들은 100년 전에도, 수백년 전에도 늘 그 시대의 지식이 절대적 진리라고 믿어왔답니다)

일단 제가 조사하고 알게 된 내용에 입각하여 설명 드립니다.
우리들은 모두 마치 '두뇌' = '나' 인것처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일단 '인간의 육체' = '나' 라는 '관념'을 기준으로 해석해도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기억'이 모두 '두뇌'에서 이루어 진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는 옳지 않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지식적 기억' 만을 취급합니다.

앞서 밝힌 대로 지식적 기억은 각자의 두뇌에 기록되지만, 사실 진짜 기억은 '우주'에 기억됩니다.
흔한 예를 하나 들어 봅니다.  요즘 세상에서 흔히 행해지는 '장기 이식'의 예를 들어봅니다.
종종 접하게 되는 체험중 장기 이식 후 이식을 받은 사람의 성격이 달라졌다거나, 장기 이식 후 없던 기억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그 전까지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던 사람이 장기 이식 후 담배를 피우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장기 기증자가 생전에 지독한 골초 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체험담으로, 어떤 사람은 장기 이식 후 장기 기증가의 사망 원인이 알려진 내용과 달리 '살해 당한것'이라고 강하게 주장 하였으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사망자의 장기를 기증 받은이는 살인법의 신원까지 알려주어 결국 범인을 검거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위에서 밝힌 예는 전체 사건의 일부에 불과 하며, 이는 인간의 기억이 단순히 두뇌에만 기록 되는게 아니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간의 성격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 된다고 합니다.
유전자는 그 사람의 신체적 특징을 결정짓는데, 이 부분은 개인마다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들어 인간의 오감에 대한 부분도 개인에 따라 '감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그 사람의 감각적 민감성이 달라질 수 있겠지요.  이 경우 성격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 근육량이나 근육 생성 정도 같은것이 포함되어 똑같은 감각적 민감도를 가진 사람이라도 근육의 강도에 따라 피로나 고통을 다르게 받아 들일 수도 있을테구요.  이렇게 개개인의  (타고난) 성격은 대부분 유전자에 의해 결정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있는데, 이는 사는 환경입니다.
똑같은 쌍둥이라도 따로 떨어져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다 보면 각자의 환경에 적응 하기 위해 다른 행동을 하게 되고 이는 그 사람의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며, 다른 숩관은 장기적으로 그 사람의 유전 인자를 변화 시키게 됩니다.  인간의 유전인자는 완전히 고정된것이 아닙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약간씩은 살면서 달라지게 됩니다.

자, 그럼 '나'는 무엇일까요?
인간의 개성은 순전히 '육체적인것' 입니다.
너와 나의 다름은 육체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생명'은 육체가 아닌 영혼에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표현을 쓰면 마치 '귀신' 같은것을 떠올리기 쉬운데, 일단 언어 정리로서 '영혼'은 '그 사람의 자아'로 규정합니다.
'자아' 는 스스로 '나'를 인지하는 주체를 말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인간의 두뇌에는 '기억'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은 있어도 '자아'를 결정짓는 부분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두뇌는 느낄수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저 컴퓨터처럼 신체 각부에서 오는 미세전류 신호를 넘겨받아 그에 따라 정보를 처리할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감각을 비롯해 모든 주위 상황을 느낍니다.
물론, '우리가 느끼는 그것'은 육체의 각 기관르로부터 넘어온 전류신호입니다.

자, 그렇다면 '나'는 무엇일까요?
사실,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내 육체는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영혼'과의 연결이 끊어지면 바로 쓰러져 버리는 '고깃덩이'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아바타와 연결되어 아바타를 제어하고 아바타를 느끼는 존재, 바로 그 존재가 진짜 '나'라고 해야겠지요.

물론, 우리 인간의 경우 그 '아바타'와는 상황이 또 다릅니다.
각자의 영혼은 그 육체를 통제 하지 않습니다.  영혼은 그 육체에 새영을 불어넣고 그 육체가 자기 자신인것처럼 느끼고 체험할뿐 '조종' 하지는 못합니다.
각자 인간이 하는 행동은 모두 그 육체의 몫입니다. 그 육체가 가진 DNA의 특징에 따라 급하거나 민감하거나 둔감한, 혹은 미련한  각자의 개성이 주어지고 그에 따라 작자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이 결정되는데, 우리의 영혼은 그것을 체험하고 '자기가 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육체가 하는짓'을 자기가 하는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예를들어 무서운것을 보았을때 '심장이 뛰고 흥분하는' 것 같은 체험은 그 사람의 육체가 기존에 경험 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하여 '위험한 상황' 이라고 규정짓고 그와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의 육체를 보호하기 위해' 심장박동수를 늘리고 홀몬을 분비하여 육체의 활동성과 근육 긴장을 강화하는 종류의 처리를 한 결과 입니다.
이 과정에서 영혼은 그 모든것을 느끼고 자기가 한줄 알지만, 실제로는 모두 '육체 스스로 일으킨 반응'일 뿐입니다.

우리의 자아는 육체에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육체와 연결되어 육체가 자신인줄 알면서 그 모든걸 '체험' 하는것입니다.
물론, '나'의 정체는 규정짓기에 달렸습니다.  지금 '나'라는 육체의 개성을 '나'로 규정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언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또 새로운 육체와 연결 되어 또 다른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육체를 '나'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쉽게 이해하기도 어려우실테고 언어로 설명하기도 쉽지 않지만,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드리자면, 이 세상엔 '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우주'라고 부르는것 역시 '나' 입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  이 우주는 "느끼는 존재"와 "느끼는 존재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에너지 패턴을 조절하여 자극을 부여하는 존재" 두가지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둘이 아닌 하나" 이며, 마치 하나의 앞/뒷면과 같은 상태입니다.

'느끼는 존재'는 스스로가 알고 있는대로 '느낌을 주는 존재'의 상태를 결정짓습니다.
결국, 느끼는 존재가 느끼는 모든것은 느끼는존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그 느끼는존재는 그 사실조차 모릅니다.
바로 우리가 '깨달음을 얻는다'는 상태는 바로 스스로가 그 모든것의 주체라는 그 사실을 알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이렇게 설명하는 지식으로 아는게 아니라, '느끼는 존재' 그 스스로가 그 사실을 알아차리는것을 말하는데, 이는 지식이나 언어가 아닌 '우주적 정보'로 알아 차리는것을 말합니다.

바로 그 깨달음을 얻어 '느끼는 존재'가 진실에 다다르게 되면,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느끼는 존재' 그 스스로가 모든 상황을 알고 통제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즉, '우주를 내 마음대로' 통제 할 수 있다는거죠.
얼핏 생각하면 '우주를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 고 하면 엄청 좋고 신나겠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물론, 불교에서의 붓다나 성경에서의 예수 같은 존재는 일반인이 하지 못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기적을 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능력을 신기해 하거나 자랑하거나 대단하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이유는  우리가 보고 느끼고 아는 모든것은 '허상' 이란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느끼는자'가 자신의 일부인 에너지 패턴을 조작하여 스스로에게 그런 느낌을 부여한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은자의 눈에는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모든것이 '허상'이거나 그저 '느껴지는 현상'이라는걸 잘 압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에게 닥치는 모든것으로부터 평온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쾌락이나 고통 모두 나에게 자극을 제공하는 복잡한 에너지 패턴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 세상은 '나' 뿐입니다.
내가 느끼는 모든것은 내가 그렇게 알고있기때문에 그대로 주어지는 에너지의 자극일 뿐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현실에 눈을 뜨는 것을 우리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부릅니다.

안드로메다가고향님의 댓글

안드로메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해가 좀 더 수월해진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을 하고싶은데요
정리해보면 두뇌는 지식적 기억만을 담고 있고 두뇌는 일종의 느끼기 위한 프로세서 혹은 수신기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하며
정작 느끼는 것은 할수가 없다. 그것은 두뇌와 연결된 자아가 하는 것이다. 우주에 기록된 진짜기억들을 자아가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제가 늘 가지고 있던 의문은요 진짜 나인 자아와 두뇌가연결되어 있다면 왜 사람은 태어나서 커가면서 생각이나 사고 등이 백지상태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느냐는 겁니다

그 영겁의 세월 동안 자아에 쌓여온 우주의 지식은 대체 어디로가고  왜  아기수준부터 시작해서 고작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그걸 다시 습득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죠?
지식이라는 것이 고작 100도 안되는 시간들 속에서만 얻을 수 있어서 100년이라는 주기를 부여받았을까요?
 
우주적 지식을 보유한 자아와 연결이 되어있고 뇌는 단순히 감각등을 전달하고 단순 기억만을 저장하는 것이라면 연결되어 있는 자아의 우주적 지식을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설령 지식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계속 환생하여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기왕이면 그런 지식을 기본적으로 보유한 상태에서 100년을 살아야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요?

사람삶에서 유아기니 청소년기니 이런 과정빼고나면 인생이 몇십년 안되는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렇게 설계를 했을까요?
 
유아기때는 분명 자아가 형성되지도 않았고 사리분별도 할수없죠 커가면서 지식들을 습득하고 철도 들게 됩니다. 자아와 연결이 되어있다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뇌가 커가면서 이런 능력들이 성장해간다고 보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성격마저도 환경과 DNA 영향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안드로메다가고향]

설명 드리다보니 내용이 길고 또 중요한 개념에 대한 이야기가 되어 새 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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