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눈물을 흘리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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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15회
작성일 11-01-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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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눈물을 흘리는 흑인 소년이 언론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칼비노 인먼(17)은 2년 전부터 알 수 없는 원인의 피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번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 최장 1시간까지 흘리기도 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미국 TV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학교에 있을때나 한밤중 등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피눈물 때문에 곤혹스럽다는 그는 “사람들이 ‘악마에 홀린 아이’라고 부른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가끔은 눈물이 흐르는 느낌조차 나지 않아 길거리를 걷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그제서야 알아챌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칼비노의 부모는 뉴욕과 아틀란타 등 대도시의 저명한 의사 십 여명에게 아들을 보여줬지만 이들 모두 불가사의한 현상에 고개를 젓기만 했다.
아이의 엄마인 타미 마이넛은 “미국 내에서는 아들을 고칠 수 있는 의사가 없는 것 같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해외 의사들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칼비노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인도의 한 여성도 함께 소개됐다. 세 아이의 엄마인 라시다 베검(27) 또한 3년 전부터 지독한 두통과 함께 피눈물을 흘리는 증상을 겪고 있다.
이들의 증상을 접한 안과전문의 존 플레밍은 “이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은 전 세계에 몇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몇 달동안 피눈물을 흘리다가 갑자기 멈추곤 한다.”면서 “눈물관 등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이한 현상을 겪는 이들의 다큐멘터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밤에 ‘더 러닝채널’(The Learning Channel)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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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풍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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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하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힘내세요...
미나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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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많이본 자료입니다 론건맨에서 ㅋ
천둥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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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실 저런 알 수 없는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은 고생이 많으시겠네요.<br />다만, 진정코 의학적으로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병이라면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이겠지만,<br />일반적으로도 눈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다른 질병이나 치료 후, 눈과 귀 등으로의 출혈이 발생하는<br />경우는 있습니다. 제가 기억이 가몰가몰해서 그것이 어떤 처치 후의 합병증? 부작용? 치료과정? 인지<br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분명 눈에 이상이 없어도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br />게시글 내용에 포함된 의학적 판단이 눈에만 있는 질병의 검사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댓글을<br />달아보네요.<br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자료 감사합니다. ^^
미래의기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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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슷한 사례를 많이 본 것 같은, 원인이 밝혀진 병인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시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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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피눈물이 나오는 사례나 자신이 예수와 관련된걸 언급하며 손과 발에 성흔이 생기는걸 말하는것을 이런걸 의학적으로 아직은 확인하기가 힘든걸까요? 바이러스나 알려지지 않은 병은 아닐런지... 불가사의한 일도 분명이 있겟지만 이 모든걸 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해명할수가 잇었으면 좋겠네요~~~ㅡㅡ;;
이경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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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하다....
언노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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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구한 운명이군요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기를...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