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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마술1, 트릭과 초능력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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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도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2,088회 작성일 09-07-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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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올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신지요. 그러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올릴 글은 위 제목대로 고대의 마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고대의 마술.... 이런 식으로 제목을 쓰니 매우 거창한데, 악마를 불러내고... 하는 마술이 아니라, 고대의 기록에는 매우 빈번하게 목격된 것들임에도 현대에 와서는 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또는 아예 누구도 하지 않거나, 했다 해도 많이 변질된 형태의 마술에 관하여 몇가지 올리고자 합니다.



*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가 인디안 로프 마술(indian rope magic)입니다.

이 마술을 실제로 보여주는 현대의 마술사는 아직 없습니다. 최소한 저는 아직까지 현대의 마술사가 이 마술을 시연하는 기록이나 장면을 본적이 없습니다. 허나 기묘한 것은 우리가 실제로 본적이 없음에도 이 마술에 대해 매우 익숙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루니툰과 같은 미국만화에 벅스버니가 데피덕을 골탕먹이고 도망친다거나 하는 장면에서 인도식의 터번을 쓰고 피리를 불면 바닥에 놓여있던 밧줄이 하늘로 올라가고 벅스버니가 그 밧줄을 이용하여 도망친다라는 식의 장면이 빈번하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드믈게는 유투브에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의 동영상에서 이러한 마술의 동영상이 남아있어 실제로 저런마술이 백주대낮에 저자거리에서 시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야후나 네이버등에서 인도로프마술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허나 실제 이 마술의 기원은 매우 오래전 부터 - 최소한 천년이상, 길게는 수천년전까지 - 이며 이 마술을 눈으로 보고 실제로 목격한 기록이 매우 신뢰할만한 이들에 의해 자료로 남아있습니다. 동시에 이 기록들은 특정시대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여러시기에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원래의 인디안 로프 마술의 퍼포먼스 내용

- 이 마술이 행해지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저자거리이며 천장이 없이 넓은 광장에서 백주대낮에 행해지는 공개형 마술입니다.
- 마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마술사가 자신이 가져온 밧줄을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향해 밧줄을 던지면 밧줄은 살아있기라도 한듯이 하늘높이 올라가 꼿꼿하게 섭니다. 그 이후 마술사는 자신의 시동을 시켜 밧줄을 타고 올라가게 하며, 밧줄을 타고 올라간 시동은 밧줄의 끝에 다다르게 되면 돌연 사라집니다.
- 처음에는 마술사가 시키는대로 하늘에서 복숭아등, 천상의 과일을 던지며 명을 행하는데, 한두번 후에는 마술사의 명령을 무시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에 마술사는 화를 내면서 자신의 입에 칼을 물고 자신도 밧줄을 타고 올라가다가 앞서 올라간 시동처럼 밧줄끝에서 사라집니다.
- 야단치는 소리, 다투는 듯한 소음, 그리고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들리고는 하늘에서 토막난 시동의 시체가 하나씩 - 팔, 다리, 몸통, 잘린 머리까지 - 구경꾼들이 기다리고 있는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 당연히 구경하던 군중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이 황당한 마술쇼중의 살인사건에 대해 경악한 상태가 됩니다.
- 이때 밧줄끝에서 돌연 마술사가 나타나고 줄을 타고 내려와서는 자신이 살해(?)한 시동의 토막시체를 바라보다가, 그 토막들을 하나씩 주어 마치 퍼즐맞추기를 하듯이 잘리기 전의 모양대로 대충 맞추어 놓습니다.
- 모습이 거의 갖추어 지면, 마술사는 시동의 몸을 툭치는데, 이때 토막난 시동의 몸이 완전하게 붙어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몸을 일으키고는 주변 구경꾼들에게 구경값을 받으러 모자를 돌린다는 내용이 공연의 주된 내용입니다.



2. 목격자들과 기록된 문헌

- 일단 저 유명한 마르코 폴로부터 이 저자거리 마술의 증인입니다. 동방견문록에 나와있으며, 이 기록은 13세기 말에 수록된 것입니다.
- 두번째는 저명한 모로코의 여행가인 이븐 바투타가 증인입니다. 자신의 여행기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 기록은 14세기 중간정도에 해당됩니다.
- 꼭 이와 같지는 않으나 저자거리에서 이에 못지 않은 고대의 마술을 본 증인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그 유명한 '열하일기'의 저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이 그분입니다.
- 인도식민지 시절, 즉 백년전 전후에 인도인부자나 영국인들이 자신들의 파티에 여흥으로 저자거리에서 요기나 마술사들을 푼돈으로 불러다가 이러한 마술을 행하게 한 기록은 매우 흔합니다.
- 이외에도 설화와 전설의 형태로 이러한 저자거리 마술이 중국, 한국에서 신선설화, 신령설화의 형태로 많이 남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일단 배제합니다.


3. 현대의 로프 마술

- 현대의 인디언 로프 마술은 고대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방식은 아직 없습니다. 비슷하게 하는 것이 근대의 흑백동영상에 남아있는, 단순하게 밧줄을 하늘로 던져 살아있는 듯이 힘차게 세우고 어린아이가 그 밧줄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정도의 마술이 고작입니다. 물론 고대의 로프마술을 현대의 저명한 마술사들이 재현하자고만 한다면 첨단의 장비와 세련된 퍼포먼스로서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만.... 만약 재현해 낸다해도 고대의 것과 현대의 것에는 근본적인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4. 차이점

- 현대의 마술사들도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할 스케일의 마술을 보여줬습니다. 카퍼필드가 그랬고, 그외에도 많은 마술사들이 기묘하고 신기하기 이를데 없는 마술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모든 것은 첨단장비와 마술을 준비하기 위한 엄청난 비용, 그리고 퍼포먼스를 위한 피나는 예행연습이라고 말입니다. 즉, 돈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것이며 그들의 행위는 퍼포먼스로 인해 돌아오는 엄청난 소득을 목적으로 합니다.
- 허나 고대의 마술사들은 대부분이 저자거리마술사들입니다. 즉, 첨단장비도 없으며, 특정장소에 이러한 공연을 목적으로 한 장치를 해놓을 수 있는 환경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공연을 해도 구경꾼들에게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란 하루하루를 먹고 살 수 있는 푼돈에 불과합니다. 그것마져도 일정기간이 지나 심드렁해지는 구경꾼들조차 없어지면 다시 정처없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겨야 합니다.
- 이것은 얼핏 간과할 수 있지만 그 근본적인 차이가 현대와 고대에서 매우 심대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현대의 마술사들은 이러한 특정 퍼포먼스를 행하기 위해서 특정장소, 연습된 보조인원,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된 장치라는 제한을 받습니다. 즉, 시간, 장소, 인력, 비용이라는 공간적 물질적인 조건이 있어야만 이러한 마술의 시연이 가능한데 반해서, 고대의 마술사들은 낮과 밤도 가리지 않으며, 저자거리든 부자의 저택이던 공간의 제약도 개의치 않고 행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퍼포먼스를 통해 얻는 이익이 겨우 하루하루를 먹고살기에 급급할 정도의 소액으로 이러한 마술을 행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5. 의문점

그렇다면 조건적인 면에서의 차이점만으로도 현대 마술사들은 고대의 마술사들이 행한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확인하게 됩니다.

1) 어떻게 고대의 인도 로프마술에서는 특정장소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든 언제라도 퍼포먼스가 가능했을 까.
- 이말은 현대와는 달리 특정한 무대장치가 필요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어떻게 고대의 마술사들은 푼돈을 벌기위해서 언제라도 구경꾼만 있으면 개의치 않고 공연을 해야만 했을까.
- 이점은 고대의 로프마술은 그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돈만이 들어가는 첨단장치와는 무관한 그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어떻게 마술사와 그의 시동만 있으면 이 마술이 가능했을까.
- 이 점은 현대와는 달리 보조인원을 쓰지 않고도 소수인원, 또는 단독으로 이 마술이 행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마지막으로 이 마술은 어떻게 백주대낮 또는 밤에 사방에서 구경꾼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하늘이 트인채로 행해질 수 있었을까.
- 이점은 매우 기묘한 부분인데, 현대의 일반마술이 요구하는 은밀성, 즉, 트릭을 눈치챌 수 없도록 시각적인 차단이나 이면의 감춤없이 누구나 마술의 시연을 사방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행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마술은 현대의 우리가, 또는 마술사들이 생각하는 마술의 이면, 트릭적인 요소가 우리의 상식과는 전혀 괴리된 상태에서 행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과연 비밀이 무엇인지, 왜 이정도의 마술이 단두명의 소수인원(마술사와 시동)으로서 시간(낮이던 밤이던) 장소(사방이 노출된 저자거리나 부자의 여흥으로 불려가 부자의 저택마당에서)를 가리지 않고 푼돈에 행해질 수 있는지 정말로 궁금할 뿐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븐 바투타의 기록을 통해 힌트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븐 바투타가 중동지방을 여행시에 왕족의 저택에 초대되어 이런식의 기묘한 공연(이 때는 가부좌한채로 사람들의 머리위까지 하늘로 뜬 술사의 모습을 본 것)을 보게 됩니다. 이븐 바투타는 이러한 기사이적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이고, 여행기에 수록된 내용상 여러차례 신이한 일을 겪고 보기는 하지만, 이런 마술을 볼때마다 충격을 받고 어지러운 현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이븐 바투타의 모습을 본 주인, 즉 술탄(원발음 쑬퇀) - 그를 초대하여 여흥을 펼친 왕- 이 이렇게 위로합니다.

" 만일 내가 당신이 정신을 잃을까 염려하지 않았다면 그들(술자와 제자)에게 당신이 본 것보다 더 어마어마한 것을 연출하라고 했을 것이요."



뒤를 이어, 눈앞에서 순식간에 나무가 자라고 그 나무에 과실이 열리는 마술(중국의 신선설화에 나오는 이야기-얼마전 일루셔니스트라는 영화에도 이를 모방한 퍼포먼스가 나오더군요)등 우리가 설화로만 알고 있었던 기적과 같은 마술들이 고대에는 실제로 저자거리에서 흔하게 행해졌던 퍼포먼스이며 이러한 마술들을 목격하고 기록한 역사인물들의 자료를 인용하여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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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후추사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오오...환도장님 아주 흥미롭습니다~^^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gif" align=absMiddle border=0 /><br /><img src="http://farm3.static.flickr.com/2141/2101388876_f7fea923e9_o.jpg" />

초보에요님의 댓글

후추사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트릭을 알 것 같습니다.<br />공공장소에서 일어난다고 하나 아마도 치밀하게 셋팅된 이후라고 생각됩니다.<br />우선 그 바구니가 의심스럽고요 무엇인가 숨겨져있으니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죠<br />결론은 이렇습니다. 땅을 미리 파놨고 그안에 사람이 들어있고 로프를 검사하게 한뒤<br />신호를 주면 로프 안쪽에 쇠를 집어넣어 올리는 거죠 그리고 끝까지 다올리면 양쪽에 날개처럼<br />지지대가 달려있어 고정이 될 것이고 아마도 그 밑에 쇳덩이같은 받침대를 끼워서 움직이지 않게<br />할 것 같습니다. 꼭 사람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다른쪽에서 장치를 연결해서 올릴수도 있을 것 입니다.<br />두꺼운 쇠와 얇은 쇠 둘다 사용가능하나 아무래도 얇은 쪽은 지지하는 힘이 약하니까 어린애들을 <br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개 보조자가 어린아이인데 이것은 뭔가 실제로 로프가 지지하고 있다는 얘기고 가벼울수록 유리하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도막내서 던지고 하는 것도 과장된 이야기거나 아니면 이럴 것 같습니다 꽤 높은 위치로 올라간 이후 하늘 색 보자기 같은 것을 펼쳐 자신을 숨긴다음 미리 준비한 팔다리 시체(모형 혹은 동물의사체를 이용한 모형)을 던지고 그것에 놀란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되었을때 조그만 아이를 펑퍼짐한 옷사이로 업거나 앉아서 감추고 마술사가 내려온후 사체에 보자기를 덮고 그사이 꼬마는 보자기 안으로 들어가는거죠 아니면 맨 꼭대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밧줄을 위에다 설치해서 타잔처럼 옆으로 타고 건너뛴뒤 파놓은 땅굴로 기어들어가있고 거기서 나올 수도 있고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아사달님의 댓글

후추사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 초보님 글을 보고 그 트릭을 상상해 보니.. 백주 대낮에 여러 사람이 지켜본다면 왠만하면 다 들통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 시동뿐만 아니라.. 나중엔 주인장까지 따라 올라간다는 부분.. 즉.. 어느 기간 동안엔 시동도 있고 주인장도 함께 밧줄에 매달리는 기간이 있지요.. 암튼..신기해요.

환도장님의 댓글

후추사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5624|1--]빈주요원님의 의견과 자료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저자거리 마술이라는 한계성때문에 이것이 어떤 초현상이 개입되었다라는 식의 의견을 주장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종의 자료로서 유투브에 개시된 과거의 기록필름을 알려드린 겁니다.  다만, 위 마술에 대한 재현은 위와 동일한 조건으로 현대에 재현된 예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동시에 빈주요원님이 알려주신 자료들은 위 마술의 부분적인 면에서는 일부 증명할 여지도 있겠지만, 전체에 대해서는 무조건 트릭이다하고 할만한 설득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속임수라고 판명난 것이다라고 단정짓기에는 사실증거적인 면에서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위 마술 전체에 대해 확실하게 트릭이라 증명할 것을 알려 주신다면, 저는 물론 다른 회원님들께도 매우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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