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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계비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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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2건 조회 3,996회 작성일 08-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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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계비의 미스테리


개 요


백두산은 대대로 우리민족이 정신적 근거로 삼았던 민족의 영산이다.

단군조선을 비롯하여 부여, 고구려, 발해가 백두산을 배경으로 삼아 일어났다.

또한 우리민족 외에도 금(金), 청(淸)등 여진족이 세운 나라도 이 백두산을 배경으로 일어난 나라들이다.

백두산은 18개의 산봉우리가 기라성(綺羅星)처럼 둘러섰고 그 가운데 최고 수심 312.7m,

평균 수심이 이백여미터나 되며 그 둘레가 11.3Km나되는 화산호를 안고 있다.

이 화산호는 사방으로 꼭 막혀 갇혀있는데 북쪽 한곳 해발 2,200m에 달문(達門)을 조금 열고 물을 흘려 보내 지근 거리에 69m 높이의 장엄한 장백폭포를 만들고, 노천온천을 솟게 한다.

이 신비로운 형상은 그 먼 옛날 사람들에게도 무척이나 신기했던지 그 이름을 '천지(天池)'라 했다.

'하늘이 만든 못'이라는 뜻이다. 천지를 달문담(達門潭)이라고도 불렀고, 중국에서는 용왕담(龍王潭)이라고도 불렀다.

백두산은 우리 한반도 산경(山經)의 시발이다.

백두산은 백두대간(白頭大幹), 장백정간(長白正幹), 열세개의 정맥(正脈) 그리고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기맥(岐脈)을 통하여 한반도 방방곡곡에 백두정기(白頭精氣)를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백두대간의 맨 끝, 지리산을 일명 두류산(頭流山: 백두산에서 흘러온 산)이라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얻은 이름이다.

우리 사랑방 친구 모두가 산을 찾으면서 산의 기(氣)를 받으려 함은 결국 이 백두산정기를 받고자 함이다.

우리민족의 영산이요, 우리 한반도 산경의 시발이며, 압록, 두만, 송화강의 발원이며, 백두정기의 원천인 백두산을 잘 안다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랑방 친구들에게 더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용한 자료를 지세, 산명, 역사 등의 순으로 엮어본다


백두산 천지와 영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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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영봉들의 배치 개념도와 백두산 영봉 일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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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소고(地勢小考)


백두산은 압록, 두만, 송화 세 강의 발원이다.

백두산 천지는 이기적으로 백두산에 내린 물을 가둬 놓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달문을 통해 흘려 보낸 물이 송화강이 되는 외에도 가볍고 구멍 투성이의 화산석을 통해 사방팔방으로 스며 맑은 물을 더 맑게 걸러 바깥 쪽 군데군데에서 용출시켜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의 본류 또는 지류가 된다.

백두산 가는 길의 휴게소에서 구한 길림성지도를 훑어보더라도 송화강쪽에 다섯 개의 백하(白河), 세 개의 송강하(松江河), 조자하(槽子河), 제자하(梯子河), 만강(漫江), 금강(錦江)등 이름 있는 하천만 해도 열 두개나 된다. 또 중국 쪽에서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은 일도도하(一道淘河)로부터 십구도도하(十九道淘河)까지 열아홉 개나 되니 가히 천지가 베푸는 그 폭을 짐작할 수 있다.

백두산은 남쪽 한반도와 북쪽 만주지방에 전혀 다른 형상의 지세를 꾸민다. 남악북야(南岳北野)다.

북쪽은 천지를 둘러싼 영봉들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산봉우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동측에 2185m봉, 2058m봉과 서측에 2305m봉, 2222m봉이 지형도에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천문봉 꼭대기에 서서 북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산이라 할만한 봉우리는 보이지 않고 한없이 내려가는 경사면에 천지가 흘려보낸 물길과 가히 수해(樹海)라 할 수 있는 밀림이 펼쳐질 뿐이다. 몇 리나 내려가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끝자락에서부터는 또 끝없는 벌판과 구릉이 펼쳐져 산다운 산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에 비하여 백두산 남쪽은 그야말로 산. 산. 산이다.

백두산 장군봉(2,750m)을 떠나 대연지봉(2,360m)과 간백산(2,164m)을 거쳐 소백산(2174m)까지의 백두대간에만 해도 해발 2,000m가 넘는 거봉들이 열 한 개나 줄을 서고, 대연지봉에서 동쪽으로 벋은 소위 장백산맥에도 2,000m가 넘는 봉우리가 세 개나 있으며, 제비봉(2,572m)에서 압록강 서편을 따라 남하한 무명의 산줄기는 압록강 지류에 의하여 단명하지만 여기에도 2,000m 이상 봉우리가 네 개나 있다. 그 외에도 삼기봉(2,740m)동쪽으로 벋은 줄기에 두 개. 백두대간이 대연지봉에 이르기 전 2,383m에서 동쪽으로 벋은 줄기에 두 개 등 백두산 남쪽 지근거리에 2,000m이상의 거봉들이 무려 스물 두개나 기라성처럼 늘어서 있다.

백두산이 꾸며 놓은 주변의 지세는 남악북야(南岳北野)란 말이 아주 적절한 것 같다.


산명소고(山名小考)


백두산은 산 이름도 무려 여덟 개나 된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아방강역고(我邦彊域考)에 전하는 바에 따르면 불함(不咸), 개마(蓋馬), 도태(徒太), 백산(白山), 태백(太白), 장백(長白), 백두(白頭), 가이민상견(歌爾民商堅)등이다.

중국 남북조시대에 도태, 태백이라 불렀고, 금(金)대에 백산, 장백이라 했고, 고려 광종 10년에 처음으로 백두산이라 불렀다고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우리는 '백두산(白頭山)'이라 부르고, 중국 쪽에서는 '장백산(長白山)'이라 부른다.

백두산의 이름을 '불함(不咸)'이라 한 것은 '속마음을 감추고 함부로 내 보이지 않는 산'이란 뜻이다.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1인자 강택민 주석이 두 번이나 찾았으나 그 얼굴을 들어내지 않았다는 이야기나 어느 무명시인이 여섯 번을 찾았어도 한 번도 그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푸념 어린 시를 남겼다는 이야기를 듣는 대목에서 이 이름을 다시금 생각케 한다.

'백산(白山)'은 '밝은산' 즉 '밝산'을 한자어로 표기하면서 생긴 이름인데 '높고 큰 밝산'이란 뜻으로 '태백(太白)' 또는 '장백(長白)'이라 부른 것이다.(長자는 어른, 長者를 말한다) '개마(蓋馬)'는 '까마득하게 높은 산' 뜻의 한자 표기이며, '도태(徒太)'는 '무리 중에서 우뚝 뛰어난 큰 산' 뜻이다.

'백두(白頭)'는 '흰머리'란 뜻인데 이번에 서백두에 올라보고 그 뜻을 알 수 있었다. 여러 개의 봉우리와 산등성이 군데군데에 적설이 없는 여름에도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덮인 화산재가 마치 하얗게 쉰 흰머리로 보이기 때문이다.

'가이민상견(歌爾民商堅)'은 조선 영조 때 학자 식산(息山) 이만부(李萬敷)의 지행록(地行錄)에는 '청나라 사람들의 기록에는 이 산을 「장백산은 곧 가이민상견아린(歌爾民商堅我隣)」이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적고, 역자(譯者)의 해설에 「가이민상견아린이라 함은 여진족의 주어인데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그곳 백성이나 장사꾼이 노래하는 굳센 우리 이웃 산'이란 뜻이다」라고 풀이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정확한 뜻은 여진족의 말을 연구해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여진족 사람들도 백두산을 숭배하고 찬양하는 이름인 것 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역사소고(歷史小考) --백두산정계비와 한,국경이 정해진 경위--


숙종 38년(서기 1712년)에 청태조가 오라(烏喇: 현 길림성지역)총관 목극등(穆克登)을 조선에 보내서 백두산 주변의 국경을 분명히 하자고 하여 접반사 박권(朴權), 군관 이의복(李義復), 역관 김응헌(金應 )을 함께 보내어 백두산에 올라 물길을 살펴보고 동남방 약 4Km, 해발 2,200m지점에 정계비(定界碑)를 세웠는데 이것이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다.

이 비문에 이르기를,

'대청(大淸) 오라총관 목극등은 변방의 경계를 조사하라는 천자의 명을 받들어 여기에 와서 살펴보니 서쪽은 압록강이요, 동쪽은 토문강이다. 그러므로 분수령에 돌을 새겨 기록하노라. 강희51년 5월 15일. 필 첩식 소이창, 통관 이가, 조선군관 이의복, 조태상. 차사관 허량, 박도상. 통관 김응헌, 김경문' 이라 새겼다.

이 비문에는 조선측의 접반사(接伴使) 박권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데 박권은 고령을 핑계로 백두산에 오르지 않고 군관과 역관만 딸려 보냈기 때문이라니 이 중대한 나라 일을 이렇게 소홀히 취급했던 것이다.

후대에도 이 비문의 핵심인 '西爲鴨綠 東爲土門 故於分水嶺上 勒石爲記(서위압록 동위토문 고어분수령상 륵석위기)' 중에서 '東爲土門(동위토문)'은 토문강에 대한 해석이 문제가 되어 왔다. 즉 토문강(土門江)을 조선측은 송화강의 원류인 오도백하(五道白河)라 해석 했고, 청나라측은 두만강(豆滿江)이라고 해석했다.

고종17년(서기1880) 청나라는 돌연 '토문(土門)'은 '두만강(豆滿江)을 뜻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였고, 융희3년(서기1909년)에 만주 침략의 야욕을 품은 일본이 북경에서 청과 회담하고 두만강이 한-청국경이라고 임의로 협정을 체결함으로서 두만강 북쪽 간도 전역이 만주로 넘어가는 결과를 가져 온 것이다.

그 후 만주사변 때 이 비는 일본에 의하여 슬그머니 제거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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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니머니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간도가 중국으로 넘어간 것도 안봉선 철도 부설권을 탐낸 일본의 계락이었지요 만약 그쪽의 땅이 중국땅이었다면 일제가철도 부설권을 얻으면서 그댓가로 간도를 중국에넘겨줄  필요가 없었겠죠

혼땅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간도! 생각만 하면 짜증나는..일본애들 지네들이 뭔데 함부로... 일본은 가땅치도 않게 남의 땅을 지네들꺼라고 빡빡 우기는데, 왜 우리는 엄연히 우리 땅 간도를 우리 것이라 중국에 요구하지도 못하는지..극단적으로 분쟁이라도 하면서 으르렁하면서까지 간도를 찾았으면... 하지만 중국에 대항하기는 너무 국력이 약한 것이 한스럽게 여겨지네요.

블루포유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결론은 강국이 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br />군사력을 증강하던지 경제대국이 되든지.. 무시당하지 않는 자존심이라도 지키던지..<br />이도저도 아닌 우물안에서 단물 나눠먹기 하고 자빠져있으니..

별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글 잘읽었습니다^^</p><p>여담입니다만...현재 백두산이 진짜 백두산이 아니고 따로 백두산이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br />물론, 재야사학자들의 의견입니다만...^^<br />현재 정착된 지명들은 적어도 세번이상 걸쳐서 서에서 동으로 이동되었다고 합니다.<br /></p>

핸슨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백두산은 천년전 거대한 화산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확실한데 어찌 중국과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그러한 중대한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까요. 백두산에 대한 장엄함, 빼어난 자연에 대한 기록은 많은데.. 이것도 조선과 명나라 이후에 기록들이 대부분이고 그 이전에 관한 기록은 거의 드문 이유가 궁금합니다

영광의그날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예 저도 현재 백두산이 진짜가 아니고 그 위쪽에 진짜 백두산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br />그래서 얼마전에 어떤분이 사료를 조사해서 진짜 백두산은 이곳이다 라는 위성지도를 인터넷뉴스에서 본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간도는 참 아까운 곳이죠  간도찾기 싸이트도 후원금이 없어서 그런지 힘겨워 보이고요  핸드폰 소액결제로 후원가능하더군요</p>

리베하얀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런생각을 저도해요 진짜 간도가 우리땅이고 현재 땅이 한반도만이 아니였다면 지리적으로나 우리가 생각했던 많은것들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강국이 되어서 정말 우리의 역사만이라도 올바르게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세이야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 망할 협정때문에 우리영토가 밀렸고,저쪽 북에 사는 사재주의자분들은 간도 찾으실 생각은 안하내요..<br />남의 일이나 개입할 생각이나 하고..

본투킬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럼 조선 대륙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거네요...<br />일본때문에 역사적 근거들이 많이 사라져 너무나 뼈저리게 아쉽기만 합니다.<br />역사적 고증만 있다면 우리조상들의 영토를 주장해도 무관하겠다 생각 드내요.<br />왜 이리 우리민족을 무서워 할까요?  전 이렇게 생각이 드는군요.<br />전 세계 민족들이 우리민족을 너무나 무서워해서 가둬 놓을 심산인거 같네요.<br />뭔가 많은 비밀이 있을 겁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br />한가지 더 이상한건 일본이 조선의 많은 것을 불 사렀었습니다.  많은 기록들이 사라젔고 도난을 당하였고 잊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양의 조선실록은 어떻게 보존이 가능 했을까요?

나이트메어님의 댓글

마니머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엄청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거 같네요^^:;<br />이글 보다가 인터넷 검색했더니 이런 자료가 나오네요^^;<a class=AutoLinkType_blue href="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staright_256656_1[380729].jpg" target=_blank><br /><br />백두산 or 묘향산 <br /></a> <br /><a class=AutoLinkType_blue href="http://cyberjiri.n4gate.com/zb41pl3/download.php?id=photogallery&amp;page=1&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1528&amp;filenum=1" target=_blank>핑딩산과 백두산 비교</a></p><p>이미지 넣는걸 못해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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