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현상인데.. 한번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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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브리엘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975회 작성일 06-03-26 16:52본문
그런데 그런 초인적인 힘을 제가 유독 만이 느끼는데요..
음.. 제일 처음에 느꼇었던건..
제가 한 4살인가..?? 나이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 무서워서 생각은 나네요.
과자를 한봉지 들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어떤 강아지가 으르렁거리고 막 달려오는거에요.
그래서 전 너무 무서워서 순간적으로 빠른속도로 강아지를 따돌린적이 있구요.
제가 7살떄인가. 누나들한테 재롱떨라고..-_-;; 강가에 다이빙을 했거든요...-_-
그런데 그 깊이가 너무 깊어서 물살에 휘말려가는데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안나오는거에요.
근데 누나들은 수다만떨고있고.. 그래서 전 겁먹고 막 발부둥 치는데 얼떨결에 물살을 이기고 빠져나온적이 있구요..;;
제가 바다속을 엄청 무서워하는데..(짙은검은색에 크면 다 무서움.;) 바나나 보트타다 발랑 까뒤집어 졌는데
너무 놀라서 바닷물속에서 두눈을 떙그랗게 떳거든요.-_- 그떄 뒤를 돌아봤는데 심해 아주 깊은 어둠이 사악 제 몸을 휘감는
그런 오싹한 느낌을 직접 깊은 물속에서 혼자 눈을 말짱히 뜨고 본기억이 있어요.-_- (그때 당시 구명조끼를 입어서 겨우 딸려올라갔지만..)
그리고 5살때 승용차에 깔린적이 있는데 운좋게 발목만 깔렸는데 까져서 피난거 빼고는 뼈에 이상 하나도 없는적이 있구요..;;
8살때 또 달려오는 승용차에 치였는데 분명 날라갔는데.. 인나니깐 멀쩡해서 집에 들어온적이 있구요..-_-;;;;
또 8살떄 자전거랑 제가 브레이드 타고 정말 빠른속도에서 완전 부딫히는 순간 제가 저도 모르게 자전거를 피할려고
점프해서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 엎어져서 다치지 안은적도 있구요.;
14살떄 자전거 타면서 서있는 자동차 앞으로 지나가는데 갑자기 그 차가 출발해서 치인적이 있어요.;; 그때 자전거만 부셔지고 전 멀쩡하고..;;
그리고 16살떄 책상위 뛰댕기다가 책밟고 미끄러져서 청소함이랑 직빵으로 부딫혔는데 청소함 이 조금 부셔지고 옆에있던
양동이가 박살났는데 전 그냥 정강이에 멍만 들은적이 있어요.;;[얘들 말론 너무 세게 부딫혀서 다리 부러진줄 알았대요.;;]
저만 이렇게 죽을고비에서 살아난건가요.. ??
아님 님들도 이렇게 만은 죽을 고비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나여..??
댓글목록
도훈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뭔가.... 포스가 여튼 운도 한번 억쎄게 좋네요 ㅎㅎ
절망의나락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우와,,, 어떻게 보면 좋긴한데,,, 험하게 사셧군요 ㅡ_ㅡ...;; 농담입니다;
소년가장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하핫 오래사실겁니다..
원래 죽을고비를 자주넘길수록 더 오래사시는거 아시죠? ^^
가르샤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난 국민학교 1학년때 물에빠졋는데 걍 걸어서 나왔음돠.
두려움도 전혀 못느끼고 오히려 맘이 차분하게 눈뜨고 유유히 걸어서 숨도 안막히고.
레이브네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자전거타고 차랑부딪쳐도 멀쩡하시다니 ㅡㅡ; 전 자전거타다가 택트랑 부딪쳐서 숨못쉬어서 죽는줄알았는데..
가브리엘사단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억세게 운이 좋았던것 뿐이에요 ㅎㅎ
junbuc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그런적있어요 초등학교 다닐때 골목길에서 자전거몰고 나오는데. 골목앞이 도로거든요...
도로로 나오는순간 옆에서 차가달려왓는데.. 저도 모르게 눈감고 떠보니.. 차 뒤쪽에 자전거랑 같이 누워 있더군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