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과학자를 망가뜨린 한 통의 전화 (몬산토와 GMO) > 음 모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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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과학자를 망가뜨린 한 통의 전화 (몬산토와 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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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트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1,382회 작성일 13-05-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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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일본 원전 문제에.....종자문제까지...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잊지는 말아야 겠죠........즐거운 점심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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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식품 지도
사진#01

1995년 애버딘 대학의 오르포드 푸스토이 박사는 스코틀랜드 농업청으로부터 유전자 변형식품의 안전성을 검증해달라는 5년짜리 연구 용역을 맡았다. 미국의 거대 농산물업체 몬산토의 유전자변형 콩 종자가 조만간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대량 보급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유전자변형동식물의 안전성을 놓고 논란이 일었지만 그때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 자료는 몬산토의 지원 아래 이루어진 연구 말고는 없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몬산토 같은 다국적 농산물기업의 유전자변형 종자가 대량 보급될 가능성에 대비해 독립적인 연구 기관의 조사를 통해 안전 지침을 확보할 생각이었다. 35년의 연구 경력을 가졌으며 식물 유전자 변형 권위자였던 헝가리 출신의 푸스토이 박사는 유전자변형 식품이 몬산토의 발표대로 안전하리라 생각했다.

푸스토이 박사는 일반 감자를 먹인 쥐와 자연 살충제 역할을 해주는 렉틴이라는 단백질을 변형 처리한 감자를 먹인 쥐의 발육을 비교했다. 푸스토이 박사와 스코틀랜드 정부는 유전자변형 농작물의 안전성이 검증되어 살충제를 뿌리지 않고도 농산물 생산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되리라고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1997년 말 박사의 믿음은 흔들렸다.

유전자변형 감자를 110일 동안 먹은 쥐는 몸집이 눈에 띄게 작았고 몸무게도 가벼웠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간이나 심장도 두드러지게 작고 면역력도 약해진다는 사실이었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뇌마저도 크게 작았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푸스토이 박사는 1998년 8월 영국의 ITV라는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시청자가 받을 충격을 고려하여 그런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유전자변형 농작물이 안전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우린 그걸 항상 먹을 수 있고 항상 먹어야 한다. 우리가 입을 수 있는 피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유전자변형 감자를 먹은 쥐는) 성장이 좀 더뎠고 면역계가 약해졌다"면서 "만약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최소한의 과학적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유전자변형 농작물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약간의 경고를 덧붙였다.

연구소로 돌아가자 연구소장은 발언이 적절했다면서 칭찬했다. 연구소장은 푸스토이 박사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신중한 연구 결과들이 있다는 보도자료까지 내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틀도 못 가서 연구소장은 돌변했다.

푸스토이 박사는 13년 동안 몸담은 연구소에서 같은 연구원이었던 아내와 함께 잘렸다. 연구소장은 앞으로 언론에다 연구에 대해서 발설할 경우 당신의 연금을 끊겠다고 위협했다. 푸스토이 박사는 모든 서류를 압수당했고 연구소 동료들과 접촉을 가질 경우 제소당할 것이라고 협박받았다. 연구팀은 하루 아침에 공중분해되었고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끊겼다.

그 뒤로 히틀러의 나치와 스탈린의 소련을 방불케 하는 중상극이 벌어졌다. 동료들은 푸스토이 박사의 과학적 자질을 헐뜯기 시작했다. 푸스토이 박사가 상한 감자를 먹인 쥐를 유전자변형 감자를 먹인 쥐로 착각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수십년 동안 실험을 해온 노과학자가 그런 기본적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언어도단이었지만 언론은 권위 있는 연구소가 저지른 희대의 과오로 몰아갔다.

1999년 2월 세계 13개국에서 30명의 정상급 과학자들이 푸스토 박사를 지지한다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그러자 영국왕립협회는 1999년 6월 "푸스토이 박사의 연구는 설계, 처리, 분석 등 다방면에서 결함이 있으므로 거기서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왕립협회의 불신은 푸스토이 박사에게 치명타였다. 하원 과학기술소위원회까지도 푸스토이 박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푸스토이 박사는 폐인이 되었다. 그리고 몇 번의 심장마비를 겪을 정도로 심하게 마음고생을 한 다음에야 비로소 내막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제는 은퇴하여 직장을 잃을 걱정이 없어진 과거 동료들이 하나둘 진실을 털어놓았다. 연구소장은 토니 블레어 당시 총리한테서 두 번이나 직접 전화를 받고 어떻게 해서든 푸스토이의 입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연구비가 끊길까봐 겁이 난 소장은 동료를 못 믿을 사람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연결고리는 블레어에서 멈추지 않았다. 알고 보니 블레어 총리도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직통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그 전에 클린턴 대통령한테 직통 전화를 걸어 입막음을 요구한 사람은 몬산토의 회장이었다. 공익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야 할 국가 지도자들이 공익을 짓밟고 사익을 수호하는 데 앞장선 셈이다.

몬산토는 오래 전부터 농산물 관련 부처 안에 자기 사람들을 깊숙이 박아놓았다. 1991년 유전자변형 식품 관련 정책을 관장하는 직책으로 신설된 자리에 임명된 마이클 테일러는 몬산토를 위해 다년간 일한 식품의약법 전문 변호사였다. 1990년대 초반 식품의약국의 식품안전부국장이라는 고위직에 임명된 마거릿 밀러도 몬산토의 핵심 과학자였다. 밀러는 농부들이 우유에 넣을 수 있는 항생제의 허용 기준치를 아무 설명 없이 하루 아침에 100배로 올렸다. 조지 부시 대통령 밑에서 농무장관을 지낸 앤 비너먼은 몬산토의 자회사인 칼진이라는 생명공학회사의 이사 출신이다. 이렇게 몬산토 출신들은 농무부와 식품의약국의 요직을 꿰어차고서 미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는 몬산토 대주주들의 이익을 챙기는 데 앞장섰다.

2차대전 이후 미국 전략의 틀을 주도적으로 짜나간 것은 미국 정부가 아니라 석유 재벌 록펠러, 농업 재벌 몬산토 같은 사기업들이었다. 50년대부터 록펠러 재단에 발탁되었고 그 뒤 미국 외교 정책을 좌지우지한 헨리 키신저는 "석유를 지배하면 국가를 지배하고 식량을 지배하면 국민을 지배한다"고 70년대 중반에 말했다. 식량을 무기로 생각한다는 소리다. 유전자변형 농작물의 확산을 통해 미국 정부, 아니 미국 정부를 주무르는 미국의 사기업들이 노리는 것은 전세계 전통 종자의 씨를 말려서 먹고 살려면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해마다 꼬박꼬박 자기들한테서 종자를 사들일 수밖에 없는 세상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지배된 유전자변형 종자는 8년 만에 재배 면적이 1억6700만에이커로 폭증했다. 세계 농경지의 25%다. 그 중 3분의 2는 미국(1억600만에이커)이지만 2위는 아르헨티나(3400만)다. 농업 부국인 아르헨티나는 70년대만 하더라도 소농 중심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농부들은 다양한 작물과 가축을 조금씩 길렀다. 그러나 90년대에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생산성이 높은 작물을 대량 생산하여 채무를 갚으라는 IMF와 몬산토 같은 다국적농산물기업의 감언이설에 유전자변형 콩을 대대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2004년 현재 아르헨티나 농경지의 절반 가까이에서 콩만 심는다.

유전자변형 농작물은 '제초제'에 강하고 '병충해'에 강하다. 제초제에 강하다는 소리는 제초제를 마구 뿌려도 다른 농작물은 죽어도 유전자변형 농작물은 멀쩡하다는 소리고 병충해에 강하다는 소리는 유전자변형 농작물을 먹은 벌레는 죽는다는 소리다. 몬산토는 유전자변형 처리 콩은 병충해에 강하므로 농약을 적게 써도 된다고 말했지만 벌레의 내성이 생기면서 농약 사용은 전보다 더 늘어났다.

독한 제초제에도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집어넣은 콩은 특히 어린이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최근 들어 어린이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는 것도 미국에서 절대 다수가 수입되는 유전자변형 콩과 옥수수가 재료로 들어가는 식품에 대한 인체의 거부 반응인지도 모른다.

유전자변형 처리 콩에 뿌리는 농약은 다른 작물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기 때문에 기존의 작물을 심는 농가들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또 규모의 경제라는 구호 아래 농업이 갈수록 대형화하면서 소농들은 밀려났다.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아르헨티나의 농업 인구는 절반으로 줄었다.

197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은 5%였지만 2002년에는 51%로 폭증했다. 유전자변형 작물이나 유전자변형 식품의 안전성은 아직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몬산토 같은 거대농업기업의 파상 공세로 이제 전세계의 거의 모든 가축이 유전자변형 처리된 콩을 사료로 먹기에 이르렀다.

한국에는 미국의 농산물은 미국 정부가 어련히 안전하게 관리할 테니 미국의 안전 기준에 맞추면 걱정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거기에는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미국은 이제 그런 나라가 아니다. 진실을 밝힌 푸스토이 박사가 겪은 고초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다는 사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집단에게 장악당한 나라다. 미국을 움직이는 세력은 가치를 좇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익을 좇는 사람들이다.

미국은 국내에서 소비자가 먹는 식품에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이 들어갔음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세계 유일의 나라다. 미국 국민의 40%는 자신이 GMO 식품을 먹는지 여부를 모르고 25%는 미국에서는 GMO 식품이 없는 것으로 안다. 미국식품의약국은 미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몬산토 같은 사기업의 이익을 수호하는 기관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미국은 한미FTA를 통해 자국의 식품 안전 기준을 한국에도 들이밀 것이다. 식량 안보는 단순히 식량을 자급하는 차원만을 뜻하지 않는다. 자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의 공급 기준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주권의 행사라는 뜻도 들어가 있다.

이라크를 점령하고 미국이 맨 처음 한 일의 하나가 이라크를 유전자변형 농작물의 천국으로 만든 것이었다. 이라크 농업은 미국이 판매하는 유전자변형 종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미군은 이라크에서 철수했지만 몬산토의 이익은 이라크에서 대대손손 관철될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근본 이유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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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활동하는 미국 출신의 경제학자며 탐사언론인인 William Engdahl의 Seeds of Destruction에 나오는 내용을 골간으로 삼았다. 한국에도 <파괴의 씨앗>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다.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21:43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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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br />운트김님이 좋은 자료를 올려주셨네요.</p><p>유전자 변형농산물(GMO) 위험성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br />운트김님의 자료를 읽으면서 중간중간 웬지모를 미소가 지어지더군요^^</p><p>운트김님의 그간 론건맨에서의 활동과 글들을 보면...<br />소위 종북적 좌파빨갱이들에 대해서는 엄하게 질타를 하고 계셨는데,<br />위에 올린 자료를 보면... 미국이나 영국을 위시하는 다국적기업들의 횡포와 독단에 대해서도 가감없는 비판과 경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p><p>게다가 보수와 진보(퇴보), 그리고 종북과 종미로 갈라져 있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볼 때,<br />민감한 부분일 수 밖에 없는 FTA 문제와 미국의 이라크침공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br />우파와 좌파가 느끼는 시각은 이 부분에서 극명하게 갈릴수가 있지요.<br /><br />물론, 운트김님이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닌, 펌글이긴 하지만....<br />내용을 운트김님이 읽어보셨을 건 분명하겠지요?</p><p>설마 내용을 읽지않고 그 자료를 올리지는 않으셨을테고 말입니다.</p><p>운트김님의 생각을 듣고싶군요^^</p>

한글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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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22|1--]왜 자꾸 게시물에 대해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지 모르겠군요.<div><br /></div><div>보수와 진보(퇴보) 라고 정의를 하는 부분에서는 콧물만 나오게 하네요.</div><div><br /></div><div>언제쯤이면 이런 정치적으로 편가르기 하는  분들이 사라지고, </div><div><br /></div><div>살기좋은 세상이 올지 기대를 해봅니다.</div>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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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23|2--] <p><br />한글맨님 안녕하십니까.</p><p>정치적 편가르기가 아닙니다.<br />운트김님의 생각이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대답이 나올듯도 싶구요.<br /><br />저의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br />현재 우파라 불리우는 보수들이 진정 진보주의자들이고...<br />자칭 진보라고 주장하는 좌파들이 바로 낡아빠진 보수주의자들이라고 말입니다.</p><p>낡아빠져 수없이 보수를 해도 이곳저곳 삐걱대고 썩은냄새 진동하는 이념을 붙들고,<br />인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지 못하는건지...안하는 건지 모르겠지만,<br />자신들의 알짜배기 추종자들만 배불리고 사는 삼대세습 김씨왕조가 지상의 낙원이라는 종북주의자들이 아이러니하게 배불리 먹고사는, 먹고살게 해주는 대한민국.</p><p>우리나라의 좌파들은 진정한 좌파가 아니라 종북좌파들이라 그것에 대한 약은 통일밖에 없습니다.<br />통일이 되고나서 생기는 좌파들은 말 그대로 노동자 농민 사회약자 서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 믿지만...</p><p>통일전의... 이북의 삼대김씨왕조가 건재하고 낡고 썩은내가 진동하는 주체이념을 붙들고 늘어지는,<br />또한 그것을 추종하는 대한민국내 종북찌거기들이 존재하는 한 지금의 좌파들은 그 틀안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p><p>한글맨님이 바라시는 살기좋은 세상은...<br />이북의 인민들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세상이 오는것이며, 남북한 국민 모두가 인권과 자유를 함께 누리는 세상이 오는 그 날을 의미합니다.</p><p>함께 작으나마 힘을 보태야 되겠습니다.</p><p> </p>

쿠루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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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트님은 뭐하시는분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여러가지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가고 느끼고 그런한 과정에서 또 다른 환경에 처해서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는걸 알고 있습니다 다만 나자신이 얼마만큼 다가 갔느냐 얼마나 내면을 들여다 봤느냐에 따라 그 이상을 볼수 있음을 알고 있네요 ..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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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 />운트김님의 댓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p><p>일면 복잡하기도 하지만... 깊게 생각하신 부분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p><p>우리의 생이 다할 그 때가지... 모든것이 정리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br />어느정도 변해가는 모습들은 볼 수 있겠지요.</p><p> </p>

철도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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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GMO에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는 중인데요.  문제는 GMO의 문제가 한세대에서만 발현되는게 아니라 아래세대로 내려갈수록 부작용이 축적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들이 GMO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퍼에서 파는 대부분의 과자들과 제과점의 빵들 그리고 두유 등은 100% GMO라고 보시면 됩니다.  순수 NON-GMO로 생산되는 식품을 파는 곳은 몇곳 안됩니다.  왜냐면 시중밀가루의 대부분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GMO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NON-GMO로 드실려면 "우리밀"을 주문하셔서 만들어드실수도 있지만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은 생협 "자연드림"이 있습니다.  본래 "초록마을"이 유기농 매장의 초창기 회사였는데 CJ에서 인수하면서 유명무실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식용유는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100% GMO입니다.  물론 피지를 모두 없애고 추출한 기름성분이어서 아무문제 없다고 주장하지만 기름중에 단백질이 100% 제거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주지하실 사실은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GMO수입국이라는 사실~  점점더 범죄가 횡행하고 자살률이 늘어나는 것이 GMO와 관련있는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린마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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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26|3--]좋은 내용의 글에 별님이 또 똥을 싸지르시네요.<div>별님 글 보면 역시 진보가 옳고 보수가 왜 썩어 빠졌는지 이해가 되네요.</div><div>대한미국 자칭 애국보수의 수준은 윤창중이가 잘 보여주고 있죠.</div><div>제발 다시는 좋은 글에 별님의 쓰레기 같은 댓글 안보이기를 바랍니다.</div><div>운영자님도 끊임없이 정치적인 쓰레기 글 올리는 별님에 대해서 조치 좀 해주세요.</div>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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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39|4--] <p>자신의 의견은 없으신가요^^</p><p>자신이 진보라면 자신의 생각하는 바를 피력하면 되는데...<br />상대방을 헐뜯을 시간이면 내생각을 하나라도 더 전달하겠습니다. 저라면 말이죠.</p><p>그리고 진보라는 단어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br />퇴보주의자들이 어디 진보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힙니까. 남사스럽게...</p>

운트김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5539|4--]<p>          <br />선장님........그린마일님의 글은 지워주심이 맞을 듯합니다.....</p><p>론건맨에서 ....문제가 되는 글은 자체 내규에 의해 지울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p><p>그린마일님~~. .........님글이...... 너무하다고 생각안하십니까>?</p><p>지우심이 맞을 듯합니다.......</p><p><br />똥을 싸지르다니요.?</p><p><br />님은...</p><p>님... 인성을...... 남들이 다보는 게시판에다..... 똥을 싸지르듯이 내 지르신걸.....왜 모르십니까>?</p><p>다른분이 보기에......님글이......</p><p>똥을 싸지르듯이.......쓰레기 글을 올렸다고 생각할수 도 있다는것을 왜 모르시는지요.??....</p><p><br />지나가시던 분이 님글을 그렇게 보고 조치를 취하라고......지우라고 말씀하시면....수긍하시겠는지요.? </p><p><br />님과 같이 이글 또한 제 자신의 의견임으로 ....댓글은 안달겠습니다......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br /></p><p> </p>

하야로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여기도 썩어빠진 진보 보수 놀이인가요? 이제 양측 다 진보라는 단어로 숨네...  변하지 않는 건 정치적 행동이겠지요. 어찌되었든 선하게 보이고 포장하고 싶은것.  문화 혁명이 떠오릅니다. 죄다 자신들이 옳다고 한다만, 결국 각각 분열되고 선동되어 평화를 깬 것이라는 것이 맞지 않겠나? 뭐 복잡하게 따지고 할 거 없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br />지금도 건설 공무원들 뒷돈이 현실이고, 갑을의 노예양상은 가족단위로 까지 번져 인간의 존엄성은 땅밑으로 꺼지는 와중에 ,정신 차리고 화합하지 못할 망정 서로 적이라 상상(믿는 성의 정신적 위상은 무엇일까요?)으로 비약하고, 서로의 비극을 조롱하지요. <br />항상 분열을 일으키는 존재는 목적이 있기 마련이지요. 선동에 속지 말고, 현실의 각박한 인정을 돌보세요. 내 나라를 지키려는 것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 아닙니까?<br />좌좀? 꼴통보수? 지금 속고 있는 거 아닙니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일부 좌파라는 인사들에 극단적 질투심이 없다할 수 없고, 일부 보수엔 남의 비극을 팔아 자기 차례만 아니면 된다는 매질을 피하는 노예근성이 없다 할 수 없습니다. <br />가장 현혹하기 쉬운 상대가 듣고 싶은 자라고 했습니다.<br />막장 드라마가 사회 분위기를 망쳤을까요? 의욕을 꺽는 사회를 누가? 어떻게 쇄신할 수 있을까요?<br />이만큼 잘사는 것?  대다수가 이룩한 것이니, 각각 얼빠진 진영(?)의 영웅놀음도 관두고, 마녀사냥도 관둬야 됩니다. 말 그대로 진보적인 화합을 이룩하도록 거짓 선동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br />다시 한번 묻지만 믿는 다는 것은 그대 정신에 어디에 있고? 믿어서 무엇을 어떻게 하려는 것이 있는지? 되돌아 보십시요. 죽으면 남는 것은 후세이지 역사가 아닙니다. <br />지금처럼 불통데다 적개심이 판치는 곳의 역사야 말로 얼마든지 조작 될 수 있는 것입니다. <br />

수메리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5542|5--]쓰레기 친일매국노를 빨아되는데 열중이군요.. 하나의 일베충인가..<div><br /></div><div>진보=진보</div><div>우파라고 이야기하는건 언어도단이지요..</div><div>친일매국노.사기범죄집단.퇴보주의자(쥐박이.박근혜,박정희.전두환,노태우)...</div><div>권력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쓰레기 집단이라 불러주고싶네....</div><div>쪽팔리게 ...친일매국노를 찬양를 하네..</div><div><br /></div>

영원한지도자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5522|1--] <p>별이라는 분은 좀 뜬금없긴하군요 주된 내용은유전자변형농작물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인데 갑자<br /><br />기 정치얘기가 나온건 좀 뜬금없고 갑자기 보수 진보를 논하면서 진보가 퇴보라느니하는 내용은</p><p>뜬금없긴하네요 본인기준적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좋으나 타인의 의견을 배척하는 뉘앙스가 보이</p><p>네요. 그린마일님의 단어선택이 다소 거칠긴 하지만 전반적 내용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p>

고양이종족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며 정치적인 이해를 구하는건 결국 같은 입장을 가진 이들에게 편을갈라 자신의이해관계에 껴맞추려 하느것이죠.유전자변형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인데 그런 식품의 위험성에 관한 의견이나 반대의견이 나와야지 여기서 종북좌파까지 나올 팔요는 없는거 같은디...<br />유전자변형식품을 정치적 좌파나우파가 먹으면 괜찮나봐요?일반 정치색깔 없는이들만 영향이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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