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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지역 피라미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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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3회 작성일 02-07-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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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의 전래

저기 저 멀리 보이는 세 개의 피라미드가 세계7대불가사의라고 여겨지고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유물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주 아주 단순하게 생겼다. 종이로 잘 잘라서 풀로 붙여 삼각뿔을 쉽게 만들어놓은 것 처럼 ...
제 4왕조때 세명의 파라오가 기자의 피라미드를 건설했다는 사실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고대 이집트의 여행 안내서에 대피라미드는 쿠푸왕에 건설되었다는 해설을 적어 놓은 이후부터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헤로도토스는 이일에 대해서 현존하는 피라미드에 관한 가장 오래된 문헌 속에 다음과 같이 기록해 놓았다.

"케오프스는 50년동안 통치했다고 전해진다. 케오프스가 붕어한 후 형제인 케프렌이 왕이 되었다. 케프렌도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그것은 케오프스의 피라미드보다 12미터정도 낮았다. 그러나 그 외에는 동일한 크기였다. 케프렌 왕은 56년 동안 나라를 통치했다. ..... 그후 케오푸스의 아들인 미케리노스가 왕위를 계승했다. ......미케리노스는 아버지보다 작은 피라미드를 남겼다."

헤로도토스가 피라미드를 본 것은 기원전 5세기경으로 지어지고부터 2,000년 이상이 경과한 후였다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헤로도토스의 증언이 그후의 역사적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 대개의 사람들은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아직도 그리스 역사가의 기록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단순한 풍문에 지나지 않았던 설이 현재에 와서 대피라미드는 쿠푸왕, 제2피라미드는 카프레왕, 제3피라미드는 멘카우레 왕이 건설했다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근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아직 내가 이집트 역사 교과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본 바는 아니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의 무열왕릉을 중국사람이 와서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엉뚱한 왕의 무덤이라고 했다라고 생각하는 거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물론 시간이 오래 지나고 확실히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이집트 학자들은 어느정도 그런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이집트 역사를 다루지 않아야 될까 싶다.

피라미드를 어떻게 만들었나?


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 질문에 현재 정확히 알고 있는 학자는 없을 것이다. 내가 비록 이집트 피라미드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이집트 학자들의 앞뒤 맞지 않는 학설로는 감히 나또한 그런 견해(구석기시대의 이집트인들이 그들만의 건축, 토목술과 도구와 기계)에 감히 납득할 수가 없다. 현대의 건축가들이 건물을 짓는데도 그렇게 정교하게 지을필요가 없다고들한다. 각방위를 정확히 맞춰야 된다던지, 각 모서리가 정확하리 만치 90도에 가깝게 짓는다거 말이다. 먼저, 우리가 어릴 때 많이 들었던 가설부터 따지고 들어가보자. 무거운 돌을 통나무에 올려서 그걸 밀고 간다는 것이다. 백과사전에 등장하는 이론이다. ^^ 이건 이집트 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경사로(傾似路)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인데, 경사로 또한 그냥 장난으로 집고 넘어갈 것이 아니다. 경사로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그 경사로는 1:10의 기울기를 유지하고, 길이는 1467미터에 대피라미드본체의 부피의 세배가 될 것이라한다. 그림1을 보면 기울기가 저정도면 통나무를 깔고 돌을 밀고 올라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그림을 좀더 정확히 하자면 경사로의 폭 또한 넓어야 되지 않나 싶다. 그리고 벽돌과 흙으로 경사로를 만들 수 없다고한다. 경사로는 피라미드에 사용된 석회암보다도 견고하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한다. 이는 현대의 공사 전문가와 건축가들이 이미 증명한 사실이다. 또, 설령 석회암을 사용했다손 치더라도 작업이 끝난후에 남은 돌들은 어디로 없어졌는지도 밝혀내야만 한다.
그래서 다음으로 제기된 주장은 나선형 경사로이다. 그림2.. 이 방법을 쓰면 확실히 재료의 양은 줄어든다한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한다. 거대한 돌을 끌어당기면서 회전시키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이외도 더 큰 이유는 나선형 경사로가 피라미드를 덮게 되서 건축가는 건설중에 정밀도를 조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 . . . 기자群 피라미드는 보란 듯이 초정밀도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자들은 정밀도를 확인했으며, 완성할 때까지 정밀도를 유지했다. 그것은 피라미드의 정점이 정확하게 밑면의 중앙지점에 위치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경사면의 각도와 변의 각도도 정확하고 돌 역시 정확한 장소에 놓여있었으며, 방위도 거의 정확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과연 그시대에 그들은 어떤방법을 동원했을까?
meth2.gif
경사로1
well.gif
경사로2
cpyramid.gif
나선형 경사로

http://home.megapass.co.kr/~walkman7/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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