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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외계인들의 산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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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더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522회 작성일 08-04-2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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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만약 종교가 없었다면 과연 세상은 어떻게 됐을까하는 상상을 해보고는 합니다.
많은 분들이 종교를 가지고 계시지만, 저는 아직 가슴에 와닿는 종교를 접하지 못했기에
무신론자입니다.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일반 종교인들의 그런 믿음이
아니기에 무신론자라 칭합니다. 그런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종교라는것이
일류사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음성적인 영항을 미치치않았나 싶습니다.

종교전쟁, 과학/미술 탄압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안타까운것이 바로
"정상적인 인간사고의 마비"와 "의존성" 입니다. 이두가지를 굳히 설명안해도 아시리라
사료됩니다.

저는 사실 종교가 지도층/정부에서 시민들을 콘트롤하기위한 수단으로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각종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통제수단으로 생각을 해왔는데, 요즘와서
드는생각이 만약 "외계인"들이 존재한다면 혹시 그들이 종교를 만들어 퍼트린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다면 그들은 반인류적인 외계인들이겠지요.

다른요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교가 인류에 미친 기여도 또 종교가 외계인들의
산유물일까 아닐까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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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충분히 근거 있는 말씀이십니다.</p><p>지구에서도 몇 년 이내에 원거리 우주여행이 가능해질텐데<br />그때 우연찮게라도 원시행성을 발견하게 된다면..<br /> 헬멧과 은빛나는 우주복을 입고 원시인들 앞에 선 지구인의 모습은<br />그들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처럼 생각될겁니다.<br />더 나아가 비나 번개를 주관한다고도 생각되겠지요.</p><p> 실제로 지금 유행하는 외계의 채널링만큼이나 신의 존재가 그렇게<br />만들어졌다는 책도 무수히 많습니다.(대표적인 책으로 유란시아서 <br />->인터넷 검색하면 저작권 없는 무료배포자료입니다.<br />그 책에 보면 외계인이 원시지구에 착륙해서 원숭이(인간)를 키우며<br />유전자 실험을 진행한 이야기며, 예수 이야기 뭐 별게 다 나옵니다. 분량도<br />성경책만큼이나 방대합니다)</p><p> 또 종교가 지도층의 지배수단으로 만들어 졌을수도 있겠지만,<br />그것보다도 종교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나, 경험많은 나이든 <br />세대들이 조언자 역할을 하면서, 나중에는 꼬리 아홉개 달릴 정도로 <br />영악해진 사람들의 이익과 정부의 이익이 묘하게 일치하는 교차점에서<br /> 서로 암약적으로 협력을 하는 관계로 보는게 더 옳지 않을까 합니다.<br /> 뭐 결과는 지배수단으로 만들어졌을때와 차이가 없지만요...<br /> <br /> 개인적으로 신과 진리를 찾는 방황을 멈추고 끝내야 진정한<br />종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p><p>맨날 무슨 메세지에다, 신에다가, 또 진리를 찾으려고 해봐야... <br />결국 어떤 것이 더 근원적인 진리인가 , 더 위대한 신의 모습이<br />무엇인가를 분별해내는 작업만 될 뿐이고, 외부에만 생각이 쏠려서<br />그거 고민하다가 나 자신만 잃어 버리는 꼴이 됩니다...<br /><br /> 종교나 정치, 집단의 시발점은 구원자를 찾거나, 모범적 인물을 <br />뽑아서 기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이성과 교육으로 <br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의 문제로 출발했습니다만, <br /> 그것이 자리잡고 확대되면서 어떻게 하면 손해나 재해를 당하지 않을까,<br />어떻게 하면 나만이라도 돈과 집 가정을 잘 꾸릴수 있을까하는<br />이기적인 문제가 나타난거죠... 그래서 결국 오늘날은 이게 종교인지, 처세술인지..<br />돈벌이 인지.. 남녀의 미팅 장소인지, 벗을 사귀는 공동체인지... <br />구별할수 없는 혼돈의 상태로 온 것이고, </p><p>이런 변화가 나쁘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저 당연한 귀결일 뿐입니다...<br /></p>

암연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듀더듀요원님 글 잘 보았습니다~<br />몇가지 궁굼한점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br /> <br />1.혹시 종교의 참의미 ,종교란 무엇인가 , 종교적인게 무엇인가, 하고<br />깊게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br />2.글중 '종교'라는 단어의 의미는  조직화된 종교 즉 조직종교를 의미 하시며<br />쓰신 건가요? 아님 종교라는 단어에 관계된 모든것을 포괄적으로 해서 쓰신 건가요?<br /><br />나름 궁굼해서 질문 드려봅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99.gif" align=absMiddle border=0 /><br />(배가 고프니 궁금 한것도 많아 지는것 같아요 ㅎ.ㅎ)<br /><br />

두더듀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만약에 여러 채널러분들, 최면가들, 또 환생을 얘기하는 외계인들의 얘기가 진실이라면<br />일부종교는 우리의 영적성장을 저지하여 최고차원에서 환생하지못하게 하려는 아주<br />악한 존재이죠.  과연 뭐가 진실일지.........</p><p>오늘부터 채널링 수련을 해볼까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있는중입니다.<br />---------------------------------------------------------------------------------------------------</p><p>제가 종교라고 칭한것은 흔히 다수의 신자혹은 추종자들을 가지고 있는 집단체계를<br />말하는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예를들면 기독교, 천주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 뭐<br />이정도 겠네요. </p><p>저도 물론 죽어서도 생명체는 어떤한 에네지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있고, 다른 <br />차원에 대한 가능성도 믿지만 그거야 저 혼자만의 독립적인 믿음이며 교리가 <br />있는것도 아니고 같은 생각을 하는 어떠한 단체가 있는것도 아니니 종교라<br />칭하기 뭐하죠.</p><p>종교라서 칭하려면 어떠한 추상적인 믿음보다는 어떠한 교리가 정해져있어서<br />그것을 믿고 따랴야하지 않는가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냥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br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종교라교 생각하는것이 다 틀리지않을까 싶네요.</p>

암연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69|1--]두더듀요원님 답변 감사합니다~<br />혹시 영어 잘 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추천합니다<br />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좋은 내용있음 저에게도 해석해서;;쫌..ㅎ)<br /> <a href="http://tchl.freeweb.hu/" target=nlink>http://tchl.freeweb.hu/</a> <br />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완전한 무교만을 지향하고,  초자연 현상(초능력, 기, UFO)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br />러시아인들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더군요..<br />러시아 국영신문 프라우다(english.pravda.ru)지는 공산당 직영신문이었으며, 초자연현상에 대한 기사를 올리는 신문으로도 유명하죠. 러시아의 보리스카 기사도 프라우다 지에서 먼저 올라왔던걸로...</p><p>저는 개인적으로 초자연 현상에 관심이 많지만...종교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종교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br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종교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종교들이 세상에서 없어진다면 보통 사람들 IQ가 -10씩 감퇴 될꺼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br /></p>

용알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69|1--] <p>두더듀 요원님 채널링 수련을 해보신다구요?</p><p>그럼 저에게 연락바랍니다.</p><p>네이트온 ayj10@nate.com</p>

두더듀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70|2--] <p>암연요원님, 님이 링크해주신 사이트가니 자료가 너무 방대하네요.  기자회견 하나만 읽어봤는데 굉장히 심오하군요.  링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p><p>용알요원님. 메일 보냈습니다.</p>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72|1--] <p>낭만적이고 진취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종교가 있어야죠..<br />또 종교가 없어질리도 없구요..</p><p>하지만 지금의 이슬람 기독교 문제 하나만 보더라도..<br />종교라는 명목의 문제는 너무나 심각합니다.</p><p>저도 종교가 없어지길 바라지 않습니다.<br />허나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모여서,<br /> 회칙과 다수결 회의등을 통해 집단화되는 종교는 없어져야 합니다.<br />기존의 방식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싶으면 건물을 짓거나, 수련장을<br />만들고, 신분을 나타내는 제복을 입는 등의 틀을 가진 종교는 <br />또 다른 정치집단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br /> <br />  그렇다고 해서, 안 모이고 혼자 수련하는 종교는<br />이제 더 이상 나오기 힘들고, 또 그런 종교는 '인기'가 없기<br />때문에 종교화(?)되지도 않겠지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 눈에는 <br />그저 종교 없이 외롭고 불쌍한 모습의 개인으로만 보이겠죠..</p><p>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현실에 있어서 가장 이성적인 종교대안은<br />종교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통일교 주장은 아닙니다..ㅋ)</p><p>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이기적인 개인 한명의 행복에 초점을 잡으면서도 결국엔<br />공동체에서도 꼭 필요한 개인으로 만들어주는 종교가 되어야지...<br />지금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면서 인정받고, 합리적 결정과 원칙, 타협으로<br />정리하려 드는 종교는 종교라는 이름의 정치일 뿐입니다. <br /> 또 신과 외계인이라는 명목(?)하에 결국 인간들끼리 어울리면서 공동체를<br />이뤄가는 종교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게 되고 필히 집단화되면서 우두머리가<br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약한 개인을 몰아가기 마련입니다</p><p> 그래서 모종교에서 '이당 저당 필요없다. 어디에도 속하지 말아야 말세에<br />구원 받는다' 라는 주장이 참으로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물론 그런 주장을 했던 종교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무섭게<br />집단화 -> 결국 사이비화되었지요..^^</p>

레종블랙짱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동감입니다.</p><p>종교는 인간이 불안한 미래와 의존할 뭔가를 갈구하면서 만든거 같습니다.</p><p>종교가 먼 옛날부터 전해저 내려오는걸 보면 그시대 UFO를 타고 하늘을 날으는 외계인들이 신으로 보이겠지요 그땐 과학이라는게 없었기 때문에<br /><br />이미 마음속 깊은곳에 자리잡아서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일 마음이 굳게 닫혀있는것이지요</p><p>하지만 종교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과대망상이나 기대감 보다 인간사이의 존중. 배려. 사랑에 관한</p><p>말들은 하나도 틀린게 없다고 생각합니다^^</p><p> </p>

삼각형우주선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갈릴레이 갈릴레오 가 지구는 돈다'</b> 라고 했을때 <b>신 </b>에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해서 종교재판을 한것, 마녀사냥 등등 은 나쁘지만, 종교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이 나쁜것만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의 고딕양식의 건축물들은 기독교나 카톨릭교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종교가 없었다면 유럽특유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탄생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br />건출뿐만 아니라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사람들이 살면서 힘들때 기대고싶은 순간은 반드시 오게되어있습니다. 그럴때 종교 하나쯤 믿어 심리적안정을 찾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단합을 '업' 시켜 줍니다. 교회에 한번쯤 나가보신적 있으신지요??? 마치 체육대회인 마냥 단합이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쳐야하는데 일부 정신나간 인간들이 사이비종교를 만들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게 문제죠........ <br />그리고 만약에 두더듀님 말씀처럼 외계인들이 종교를 퍼트렸다면 즉, 외계인들이 신 이 될수도 있는데 <br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어느날 갑자기 정말 징그럽고 끔찍하게 생긴 외계생명체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들보고 자신들이 우리를 창조한 신이라며 자신들을 받들라고 하면 받들겠습니까????<br />차라리 인자하고 너그럽게 생긴 할아버지 형상의 신이라면 모를까....ㅋㅋ

도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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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말을 하고싶습니다 ... 영장류중에 신을 숭배하는 존재는 인간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br />                                      어쩌면 신이 존재한다는 가장큰 근거일지도 모른다 ...

고속달팽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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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저의 개인 적인 생각으로선, 우리 인간이 우리 자신이 아주 중요한 존재라는 착각속에, 신이라는 연관짚어, 우리 자신자체를 높이 평가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br />어항속의 물고기들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저의 견해입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88.gif" align=absMiddle border=0 /></p><p>개미들을 보았을때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p><p>욕심이 많은 우리는 절대, 우리가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고(허상적이고, 우리마음속에서 만들어내서)생각하는 신과는 가까이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p><p>질투와 욕심과, 시기로 가득찬 신이 우리의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p><p>기복신앙.....<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59.gif" align=absMiddle border=0 /></p><p>욕심이 너무 많아, 많은 것을 바라고, 또한, 우리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건 아닌지..<br /></p>

세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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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라는 존재는 외계인이 맞을 겁니다.<br />외계인이 너무나 높은 경지를 올라선 나머지 신으로 경외시 되는 것이지요..

불타는필름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92|1--]저도 세이야 요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인간이란 자신을 포함한 조직이 자신들보다 더욱더 우월한 그이상의 것들을 만나면 우상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더듀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용알요원님 제 메일주소 andrewpaik77@hotmail.com  입니다.  아마도 쩡크메일로 쏙 들어간게 아닐까 싶네요. ^^<br />----------------------------------------------------------------<br />제 생각에는 일반 종교와 환생을 믿는 초자연주의자 (?) 둘은 완전 정면대립이라고 생각합니다.</p><p>교인수가 많은 기독교만 보더라도 환생을 믿지않으며, 예수/하나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지못하면<br />지옥에 간다고 믿습니다.  한마디로 신에게 의존하여 구원을 구하는것이지요.  그런반면, 초자연주의자들은 (불교인들과 비슷) 신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체적인 수양(?)을 통해서 구원내지 혹은 nirvana 를<br />성취하려고 합니다.  최고의 레벨을 성취함으로써 환생이라는 구속에서 탈피해서 영혼세계 (혹은 다른차원)에서 영원히 머무는것이죠.</p><p>한마디로 기독교가 맞다면 초자연주의자들은 예수/하나님을 통해서 구원을 못받으니 다 지옥행이고,<br />또 초자연주의자들이 맞다면 기독교인들은 살아생전에 영적성장을 하지못하니 다시 고달픈 이세상에<br />환생하는것이겠지요.</p><p>과연 누가 맞고 누가 틀린것일까요? ^^<br /></p><p>--------------------------------------------------------------</p><p>삼각형 우주님께</p><p>과연 갈릴레오나 마녀사냥 이런것들만 있을까요?  뭐 이런얘기는 한도 끝도없고 사실 종교가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아래서 얘기해야되니 그 누구도 알수는 없겠죠.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은 차라리 없었으면 더 좋았지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일뿐입니다.  만약에 없었더라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p><p>삼각형우주님이 말씀하신 유럽특유의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해서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학교에서 배운얘기지만 유럽에서 몇백년동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보다 아름다운것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해서 예술탄압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림도 아름답게 그리게 하지못했고 조각이나 어떠한 형체의 예술품도 아름답게 표현을 못하게 했었죠. (사람을 젓가락처럼 그려댔습니다)  유럽의 르네쌍스는 종교에 힘입어 탄생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종교의 탄압과 억압에서 탈출하며 생겨난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p><p>가장큰 문제는 많은 종교들의 초점은 이승이 아니라 저승입니다.  물론 이승에서 착하게 살아서 저승가서 천국가자 뭐 이런식이지만, 초점을 너무 저승에 맞추고들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p><p>특히나 기독교의 어떤죄를 지어도 신이 다 용서해준다는 교리는 너무나 엄청나다고 밖에는 생각되지<br />않네요.  이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엄청나게 많은죄를 짓는 우리가, 과연 "영원한" 천국생활에는 얼마나<br />많은 죄를 짓게 될까요?</p>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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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mg src="http://www.tvsquad.com/media/2006/05/25904_NedFlanders.jpg" /><br />두더듀님이 말씀하시는 초자연주의자들이란...불교, 힌두교, 도교등의 동양종교를 두고 말씀하시는것 같네요.</p><p>물리학자 미치오가쿠 쓴 "평행우주론"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br /><i>세상에 종교를 2가지로 분류하면...하나는 우주가 최초의 천지창조(기독교, 그리스신화)를 통해서 시작됬다는 교리와... 불교등의 동양 종교에서 말하는 우주는 시작과 끝이 없는 열반의 바다로써 존재한다는 교리 2가지가 있습니다. <br />하지만 최근의 관측장비의 발전으로 데이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2가지 창조신화들이 점차 통합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현대의 우주론에 의하면 끓는 물에 의해서 생성되는 작은 물방울이며, 11차원의 초공간으로 서술되는 열반의 바다에서 끊임없이 생성(창조)되어 사방을 표류하고 있다고 합니다.<br /></i>즉 두 형태의  종교들의 교리 전부 맞는 말이라는 것이지요.</p><p>제가 하고 싶은 말은...<br />신 또는 예수(구원자)를 통한 구원이나, 자기 자신의 수양을 통한 구원이나, 하나의 실체를 바라보는 2가지 단면일수도 있습니다. 단지 우리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하여 둘 중에 하나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p><p>기성종교의 통제와 한계가 새로운 생각/패러다임의 출현을 제한한 다는것은 동의 합니다.<br />하지만 수련을 통한 해탈, 역시 문제가 있는것이...과연 기존의 수련단체들이 새로운 방식의 수련의 출현을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볼 꺼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br />차라리 종교가 사람의 생각을 통제한다는 것보다는 전통(기존 종교, 기존 유파, 기존 패러다임)이 우리의 생각을 통제한다는게 더 정확한 생각이라고 사료됩니다.</p><p>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영적인 수행 역시 종교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소수 종교라고 할수 있죠.</p>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200|1--] <p>드래곤라0님... 토론의 방향을 너무 확대시키신건 아닐런지요?....</p><p>"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영적 수행 역시 종교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소수 종교라고 할수 있죠."<br />이 말씀은 조금 논지를 벗어나지 않나 싶습니다..</p><p> 영적 수행도 일종의 종교로 분류하실수 있다는 말씀은 드래곤라0님의 세상을 바라보는<br />종교관 내지는 세계관에 관한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밥짓고 빨래하고, 화장실<br />가는 것도 다 종교적 행위로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너무 토론의 초점이<br />확대될까 우려되서 적어봅니다. <br /> 물론 세상과 우주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쉽게 이해할수 있는가에 대한 세계관은 <br />종교에서 반드시 제시해줘야 하는 것이지만....<br />  토론의 초점은 그것이 아닌,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단체)에 관한 것이<br />아닐까 하네요.. 물론 두더듀님의 앞선 댓글에서 이미 토론의 주제를 벗어난 문제제기가<br />있어서겠죠..</p><p> 또 한가지 제가 잘 이해 안되는 구절이 있어서...<br />"하지만 수련을 통한 해탈,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 과연 기존의 수련단체들이 새로운 방식의 수련의<br />출현을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볼 꺼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br />이 부분은 어떤 입장에서 말씀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br /> 수련을 통해서 해탈을 추구하는 분들이 기존의 종교단체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해야한다는<br />말씀은 아니실테고... 또 기존 단체의 시선을 신경써야 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br />기존단체는 당연히 신경이 쓰이겠죠.. 신도들도 조금 관심을 가지면서 동요될 우려가 있고<br />그러면 밥그릇(?) 걱정도 자연스럽게 하게 될테니깐요..<br /> 또 예수의 종교가 성립할 당시 예수 본인부터 제자를 비롯한 추종자들이 기성종교로부터<br />얼마나 박해를 받으면서 지금에 와 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불교도 신분계급제도의 부당함을<br />지적하면서 브라만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구요...<br />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많은 사이비성 종교들은 오히려 그런 사실을 역이용하고 있습니다..<br />'우리를 비판하고 사이비라고 규정한 기성종교(기독, 불교)가 우리를 박해하고 있다. 이는 곧 <br />우리가 진리이기 때문이다!' <br /> 이런 논리적인 말에 현혹된 순진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br /><br /> 아 이거 쓰다보니깐 제가 자꾸 님을 비판하는 것처럼 되어버리네요.. 죄송합니다..<br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세계관은 우주탐사나 측정 같은 경험을 통해서 얻을수도 있습니다.<br />즉 종교를 통하지 않고도 세계관은 성립할수 있지만,  이 토론은 지금 현실에서 우리와<br />같이 밥을 먹고 사는 종교에 관한 것으로만 한정해 주시는게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럼(__)<br /></p>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맞습니다.<br />영적인 수련이 종교라고 한것은 제 경험으로 부터 나온것이 확실합니다.</p><p>과거에 저 또한 수행은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p><p>하지만 영적인 수련이 종교인가 아닌가는 그 수련을 통한 깨달음의 최종 목적지가<br />무엇인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만약 해탈, 열반, 득도, 궁극의 깨달음, 신과의 합일<br />이라면, 이것은 도교등의 동양종교의 최종 목표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p><p>또한 많은 뉴에이지 수행들이 종교라는 혐오감때문에 종교가 아닌 수련이라고 광고하고<br />있다는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p><p>높은 전통을 유지하는 수련(종교)단체가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방법으로<br />열반/신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수련의 출현을 좋지 않게 본다고 한 이유는... <br />이것이 기존 대중종교들이 새로운 종교의 관념은 사이비이며 이단이라고 보는 생각이나,<br />심지어 이교도에 대한 종교 전쟁까지 불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것을 <br />말하는것이구요.</p><p>즉 수련의 관념과 종교의 관념은 "정상적인 인간사고 마비" 또는 <br />인류의 "생각 통제"하는데 있어서 별반 다르지 않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p><p>이것은 근본적으로 수련/종교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신념만<br />옳다거나, 다른 것들은 저차원적이라고 생각하는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p><p>이걸 말했던 이유는 위에서 종교와 수행을 대조하는 경향이 있어서<br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구요.</p>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그런 말씀이셨군요~<br />저는 단체이름과 성향에 상관없이 종교의 기준을 <br />신도들이 내는 재산으로 유지되고 창업자(?)도 그 돈에<br />의지해서 유지되는 단체는 다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p><p>드래곤라0님의 말씀을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동감합니다.<br /></p>

삼각형우주선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195|1--]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것도 일리기 있군요.... 하지만 서구 사상의 기본바탕이 기독교 이며 그걸로 인해서 서양의 선진국 들이 저만큼 성장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물론 님은 종교가 아예 없었더라면....이라고 말씀 하셨고, 차라리 없는게 더 낮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종교를  없앤다면 큰 무리가 갈듯 하옵니다......ㅋㅋㅋㅋ

라우드니스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리 맥키논의 말 중에 있는데, 종교에 대한 정보가...<br />믿거나 말거나지만, 멕키논 말처럼 지구에 백인,아시아인,아랍인 이 내려와 무지한 인류에게 종교에 대해 심어준 건 아닐까요. 믿거나말거나-<br />저는 말이죠. 미국방성의 자료를 해킹한 게리 멕키논의 말이 참 신빙성이 높은 것 같던데요.<br />(아니면말구^ ^)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258|1--] <p> 지구에 내려왔던 그 백인, 아시아인, 아랍인..이 애초에 외계에서 온 우주인<br />이라면 더더욱 가능성이 높아지겠죠..<br />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수록 ..(특히 태초의 인류들에겐 자연재해) 어떻게든<br />벗어나려고 하고 무언가를 기대거나 찾게 됩니다... 없는 것 보단 있는 것이<br />낫기 때문에 굳이 외계인이 아니었어도, 인류는 무언가를 뿌옇게 관념화시켜서<br />종교처럼 믿었을 것 같습니다.. <br /> 그때 외계에서 고등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이론(종교)이 좋아 보였기에<br />마침 잘됐다 싶어서...  그게 퍼진 것이 아닐까 하네요.. ^^;<br /><br /> 어쨌든 항상 믿고 의지하고 해결해줄 (외부)대상이 필요했고<br />종교라는 이름의 무언가를 인류가 요구했었다는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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