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고양이 유령 포착? CCTV에 촬영된 의문의 이미지 > 유령/혼령/유령

지난 3일 타라나키 데일리뉴스 등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한 '고양이 유령 사진' 소식.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타라나키에 살고 있는 로스-도나 서비 부부는 자전거를 도둑맞은 사건을 겪은 후 집에 CCTV를 설치했다. 이들 부부는 일을 마친 후 귀가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후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고양이 유령'으로 추정되는 괴형상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

언론에 소개된 1분 28초 분량의 동영상 중 25초 즈음에 노란색의 동그란 물체가 집 앞에 나타났고, 정원을 가로질러 지나갔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서비 부부는 CCTV에 포착된 노란색 공모양의 물체가 몇 달 전 교통사고로 죽은 이웃집 고양이와 비슷하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고양이의 유령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들 부부의 조심스러운 추측이다.

하지만 서비 부부의 이 같은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영상이 조작되었거나 벌레 등으로 인해 문제의 형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영상 전문가의 주장이라고. 하지만 서비 부부는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지도 않았다"면서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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