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아직까지~ > 초능력/최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능력/최면

만일 우리가 아직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2,372회 작성일 01-09-14 04:26

본문

만일 우리가 아직까지 백인이나 흑인을 만나보지 못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가정하고, 전생퇴행 시술을 하면 과연 백인이나 흑인의 자신을 기억할까요?

반대로 먼 미래... 외계의 다른 휴머노이드와 교통하고 서로 왕래하는 시대에 우리가 전생퇴행 시술을 한다면 과연 그때 역시 지구인인 자신만의 전생을 기억 할까요? 아님 그때 가서는 외계인인 경우도 나올까요?

전생만큼 우리 뇌리에 깊이 뿌리박힌 전통적 개념도 없을 것입니다. 주로 불교에 기반을 둔 종교에서 주장하는 전생이나 윤회등의 설들은 이미 우리의 정체성을 이루는 수 많은 민족적 국민적 정서이기에 막연히 있다고 느끼는 것일 뿐, 말그대로 어떤 실험이나 여타 과학적 설명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있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우리네 심정이지요.

이야기가 상당히 상투적이면서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인데요...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비교적 다수가 신비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고 또 회자되는, 어쩌면 일반적인 신비현상인 전생에 대해서 ==> 상식적인 접근 만으로도 그 진위가 판별될 수 있는 '가벼운 환상' 이다라는 결론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 25년쯤 전인데요. 제가 몹시 아픈적이 있습니다. 병도 그리 흔하지 않은 소아성 관절염으로 당시에는 노인들만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는 관절염이 어린 초등학생에게 걸린 예가 별로 없어서 아주 아픈(독한)주사 처방으로 겨우겨우 앉아 있을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해야 했지요.

제 어머니는 그런 제가 누워서 잠자는 사이 살며시 오셔서 기도를 시작하셨고 한 십분쯤을 그렇게 어린아이에게는 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충젹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지요. 중학교 밖에 안나오신 울어머니가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기억해 볼때 억센 억양의 독일어 비슷한 발음이었는데 (참고로 저는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러시아관련 회사를 다닐때는 마치 러시아어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생경험은 아니지만, 비슷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종교계에서는 일종의 방언현상으로 분류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 유전인자를 통해 전달되는 아주 오래된 정보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어머님은 전혀 기억을 못하십니다. 큰소리로 기도를 하셨지만(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은 당근 빠따 한국말로 한줄 아시지요. 나중에 제 예길 듣고 얘가 아파서 실성했나 하는 표정이시더라구요. 녹음이라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알 수 없는 언어였습니다. 파찰음이 어미 마다 아주 강하게 나오는 말이었는데 제 기억도 생생하지 않고 하니 판별할 근거가 별로 없습니다. 단 독어와 거의 흡사한 말이었습니다.

전 울어머니가 전생에 외국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생에 어떤 삶을 사셨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왜냐하면 통계적으로 접근하면 전생이라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생명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개인이든 단체이든 필요에 의해 합리화하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전생연구가들이 한계에 부딪혀 더이상의 합리적 접근과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울 어머니의 신비한 체험과 더불어 많은 이들의 전생체험들은 분명 우리 눈앞에 신비하게 여겨지고 더욱이 재미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어떤 생명현상의 카테고리로 발전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조악할 따름입니다.

너무나도 생생하고 증명되어질 수 있는 전생체험 사례나 그 밖에 많은 전생을 증언 할 수 있는 체험들을 모두 사실로 받아 들이더라도 이것은 인간생명현상에서 나타나는 어떤 정보의 전달로 봐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그중 일부는 현실을 투영하는 거울같은 현상에 불과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GOD의 박준형(맞나요?)이 모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전생에서의 애틋한 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전생퇴행을 통해서 이지요. 하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그는 현실에서 전생경험과는 판이하지만 결론적으로 똑같은 결론; 주위인물에 의해 저지되는 그런 사랑을 실토하게 되며 또 눈물을 흘립니다.

이건 거의 프로이드의 꿈의해석(많은 부분이 수정되고 반박되어 졌지만) 수준 정도의 꿈에 불과한 전생경험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분석은 지면상 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알고 있으신 분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어렵고 또 증명되어지는 사례는 있지만 그 반복성에 상당히 의구심이 가기 때문에 꿈은 그 말대로 꿈으로 인정되어 질 따름입니다. 전생도 그정도 선에서 끝을 내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전생은 아마도 여러분의 뇌가 전생퇴행을 하는 동안 열심히 창조해 낼지도 모를 일입니다. 여러분이 너무나도 궁금해 하는 나머지 뇌의 일부분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하기위해 여러분이 평소에 부딪치는 문제들이나 일상의 일들을 투영해 보일 지도, 어쩌면 여러분이 소망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나 꿈이 전생이라는 이름을 빌어 여러분께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어떤 신비한 유전적인 정보가 아주 먼 조상의 인생을 찾아내 여러분의 눈앞에 전생이란 이름으로 환생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분명히 기억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의 전생은 현실에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부모님들의 인생이나 가까운 조상들의 역사일 것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가르침이 바로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진 생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전생인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정보조차 차단당한 많은 불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 컴퓨터 앞에 마우스를 누르고 있는 우리의 손가락과 모니터를 보는 눈을 물려주신 바로 윗단계의 우리 분신들께 감사하고 그들의 정보를 수용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길 바람니다.

추천3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표창록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머니의 그 알 수 없는 그 말.....교회에서는 방언이라고 하던거 같던데요. 그 방언은 이스라엘어와 비슷할 수도 있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에..최면에 있어서 전생체험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풀리지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유명했었던 사람이 현생에 전생체험을 하면 그것을 기억하겠지요.
옛날 역사와 맞아떨어진다는 게 증거라면 증거랄까요.
예를 들면 전생에 칭키스칸 이었다....(웃긴 얘기가 아닙니다)
최면상태에서 말한것들이 역사에 다 나와있는것이고 오히려 역사에 나와있지도 않은 숨겨진 얘기를 할 것입니다.
최면에 빠진 사람이 칭키스칸을 모르는 7살짜리 꼬마아이라도....
이건 예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Peace

김성훈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심령기도라고 하죠 마음데로 막말합니다 이게 뭔말인지 모르지만 마구 말하게 되죠
저도 할줄 아는데 은사 라는것만 받으면 대부분이 할수 있게되죠.
심령기도 도 성장을 하는데. 전 초기 단계예요.
연습 이나 기도를 많이 한분은 꼭 아랍어 를 쓰는것 같죠.
은사라는 것을 받게되면 이런 심령기도 말고도
치유의 은사, 예언의 은사 해석의 은사 등등(나머지는 기억이...) 꾀나 많아요.
치유의 은사를 받고 사용할수 있게 되면 외적이나 내적이나 상처받은것등을 치유할수 있죠.
예언의 은사는 말그대로 예언을 하는건데 이게 인간들의 언어로 말할때도있지만
다른말, 즉 심령기도 형식으로 말할때가 있죠 그래서 해석의 은사가 필요 하죠
심령기도 형식으로 말한 예언을 들은 사람은 인간의 언어로 해석을 하게되면
우리는 그뜻을 알수있게되는 거에요.
전 치유의 은사를 받았는데 사용도 못하는 단계이죠.
그게 왜냐하면 기도 심령기도의 연습 등이 필요한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 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발전이 없게되고 발전이 없으면 그능력이 사라져 버릴수도 있죠.

Total 358건 17 페이지
초능력/최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38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 0 11-16
37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 0 11-16
36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3 0 11-13
35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 0 10-21
34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3 0 10-16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3 0 09-14
32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8 3 0 08-29
31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3 0 08-28
30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3 0 08-12
29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2 5 0 08-02
28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3 0 08-02
27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9 4 0 07-31
26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4 3 0 07-18
25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3 0 07-12
24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4 0 07-05
23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1 4 0 06-28
22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8 2 0 06-27
21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8 3 0 06-25
20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9 3 0 05-16
19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1 3 0 05-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0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97
  • 4 샤논115,847
  • 5 nabool99,700
  • 6 바야바94,116
  • 7 차카누기92,853
  • 8 기루루87,467
  • 9 뾰족이86,025
  • 10 guderian008384,46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468
어제
1,997
최대
2,420
전체
14,222,680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