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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골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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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더론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3,275회 작성일 11-02-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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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골의 미스테리

조작된 것인가? 아니면 정말 고대 미스테리 유물인가? 이 문제를 두고 F.A. 미첼 헤지스라는 고고학자에 의해 1927년 온두라스에 있는 마야 유적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다고 주장하는 수정 해골은, 한 때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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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해골, 운명의 해골, 크리스탈 스컬이라고 불림

높이 약 13cm, 무게는 약 5kg정도의 이 해골상은, 워낙 조각수법이 정교하여, 최초 발견자인 미첼 헤지스에 의해 직접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없다. 특히 이 해골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눈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이다. 빛이 반사되는 각도를 잘 맞추면, 수정의 빛 굴절현상에 의해 마치 눈에서 불이 타오른것 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전문적인 수정세공업자에게 부탁하였을 가능성도 거의 희박하였다. 1927년 당시에도 그러한 세공수법을 수법을 창안한 세공업자도 없었고, 또 그당시 사용되던 금속 도구를 사용한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1970년 미술복원 전문가인 프랭크 돌랜드는 휴릿-패커드 연구소에서 현미경까지 동원하여 세공흔적을 찾아 보았지만 찾아낼 수 없었다고 한다.

만약 미첼 헤지스가 자신을 유명하게 할 목적으로 이 해골을 전문가에 부탁하여 기획제작하였다면, 그 전문가는 100% 수공으로 만들었으며 금속도구를 전혀 사용한 흑적이 없기 때문에,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위해 수십년간을 다이아몬드를 함유시킨 물로 세정작업을 해야 한다.
더구나 1개나 아닌 10개 정도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최소 10인 이상의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 이 모든 점을 가만할 때 1927년 미첼 헤지스에 의해 조작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과연 고대 마야문명에서는 이 같은 세공품을 만들 수 있었을까? 더구나 빛의 굴절에 의한 착시현상까지 고려한 정교한 제품을....
우선 시간상으로는 그리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들은 종교적 열망이 가득하였고, 그를 위해서라면 살아있는 자신의 목숨과 심장을 바치는 일조차 영광으로 생각했었다. 따라서 조각품 하나를 만드는데 평생이 걸린다고 하여도, 그것이 종교적 의식에 쓰이는 것이라면 기쁘게 응했을 것이다.
그와 관련하여 고대 마야문명에서의 해골모양의 건축문양이나 장신구, 매우 정교하게 갈아 만든 옥작식품과 그 수정장식품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수정해골은 고대 마야인들이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수정해골에서 보이는 착시현 장치는 주술적인 행위와 관련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였는지, 그리고 착시현상은 단지 우연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의도를 가지고 만든 것인지에 관해 단정지을만한 확실한 근거는 나오지 못하였다.
그래서 일까? 이 신비로운 수정해골에 대해 지구 종말과 관련시키려는 종말론과 지구 구원과 관련시키려는 신비론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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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발굴된 마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정해골은 모두 11개로, 미국 8개, 캐나다, 영국, 프랑스가 각 1개씩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종말론에 의하면 원래는 13개 였고, 12개를 시계방향에 따라 놓고 마지막 하나를 가운데 놓으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마야문명이 지구가 종말과 재탄생을 반복한다는 순환론적 사고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그들은 12진법의 수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12나 13이라는 숫자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붙이지도 않았다. 수정해골이 얼마나 만들어 졌는지에 관한 어떠한 기록이나 근거도 없는데, 어떻게 몇개가 더 있다고 추측할 수 있겠는가?

더구나 이 논리대로라면 제작당시엔 12개 혹은 13개가 모두 존재했을 텐데, 지구를 구원할만한 힘을 지닌 마야족이 어떻게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질수 있었는가? 또그것이 파멸의 힘을 지녔다면 수정해골이 완성되자 마자 지구는 파멸했어야 되지 않았을까? 따라서 종말론이나 구원설은 자체적으로도 모순이다.

아무튼 그런 근거도없고 설득력도 없는 발상은 뒤로하고라도, 이 수정해골은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무색무취의 수정은 오로지 실리콘과 산소로만 이루어졌으며 거의 불순물이 함유되어있질 않다. 이것은 일단 보는 이의 마음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수정은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광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원적외선은 인체에 높은 열작용을 한다고 한다.

즉, 수정에 전기자극을 주게되면 진동을 하면서 자기장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원할한 소통을 촉진한다는 주장이 있다
.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 지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수정, 즉 백석영은 신경을 한정시켜주며, 소변의 활성한 소통과 심기부족의 보완 작용, 그리고 기운의 역상을 막아주며 성기능의 향상도 가져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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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과학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이 한가지 더 있다.

수정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의 방사량을 실험을 해보았을 때 일반적인 모양의 수정과 해골모양의 수정의 원적외선 방사량은 해골모양의 수정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광물전문가의 입장에선 어떠한 광물에 있어서 같은 성분, 같은 결합구조 형태의 두 광물이 서로 다른 양의 원적외선의 방사량을 보이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고대 마야인들은 아마도 수정에 대해 어떤 알 수 없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수정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종교행사에 까지 쓰기위해 좀 더 특별한 형태의 수정조각을 요구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정말 마야인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그것도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인지 ... 수정해골은 여전한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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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맨님의 댓글

퓨젼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몇년전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br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sid1=103&amp;oid=001&amp;aid=0002168109"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sid1=103&amp;oid=001&amp;aid=0002168109</a><br /><br />대부분 19세기~20세기 작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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