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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호의 우주 변종 바이러스가 지구멸망을 가져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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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4건 조회 3,956회 작성일 09-10-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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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1987년 러시아의 우주 정거장 미르호에서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거장의 온도를 점검하고 지구의 사진을 찍으려했던 우주인이 유리창에 이상한 이끼같은 괴물체가 끼어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혹시나 이끼가 우주선 내부에서 자라고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던 그는 이를 자세히 관찰하다 문제의 이끼가 우주 밖 유리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며 의아해 하였다고 합니다.

얼마후 우주복을 입고 정거장 밖으로 나가 문제의 이끼 샘플을 채취한 우주인은 이를 유리관에 보관한뒤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밀패된 공간에 저장
하며 몇달간을 보관하다 새 우주 왕복선이 미르호에 도킹을 하자 이를 새 우주인들에게 전달해주게 되었습니다.

그후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연구소로 옮겨진 문제의 이끼는 우주에서 지구로 옮겨진뒤 온도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빠른 번식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이끼의 샘플을 채취하여 이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학자들은 문제의 이끼가 살아있는 미생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던 생화학 무기들을 하나둘씩 이끼에다 뿌려보고 고열과 저온등의 극한 실험을 해본 학자들은 문제의 이끼가 아무렇지도 않게 병균들을 흡수하고 이를 거꾸로 번식시키는 모습을 본뒤 깜짝 놀랐다고 하며, 삽시간에 병균이 작은 실험관에서 빠른 속도로 번식하여 연구실 내부로 퍼진 모습을 본 학자들은 문제의 지하 실험실을 몇겹으로 막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려다, 불과 몇주사이 병균들이 지하 연구실 입구에 있던 두꺼운 티타니엄 쇠를 갉아먹어 구멍을 낸뒤 외부로 나오려 하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병균의 번식을 막을 방법을 어떻게 해서던지 찾아내려하다 연구소 입구를 수은으로 봉해 보려했던 학자들은 이를 추진하러 수은방사기를 메고 지하로 내려가려던 군인들이 엘리베이터 줄이 혼자서 끊겨 사망을 하자
연구소 지상 부분에 쇠로 만들어진 진공상태의 건물을 급조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병균의 번식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본 학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다 대기밖에 떠있던 미르호에서 '창문의 병균이 자꾸만 번식을 한다'는 연락을 전해오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당시 괴 병균이 미르호를 계속 갉아먹어 새로운 부품들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학자들은 계속 우주왕복선을 띄워 이를 고치려하다 병균이 끝없이 번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미르호가 최악의 상태로 돌변하였을때 이를 우주 밖으로 날려보내자는 계획을 짜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밀 연구 끝에 우주 밖으로 날려질 미르호가 언젠가 다시 지구 자력에 의해 끌려와 지구 어딘가에 추락할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학자들은 이를 바다 한가운데 수장하자고 결의한뒤 끝내 미르호를 태평양
한가운데 수장시키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오늘날 바닷속 한가운데서 엄청난 번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괴 우주 병균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설마 외계인이 인간을 없에게 위한 병균일까요?

2012년 지구종말이 이 우주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재앙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지금 바다속에서 점점 번식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어느 시점 수면밖으로 나와 전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간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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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코향쿠키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001년도 기사에 폐기를 4흘 앞두었다고 나와 있네요 이런걸 믿기는 싫지만 설마 진짜로? 요새 발견된 이상 생물들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영화처럼 흥미 본위의 일들은 이 지구에서 절대 일어날리 없다고 믿는 저지만 (끔찍하고 잔혹한 일은 일어나더라도 싸구려 흥미 본위의 값싼 영화같은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조금 걱정이 되네요 비슷하긴 할 수 있나 봅니다.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성공하자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좋은글 잘보았습니다.<br />전 개인적으로 우주공간에 수많은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br />인간이 생각하기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직찾지못한, 깨닫지못한,찾지못한 <br />생명체들이 생존해가고있다고 굳게 믿고있습니다.<br />

우주도령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서프라이즈한 얘기네요. <div>지상에 진공상태로 만들어진 건물을 지어 병균을 차단했다는 말엔 여러가지로 미흡하단생각이...</div><div>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던일들이 누군가가 숨기려했던 뭔가가 조금씩 조금씩 다가 온다는 느낌이 드네요.</div>

카렌이요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걸로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br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요.<br />참으로 많은일이 비밀리에 일어나고 있으며<br />가끔 흘러나온 정보도 가공되어 나온 정보라는걸 알 수 있네요.</p><p>현재도 엄청난 무언가가...일어나고있었으며 일어나고있겠죠?<br />우리가 알지 못하고있는게 참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p>

에릭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래 주소로 가시면 미르호 폐기 일년 전 부터 언급했던 뉴스를 담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spacedaily.com/news/mir-00zza.html" target="_new">http://www.spacedaily.com/news/mir-00zza.html
</a>
비슷한 형태의 박테리아가 ISS 에서도 발견

팔백억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서프라이즈 봤습니다....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엄청나게 끔찍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지구를 정복할지도 모르는 일이죠...백신도 없고 치료방법도 없는....후덜덜...<br /><br />

신크마리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근데 왜 바다로 떨구었을까요?  고치기위해 드는 돈보다...추진력이없는 미르를 외지로 보내면 다시 끌려와서라는 것보다 설득력은 사실 조금 부족하다고 봐요...중력의 영향력이 적은 곳에서 차라리 우주선 몇번 보낼돈으로 추진체 함달고 달의 인력권으로 보내도 되고 사실 지구만큼의 추진력도 필요하지 않으니 퀘도 조금 바꿔서 지구의 몇배 작은 추진력으로도 지구 인력 탈출해서 다른 쪽으로 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거든요...굳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혹은 위험이 있다는걸 알면서 바다로 추락시켰어야 할지...지구가아닌 외지구의 인력권에서 엄청난 위험을 가진 물체를 바다로 떨구어서 생길 비용과 당장 생길 추진체 실어 보낼 우주선 띠울 비용 둘중 어느것의 기회비용이 비쌋을까 싶네요...아나 물고기 어케먹냐...어째 요즘 해산물 많이 먹으니 온몸이 찌뿌둥하더라니..ㅜ.ㅜ

아듀별탱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갑자기 노스트라다무스 예연이 생각나네요 <br />1999일곱번째달<br />하늘에서 공포의대왕이 내려오니<br />앙골모아의대왕이 부활하리라<br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뭐시여님의 댓글

초코향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약간 의구심이 드네요...2001년도에 바다에 떨어뜨렸다면 지금쯤 벌써..엄청나게 번식을 했을텐데요..고온과 저열등..수은으로도 살아남았다면..바다에서도 충분히 살아 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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