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진정 누구를 위한 것? > 미스테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스테리

종교는 진정 누구를 위한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상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4건 조회 2,077회 작성일 09-01-07 01:06

본문

종교는 진정 누구를 위한 것?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는 불가지론자입니다. 그리고 만약 신을 인지 할 수 있다면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소위 하나’도, 알라도, 아후라 마즈다도, 시바도, 사탄도, 제우스도, 단군도, 더욱이 저희 조상님도 아닙니다. 또 신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길거리에서 십자가를 매고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 사람들과 아파트를 돌면서 신자를 늘리기 위해 외판원 노릇을 하는 사람들과 몇 천년 만에 찾아와 그놈의 하늘로부터 선택받은 자기네들의 땅이라며 성큼 걸어와 총을 들고 아이들을 쫓아내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믿는 신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초기 공동체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며 이웃을 사랑하던 이들의 모습은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믿음만이 있고 교리나 파를 생각하지 않던 그때 말입니다.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작은 소망이나마 이뤄질 수 있을까 하고 착한 일을 행하며 순진한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던 그 때 말입니다 .적어도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어야 한다면 그 본질을 알자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종교는 항상 부패해 썩어 문드러져 냄새가 났고 그것의 냄새에 치를 떨며 사람들이 일어나 닦아지고 잘라내져 왔습니다. (이게 종교라는 놈의 성질입니다.) 하지만 저는 앞에 말했던 이 문장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패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에 눈이 멀어 자신이 믿는 신의 도리를 저버리는 것인데 종교라는 것은 정말 지극히 순수한 ‘믿음’을 토대로 자신을 주체로 절대자에게 귀의하여 생활해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교황권을 놓고 싸우는 모습, 파를 갈라 새롭게 이론을 새워나가는 것, 우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존재하던 것, 종교회의로 교리를 다져가는 모습처럼(구원 예정설? 삼위일체설? 초기 교회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까? 수틀리면 유리하게 바꿔버리고 사회흐름을 타는 것입니다.) 종교가 명분과 특권 위지로 사용된다는 것은 순수한 믿음에서 우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란 존재가 있다면 그의 존재로부터 이미 모든 정의는 끝난 것입니다. 예수의 이적만을 믿으며 믿음은 뒷전으로 놓고 '신비로움'을 찾아 교회에 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순수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것이 종교라고 했습니다. 물을 건넜던 말건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었던 말건 기독교 신자는 예수의 생전 말씀하던 것을 따라 생활하면 됩니다. 거기에 살을 가져다 붙이고 같잖은 논리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같다 붙이는 것은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소위 불구덩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을까요?(천국 지옥과 같은 이원론도 원형은 따로 있지만.)

성경에 대해서 무슨 신주 단지 여기며 진화론만 꺼내면 신성모독이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 원본은 존재조차 않으며(성서학자들은 필사본이 존재하며 철자 하나 안 틀렸다고 주장하지만)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 영어 등 갖가지 언어로 번역되고 번역되어 온 짜깁기한 성경이라는 것이 정말 원문 그대로 예수(가르침들을 말하는 것이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니 부활이니 뭐하니 하는 것 말구요. 그 당시에는 예수 같이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올림픽 경기장을 채우고도 남습니다.)의 말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현재도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으면서도 번역이 영어판 보다 이해하기 힘든데 몇 천 년이 지난 두루마리 문서들을 모으고 모아 만들어 놓은 것이 어떻게 현재의 책과 같은 정확성을 보유하며 신성함을 부여 받을 수 있습니까? 성경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이솝 우화 같은 것 .수많은 고대의 원형들을 바탕으로 한.

결국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종교는 수단이며 우민들을 조롱하는 사기라는 것입니다. 자기들 신이 잘 났다고 선교활동을 하며 개종을 요구하지 않나, 종교를 빌미로 전쟁을 벌여 이웃에게 미사일 쏘아 대지 않나,,,,,,,,, 참 슬픕니다. 교회에 돈을 내서 일부 말 발만 되는 목사들의 배와 뒷주머니를 불리는 것보다 배를 곯고 있는 아이들에게 밥 한 끼 가치의 돈이 더 소중하지 않을 까요? 바티칸으로 성금을 보내는 것보다 아프리카의 하루에도 수없이 죽어가고 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물 한 잔의 돈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순수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목사는 여의도에 대기업 본사 같은 교회를 짓지 않습니다. 진정한 목사는 예수의 이적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목사는 가엾은 자의 모습을 보고 악어의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정말 느끼고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합니다.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고 순수하게 도덕적인 측면에서만 종교가 역할을 담당해야지 정치와 경제의 간섭이 되는 그 때 부터는 그것은 종교가 아닌 수단이라는 것, 깨달았으면 합니다.

사진#01

추천2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본투킬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박상윤 님의글에 절대적인 공감을 표 합니다.<br />이 세상은 아니 더 나아가 전우주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봅니다.<br />정확하지도 않은 이야기 하나로 현 세상을 지배하는 기득권층이 결국엔<br />아무것도 가질 수도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이지라이더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당신이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제일 처음 당신이 말했듯 불가지론자 이기 때문입니다.<br />불가지론자의 입장에서는 당신처럼 생각하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겠지요.<br />하지만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처럼 불가지론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겠지요.<br />각자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는것이고, 그 의미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항상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는것이고, 인간의 삶이란 이런 여러종류의 인간들의 엮임 아닙니까?<br />이와 같이 항상 제기되어오는 종교비판들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이 믿음을 구하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당신이 어리석다고 말하는 것들) 살아가는 것은 이미 종교라는것은 그 지도자들에 의해서만 유지되는것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말하자면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것에 의한 싸이클링에 의해서 일지도 모르지요. 그런 싸이클이 존재하건 안하건 우리는 그 종교의 단점보다 장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따르는 이유는 그러한 단점때문이 아니라 그 종교의 좋은점,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불가지론자들은 불가지론을 주장하면서도 어찌보면 유물론적 사고로 똘똘뭉쳐버린 사람들 같네요. 인간의 삶은 단지 가치의 척도를 나누는것이 아님에도 말이지요....<br />뭐 그냥 주절주절 해 봤네요....

비슈느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박상윤 요원님의 생각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br />하지만 먼 옛날부터 지금현재에 이르러서 돌이켜보면 세상의 전쟁원인중에서 가장1등을 꼽으라면 <br />바로 종교로 인한 전쟁일것입니다.<br />그만큼 예민한 사항이므로 신중히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br />그냥 걱정이되어서요.;;<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gif" align=absMiddle border=0 />

dogmai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종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소수 권력과 부를 독점한자들의 통치수단과 체제의 유지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현재의 자원을 균등히 분배하면 모두가 잘먹고 잘살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곳은 살쪄서 성인병으로 죽어가고 어떤곳은 굶어서 말라 죽어가고 현재의 정치,사회,법률,경제 구조는 잘못되어 있습니다. 모든게 실재는 존재하지도 않는 돈에 따라 움직이는 세상이죠. 종교는 이미 돈을 지배하고 있는 소수 지배자들의 우민화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류가 좀더 개화한다면 종교에 지배를 받고 살았던 현 사람들을 끔찍하다고 말하겠죠. 

구리뱅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많이 공감이 가는 글 입니다. <br />교회 다니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써 <br />종교와 권력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에 참으로 구역질 납니다. <br />대다수의 퇴폐한 종교인들 때문에 <br />소수의 진심으로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욕을 먹어야 하니, 이거원<br /><br /><br />분명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거라 믿습니다.<br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또다른 파벌을 만들고 개혁을 꾀한다면 이것 역시도 모순??ㅎㅎ<br /><br /></p>

삼촌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님이 지적한 바와 같이 종교는 사기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br /><br /> 조직화된 종교가 인류에 미친 해악이 워낙 끔찍스러워<br />신과 종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오랜시간 답을 구한 끝에<br />나름대로 깨달은 바가 있어 그것을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br /><br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13399&amp;listType=2&amp;menuId=50806&amp;from=19000101&amp;to=29991231

강낭콩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주 조심스런 의견 입니다. 종교에 관한 것 이기때문에...<br />저는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불교도도 아니고요. 그저 대부분의 종교를 조금씩 이해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비팡하기 전에 그들을 먼저 이해해야된다는 그런생각 때문에 교회에    다니지도 않는 제가 성경을 탐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 수록 의문점이 생기는것이 성경이더군요. 물론 믿음이 없는 제가 읽으니 당연하겠지요. 구약은 신화의 유사성이라고들 얘기하듯 비슷한 부분이 많구요. 악의무리들(기독교에서 말하는)을 불기둥으로서 처단하고.........신약은 자비의 하나님으로 표현하는...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고. 나약한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교과서가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만, 그렇게 율법데로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참으로 어렵습니다. 제가 볼때는 박상윤님께서 주장하는것은 어떤 종교를 비판한다기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일, 즉, 돈 거두어서 다른곳으로 빠져나가는돈. 그돈을 어렵게 사는 우리나라  소년 소녀가장 들에게 쓰여진다면 얼마나 감동스러울까 하는 걱정인것 같습니다. 왜? 같은 신화인데도 단군신화는 믿지않으면서  다른나라 신화갖고 그러는지........

혼땅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람을 죽이면서 이건 신의 뜻이니까 괜찮아하면서 가슴에서 우러러 나오는 양심을 스스로 억제해야만 하는, 종교라는 것의 폐단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br />군대 있을적에도 고참이 기독교 군종이었는데 일주일간 열심히 후임병 갈구고 일요일 종교 행사때는 정말 잘못했다고 뉘우치고 다음 월요일 부터는 새롭게 사람 갈구고, 또 일요일에는 뉘우치고 제대할 때까지 그러덥니다. 종교의 교리, 사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스스로 인간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라고 왜 양심이 없겠습니까? 테러범들이라고 왜 양심이 없겠습니까? 하지만, 이들은 예로부터 교육받아온 유대교와 이슬람의 사상적 폐단에 의한 자신들 합리화에 의한 결과 아니겠습니까?  이들은 자신들이 뭔 일을 저지르는지 모르는 것인 거죠. 종교라는 것이 나타나 악행을 합리화하게 한 것이죠.

전설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자신의 말이 맞다고 주장하며 논쟁을 펼치려는 종교인은 사이비 종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br />물론 그 사이비 종교인들의 주장은 "타 종교인들의 잘 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다" 이겠지만 그 누구도 타종교의 교리나 그 들의 신념에 대해서 잘못 돼었다고 비판 할 수 없습니다.<br />저는 불교와 기독교 두 곳을 겪어 보았으나 그 어느 곳도 자신에 뜻에 어긋난다고 상대방을 꺽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과연 부처나 예수와 같은 분들이 현 세상에 계셨다면 "타 종교와 싸워라"라 고 하셨겠습니까? 그런 부처나 예수는 존경할 가치가 없죠. 우리나라에는 종교적인 논쟁을 하는 종교인들이 많을걸로 보아서는 우리나라에는 사이비 예수와 사이비 부처를 믿는 사이비 종교인이 많은 듯 합니다.<br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과 신성시 돼는 종교를 만들려면 그것을 믿는 종교인들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 의견에 틀린다고 도로 내 받아 치는 식의 의견을 펼치는 식의 논쟁을 펼치는 종교인들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빌보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물론 종교가 체제유지의 수단으로 사용되는면이 있긴 합니다만<br />종교의 순기능이 현재까지 그걸 존재하게 해주는것이죵<br />'최상위 소수를 위한 것이다' 라고 하며 종교 자체를 지탄하는것도 어리석은 일이겟지요 ㅎ<br />정신적 가치는 환산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br /><br />문제가 되는걸 생각해본다면 종교에 임하는 자세가 되겟지요<br />신앙은 그 종교의 철학을 실천케 하는 힘도 있지만<br />눈을 멀게 하지요<br />좋은것이 꼭 좋은것만 되지는 않는 법<br />종교에 임하는 자세는 철학과 교리 그 이후에 신앙 이 되어야할텐데<br />어느 순간부터 신앙이 철학이자 교리요  시작이 되어버렸으니까요</p>

주단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들이십니다...그런데 학교 다닐 때 시험에 나왔던 문제들에서 진화론이나 <br />아님 다른 것들 ...이 출제 되었을 때 과연 하느님이라고 답을 쓴 분들이 몇이나 될까 전 그 것이 무지 궁금합니다...불교는 학문에 가까운 것이라..별로 할 말이 없구요..<br />참고로 전 믿음이 없습니다..굳이 있다면 발냄새를 재거하려구 신발에 넣구 다니는 10원짜리를 믿지요<br />제 나름대로는 전 10원교입니다...교리도 있습니다..뭐든지 가져다가 붙이면 되니까요..<br />내가 나이 듯 종교는 그냥 종교일 뿐 이죠. 아무의미도 없는 것 이죠.<br />지옥이나 천당 그리고 극락 모두 죽어야 아는거 아닙니까?죽은 사람만이 알겠죠.

블루포유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종교의 본질을 떠나 실제 종교가 인간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도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네요<br />작게는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br />아울러 종교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닌, 살면서 가지게 되는 것이고 바뀌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죠..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산물이라고 봅니다.

박상윤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5087|1--] <p>저는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br />대신 책을 영화화한 '신과 나눈이야기(Conversations With God)을 우연찮게 본 적이 있었는데요. <br />이건 완전....기독교도를 위한 영화라서....후반으로 갈 수록 저자의 책 광고 같이 느껴져서 불편하더라구요. 영화에서는 저자가 신이라고부르는 존재가 저자의 손을 빌려 '견지망월(見指忘月)'의 태도를 비난하는 것 같던데요......  <br />제 생각에는 책은 그런 내용을 넘어서 외계인 비슷한게 나오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만....</p><p>저자가 라디오 진행자였다는게 의문이 들더군요.......</p>

animahero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도 이상한 한인 목사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피라미드식으로 전도를 강요하고 목사가 빌려간 돈을 돌려 달라 하니까 헌금한거니까 못 돌려 준다고 하니, 돈을 빌려 준 신도가 그 돈이 없으면 죽는다니까 그 목사 같지 않은 목사 왈 그러면 죽어! 그랬답니다..., 정말 어의가 없는 건 그 목사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돈 많이 번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돌려줄 돈이 없다던 그 목사 아들에게 아큐라(고급 승용차)를 사주었다는 후문이 있더군요...돈 만이 세상을 지배하고 바꿀 수있다고 떠들면서 불쌍한 신도들 무시하고 좀 있는 것 같은 신도들에게 알랑거리는 거짓 서니자들이 드글거리는 걸 보면 종말의 날이 가까운 것 같습니다. 목사 같지 않은 목사들 때문에 구역질이 납니다. 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 입니다. 선하고 의롭지 않은 자들, 평화와 사랑을 하지 않는 이들은 종교인으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 다는 다는 성경 말씀 있디 말길 바랍니다. 계명을 지키며 선하고 의롭게 원수마저도 사랑하며 불쌍한 이를 도우며 불의를 참지 말며 거짓말하지 말며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노민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간디가 한 말이 있죠.<br /><br />" 나는 예수를 존경한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경멸한다. 그들은 예수와 너무도 닮지 않았다."</p><p>어느 종교든 본질이 나쁠게 있겠습니까. 제대로 알고 제대로 마음에 담아야죠.<br />특히 한국에서 인기있는 불교와 기독교.<br />제발 제대로 공부나 하고 믿었으면 하네요.<br />공부라는 말로 표현했더니 기독교신자가 그러더군요.<br />학문이랑 종교랑은 다른거라고.</p><p>과연 그럴까요? 완연히 다른 존재일까요?<br />그렇다면 교회가서 목사말 듣지말고 절에가서 스님말 듣지 말고 집에서 혼자 믿으세요.<br />자기 자신이 믿는 존재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기준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p><p>차라리 자기 자신을 믿고 믿어주세요.</p>

미르야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소유냐 존재냐가 좀 도움이 되겠군요.<br />토인비의 역사학자의 종교관도 괜찮을거 같구요...<br />니체가 말했듯 사람은 신도 짐승도 아닌 신적인 것을 인지할수는 있지만<br />결국은 한계를 벗을 수 없는 신과 짐슴 사이를 줄타기 하면서 왓다 갔다 하는 존재..

이엘에프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류의 과반수..아니 3분의 1만 지적탐구를 인생의 미덕으로 삼았다면 종교라는 것이 존재 가능 했을까요? <br />종교는 물론 기아도 전쟁도 없었을 것입니다. <br />붓다, 예수는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아닌 위대한 지식인으로 우리 기억속에 남겠죠. <br />

윤일준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인간은 처음부에서부터 신이란존재를 믿으려했던 습성이있엇습니다</p><p>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점차 신이란존재를 서서히 만들면서 인간이 신을 만들죠..</p><p>절대 신이 인간을 만들지도 않앗다고봅니다 설령 있다해도 이넒은우주에</p><p>인간에게만 관심이 높다고 생각하지않구요</p><p> </p><p>신을 믿는 인간들 대다수중 신의 존재를 믿는건 자기자유지만</p><p>믿지않는 사람을 기분나쁘게하거나 억지로 믿게하는건 옳지않다고 봅니다</p><p>특히예로는 우리나라 ..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좀 지독하다봅니다</p><p>제가 개인적으로도 싫어도합니다  왜냐구요?</p><p>주위에 저뿐만아니라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기독교인들이 너무많습니다..</p><p>종교가 어떤목적으로 나온건지 알고 말할수 있는 종교인들이라면</p><p>그러지는 않앗스면 좋겠네요</p>

소소걸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신이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는 못하겟지만<br />자기자신의 편안을 위해서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좋은거같애요

홍길동222님의 댓글

본투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유신론자 입니다 또 전 물리학을 배웠습니다 서로 참 언바란스한 관계죠^^ 여기 쓰신 글들 다 공감이 갑니다 저 또한 현대 종교가들에 대하여 거부감을 갔는 부분이 많거든요 인간한테서는 참 종교는 영원한 무제일지도 모릅니다 시대에 따라서 집권자에 아니면 달변가에 의하여 또는 강한자에 의해서 또 각자 다른 환경과 각각의 철학적 해석에 의하여 등등 그러나 형이상학적인진 모르지만  인간이 추구하는 그 무엇 우리는 그것을 신이라 정의 내리는 그... 전  있다고 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우리몸의 오감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세상사는 방법을 배워 그 지식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실행하며 살아 갑니다 계속 새로운 정보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그런데 우리는 본능적인 1감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우리는 육감이라고 하지요 이 감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일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 존재를 절때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그 존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의식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거든요 우리는 그걸 육감이라고도 하지만 예감 . 또는 영감. 느낌 . 공포감 . 불길함 . 불안감 등등 당장 일어날 일도 아닌데 우리는 가끔 느끼는 알수 없는 현상 입니다 이런 현상은 오감으로 배운 지식으로는 해석불가지요 물런 프로이트를 비롯한 여러 정신 분석학자들은 여러 해석을 내리지만 지금껏 정답은 없다는군요 다만 정답에 가깝다는 생각 뿐이죠^^ 神  오감으론 신은 없습니다 오감은 존재하는것만 인정 하니까 그러나 육감일 경우엔 문제는 좀 복잡해 지지요^^  오감이란놈은 코웃음 치지만 육감이는 강하게 어택을 하거든요^^ 너희들은 억겁의 시간중에 단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질 존재들이라고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와 같다고....      어느 누군가 말했죠(김삿갓?)백년도 못사는것이 천년을 걱정 한다고 말이죠^^ 육감이생각이죠 오감이는 현실주의자라 이런 생각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죠 神 전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학에서도 참 제한적이고 이해못할 부분들이 참 많거든요 (내가 무식한건가?)어느 철학자 왈 고로 신은 존재한다 주절이 주절이

Total 1,459건 25 페이지
미스테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979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8 1 0 02-18
978 ani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2 0 02-08
977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1 1 0 01-25
976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7 3 0 01-23
975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9 1 0 01-21
974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8 1 0 01-16
973 불미스런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0 1 0 01-15
972
미스테리 댓글+ 7
불미스런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2 0 01-12
박상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 0 01-07
970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5 0 0 01-04
969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1 0 01-02
968 일장춘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9 1 0 01-02
967 지우애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 01-02
966 불미스런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6 1 0 01-01
965 wing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 0 12-30
964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2 0 0 12-25
963
코니탤벗~~ 댓글+ 23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0 0 0 12-24
962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1 0 12-23
961
토션필드 댓글+ 3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3 0 12-23
960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0 0 12-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6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49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90
  • 6 바야바94,906
  • 7 차카누기93,313
  • 8 기루루88,057
  • 9 뾰족이86,795
  • 10 guderian008385,23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448
어제
2,172
최대
2,420
전체
14,253,500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