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번 ‘피눈물’ 흘리는 희귀병 印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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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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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0회
작성일 08-10-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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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한 소녀의 사연이 해외언론에 보도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텔래그래프, 폭스뉴스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 럭나우 지역에 사는 트윙클 드위베디(Twinkle Dwivedi). 올해 13살인 트윙클은 특별한 이유 없이 몸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특이한 질병을 갖고 있다.
이같은 출혈은 지난해 7월 입 안부터 시작됐으며 현재는 눈에서 많은 피가 흘러 마치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증세는 하루 다섯 번에서 많게는 스무 번까지 나타나며 출혈량도 적지 않아 자고 일어날 때 온 몸의 피가 굳어 일어나기 어려울 때도 있다.
트윙클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아프지는 않지만 내 자신이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내가 더럽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나와 가깝게 지내려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윙클의 어머니는 “사람들은 트윙클이 저주를 받은 것으로 여기며 피해 다닌다.”면서 “어떻게든 딸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절박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현지 담당 의료진은 아직까지 이 출혈 증세의 이유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눈에 보이는 증세 외에 다른 신체적인 문제를 찾을 수 없다.”면서 ”이전까지 사고나 질병 경력도 없고, 가족 중에도 유사한 증세나 질병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혼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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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희한한 병은 대부분 선진국이 아닌 중국이나 인도같은 곳에서 잘 일어나는군요. 뭐가 환경과 관련 있는지 아니면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들이라서 별 사람들이 다 있는 것인지..하여간 저 소녀 참 괴롭겠군요.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김민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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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이인데.. 참 안타깝네요
미모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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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주위 모세혈관 파열로 인한건가..</p><p>안타깝네요</p>
김활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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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너무 안타깝군요,,
코르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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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더럽다고 피하고 어른은 저주받았다고 피한다니 애가 정신이 온전하게 되기는 글렀네. 딱하다.
vocar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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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씨즌2생각 나네요.. 카톨릭 측에서 이아이를 맞아 길러줬으면...
루이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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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나 카톨릭쪽으로 가시면 신의 이적이라던가 기적이라던가<br />성혈이라던가 기타등등으로 신격화될수 있는데 가족들이 머리가 안좋군요<br />피눈물이 흐르기전에 예수나 야훼또는 성모를 만나서<br />어린 양들을 위해 네가 눈물을 흘리렴 요런 이야길 들었다고 구라를 치고 <br />부흥회나 기도회 같은데 참석해서리 피눈물 좀 흘려주면 광고효과 대박일텐데<br />역사상 많이 써먹어서 부담도 없고 믿고싶은걸 믿는 인간들은 당연히 믿어줄텐데<br />거기서 하기 뭐하면 대한민국에 오면 주여~ 하면서 쓰러질 분들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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