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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거대 바다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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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5,496회 작성일 01-12-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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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거대 바다뱀

gon2.jpg
옛날사람들이 상상한 바다의 괴물에 대한 그림..

1905 년 영국 왕립동물학회의 회원이었던 미드 월도와 마이클 니콜,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은 괴물 이야기를 해서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이 어느 날 발할라호란 기선을 타고 브라질 부근을 항해하다가 갑판에서 커다란
괴물을 직접 목격했다는 것이다. 얼핏 보았을 때 그것은 바위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커다란 지느러미 같기도 하고 주름 같기도 한 게 물위에 솟아 있는 걸 보았다.
가장자리에 주름이 좀 잡힌 흑갈색 바다풀 같기도 했다. 길이가 2 미터쯤 되었고 50~60
센티미터 정도가 물밖에 나와 있었다. 그 주름 뒤쪽 물 밑으로 상당히 큰 몸의 형체를 볼
수 있었다. 주름 앞쪽 물에선 커다란 머리와 목이 솟아나왔다. 목의 굵기는 사람의 몸통만
했다. 머리 모양은 거북이와 비슷했다. 눈도 그렇고."
한 사람은 이렇게 설명했다.
"그 놈의 입은 옆으로 직선을 그은 듯 벌여져 있었는데 우리 배가 너무 빨라서 오래 볼
수는 없었다."
그 괴물은 목을 특이하게 이리저리 움직혔으며 머리와 목 색깔은 위쪽은 흑갈색,
아래쪽은 희끄무레했다.
그리고 나서 14 시간쯤 뒤 괴물은 다시 한 번 더 나타났다. 마이클 니콜은 그 때 '물이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고 했다. 발할라호에 함께 탔던 1 등 항해사와 2 등 항해사도 그
광경을 보았다고 말했다.
니콜은 그 때의 일을 이렇게 기록했다.
'100~15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처음 보았을 때는 바위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움직이고 있었다. 그 속도는 배보다 약간 빠른 속도였다. 그 때 배의 속도는 8.5 노트였다.
그날은 달이 밝은 밤이었다. 그러나 괴물이 일으키는 파도 때문에 괴물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괴물이 일으키는 흔들림은 물밑으로 잠수함이 지나가는 듯했다. 괴물은 몇 분 뒤에
사라졌다.'
1924 년에 나온 '바다의 신비'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
'존 로커트'라는 사람이 본 바다 괴물에 대한 얘기이다. 그가 만난 목격자들은 비슷한
말들을 했다.
모두가 기다란 뱀 비슷한 동물이며 혹을 몇 개 달고 있다는 것, 머리는 말 머리 비슷하고,
색깔도 꼭대기는 짙고 아래쪽은 연하다는 것, 몸뚱이를 굽이치면서 움직인다는 것, 대체로
여름철에 목격했다는 것 등이다.
그러나 괴물이 사람에게 덤벼든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기원전 4 세기. 그리스의 유명한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리비아 근해로 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은 바다뱀의 공격을 당한 적이 많았다.'
그러면 어느 것이 진실일까, 알쏭달쏭하다.
또 이런 얘기도 있다.
1734 년 노르웨이 선교사 한스 에게데는 그린랜드 부근에서 무서운 바다뱀을 만났다고
했다.
'그것은 길고 날카로운 주둥이를 갖고 있었고 고래처럼 물을 뿜었으며 넓고 큰 물갈퀴가
있었다. 몸뚱이는 딱딱한 가죽으로 덮여 있었고 가죽에는 주름이 많고 우툴두툴했다. 괴물의
아랫도리는 뱀처럼 생겼는데 몸뚱이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배 길이만 했다.'
또 1848 년 영국 군함 디덜러스호의 함장과 승무원들이 아프리카 연안 대서양에서 큰
뱀을 봤다고 말했다.
함장 피터 머케이 씨는 머리와 어깨를 늘 수면 위로 120 센티미터 정도 쳐들고 있는
바다뱀이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 동물학자들은 '바다뱀은 전설적인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gon1.jpg
목격담에 의해 추정해본 바다 뱀에 대한 그림


밴쿠버 생물학자 박사 Edward L.Bousfield와 박사 와 해양학의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의 Paul H.Leblond한, 교수는 다수의

사람들의 목격담을 합쳐서 생물을 묘사 하여 정리한결과는

1.길이: 약 5 내지는 15 미터 정도

2,몸의 형태: 그 동물은 뱀 또는 뱀과 비슷한 동물로써 수직으로 휘어질수 있는 몸을 가지며

3. 머리 형태: 양,말 또는 낙타,기린의 머리를 닮은것으로 묘사 되었으며

4. 목의 길이: 약 1미터에서 4미터 (연장이 되어)정도이며

5.수직으로 된 신체를 가지고 있거나

6.앞면의 지느러미 다리가 존재를 하고 뒤의 꼬리에 지느러미 있다

7.꼬리는 끝이 뾰족한 지느러미 가 수평으로 나눠 졌음

8.수영의 속도는 약 40노트 정도 됨


통계상의 증거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많은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네시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막대한 양에 이르는 수중 괴물의 목격에 관해서 그러한 것들을 고찰하는
다른 과학적 방법이 존재한다. 이를 개척한 것은 벨기에의 위대한 동물학자인 베르나르
유벨만 이다.

그는 수많은 증언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괴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려 한 것이다.
호수에 사는 괴물에 관한 그의 책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으나, 전세계의 호수에 믿기 어려운
괴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제시될 것이다. 그 중에는 몸의 크기가 호수의 면적에 비해
지나치게 큰 것도 있으며, 생물학적으로 네시보다 훨씬 이상스러운 것도 있다.

하지만 유벨만은 저서인 <거대한 바다뱀을 쫓아서>(이 분야의 고전적인 저작이다.)라는
책 속에서, 그러한 목격담들이 말하는 생물들을 현존하는 생물 속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해버리는 것은 너무도 비과학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네시에 관해서 그는 1639년부터 1964년까지의 목격자들의 증언 587건을 검토한 결과
허위나 착각을 가려내는 것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단 그러한 것들을 제외시키고, 다시 너무 막연한 이야기들을 배제한 결과, 그럼에도 의심
의 여지를 찾아볼 수 없는 목격담이 358건이나 남게 됐던 것이다.

거대한 바다뱀과의 조우

하나의 예로서 영국의 존 리지웨이 대위와 체이 브리스 하사관의 바다뱀 목격담을
들어보자, 두 사람은 1966년에 대서양을 노젓는 보트로 횡당하고 훗날 <파이팅 찬스>
지에 그때의 체험담을 발표했다.
어느 저녁 무렵 파도가 잔잔하던 밤, 리지웨이는 졸음을 쫗아가면서 노를 젓고 있었다.

"바람을 가르는 예리한 소리가 오른쪽 뱃전에서 들리기에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바다 쪽을 보니 몸을 비튼 커다란 생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마치 형광등처럼 그의 몸에서는 푸른빛이 나고 있었다. 35피트 이상되는 그 괴물은 엄청난
속력으로 이쪽을 향해 돌진해오고 있었다. 내가 그 괴물을 쳐다본 것이 10초가량 됐을까?
그 괴물은 곧장 이쪽으로 돌진해 오더니 보트 바로 아래로 사라졌다."

"나는 노젓기를 멈추었다. 이 생각지 못한 괴물의 출현에 몸을 떨면서 꼼짝도 할 수가 없었
다. 나는 겨우 왼쪽 뱃머리 쪽으로 몸을 돌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나. 잠시 뒤 엄청난
물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환상을 보거나 하는 그런 타입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에게도 납득이 갈만한 설명이 필요했다. 나의 동료 체이와 나는 고래와 상어도 보았고
돌고래나 날치도 본 적이 있으며, 아마도 이런 저런 바다 생물들은 다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 밤 보았던 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달랐다. 나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건 거대한
바다뱀이 틀림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컴퓨터 분석

유벨만의 말처럼 이러한 증언에는 어떤 " 진실된 울림" 이 있다.
거기서 그는 그러한 증언들을 가능한 상세하게 컴퓨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펀치 카드에
입력했다. 목격 장소, 대략적인 형태, 몸길이, 머리와 목과 사지의 길이, 피부 느낌,
헤엄치는 모습, 속도, 동작, 그리고 다른 많은 특징들을 모아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그결과 수중의 괴물에는 9가지 타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벨만에게 있어 다소 놀라왔떤 것은 표면적으로는 완전히 동일한 것의 설명으로 보였던
증언이 컴퓨터 분석을 통해 다른 종류로 나뉘어졌다는 점이었다.
분명 뉴잉클랜드에서만 목격되고 있는 "등에 많은 혹이 있는 거대 바다뱀"이 노르웨이의
큰 수달과 같은 종류일 리가 없었다,
이러한 괴짐승들은 모두 "일정한 생태계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깊이도 다르고 온도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살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생태계가 만나는 경계지역을 제외하면 세력권
다툼을 벌이는 일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실로 "자연의 법칙"에 합치
되는 일이라 볼 수 있다.
바다뱀은 과장된 전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이다.
네시도 언젠가는 그 존재가 증명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gon3.jpg
아이슬랜드 지도에서 발췌한 바다괴물들에 대한 그림
주로 물에 거주했던 것이 명백함. 많은 사람들이 믿었던 바다 괴물

gon4.jpg
고대 그리스의 신화에서 해라 클래스와 싸웠던 히드라의 사촌쯤 되는 괴물

gon5.jpg
화석에 의해 상상한 바다의 괴물 아마 백상어의 뼈를 보고 생각했을것 같음


gon6.jpg
바다의 괴물 낚지에 대한 상상도


gon7.jpg
Jenny Haniver” 라고 불리어지던 바다괴물의 상상도 16 세기에서 만들어진 일러스트.


gon8.jpg
cephalopod 라고 불리우던 오징어 괴물 16 세기에서 만들어진 일러스트

gon9.jpg
1817년 보았다는 바다 괴물


gon10.jpg
1845년 미국의 Dr. Albert Carl Koch이 바다괴물의 존재를 증명하기위해
동물의 뼈를 모아 구성한 바다 괴물

gon11.jpg
1930년 항해중에 보았다는 바다 괴물의 삽화


gon12.jpg
1933년에 멕시코만 에서 보았다는 거대한 쥐가오리 또는 바다의 악마


출처 책: 환상여행 세계의 미스터리 지은이: 백시억 (출판사: 도서출판 상서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 지은이 프렌시스 히칭 (출판사 : 가람기획)

그림 출처 와 참고 싸이트 : http://expo.helloseaman.co.kr/history/mistil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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