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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 론

금융경제의 기본이해를 돕는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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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2,030회 작성일 11-01-21 17:15

본문

마이클 샤프란 사람의 글을 제가 번역해 보았습니다.
금융 음모론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문을 보고 싶으시면 cafe.naver.com/ejwritings 에 가셔서 글방에 있는 첨부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링크하는 걸 잘 몰라서...)


---본문 중에서---

몰락의 시작 (The Fall)<?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위 질문을 쉽게 이해 하기 위해 계속해서 100명의 경제시스템 얘기를 전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화폐경제화 시킨 100명의 경제시스템에서,

어느 날,

누군가,

,,,,,, 빵집 사장 (Joe)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조가 어느 날 빵값에 대한 생각을 좀 바꾸었습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그냥 자신이 파는 빵의 가격을 조금 올렸습니다.

빵 한 개에 1원 받던 것을 2원 혹은 3원을 받습니다.

여기서 원래 1원 하던 조의 빵가격은 아주 합리적이고(시스템 안에서) 공정한 가격이었다고 가정 합니다.

그런데 조는 경제시스템 내에서 아주 공정하고 안정적인 빵값인 1원에 만족하지 못하고, 약간 인상한 2원이나 3원 정도 받는 것이 좋게 느껴졌나 봅니다.

그 정도 가격인상은 별 것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깟 빵가격 2~3배 올린 것으로 인해 시스템 내의 누군가가 크게 영향을 받거나 해를 입지는 않을 거야

아니, 내가 일 한 것 보다 아주 약간의 이익을 더 추구하는 게 뭐 그리 큰 문제가 될까? 누구도 해를 입진 않을 꺼야!’

과연 그럴까요?

사실 이 문제는 조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엄청난 파국을 몰고 옵니다.

지금 당장 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실제 조의 이 생각은 전체 경제시스템을 끝장 낼 수도 있습니다.

1년 후의 미래로 가보겠습니다.

조가 빵 값을 올린 지 1년 후, 조는 약간의 부를 축적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그가 원래의 빵 가격대로 받았더라면, 현재 축적된 돈은 아주 미미하거나 전혀 없는 0(Zero) 이어야 하지만,

만일 조가 2배인 2원을 받았다고 하면,

남은 1 X 365 = 365원이 남았을 것입니다.

만일 3배로 받았다면,

남은 2 X 365 = 730원이 남았을 테지요.

오호~

이건 정말 쿨~한 결과인데요!

생각만 조금 바꾸었을 뿐인데 1년 뒤 엄청난 부의 축적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남은 돈으로 신나게 쓰고 좋은 집도 사고 하면 되겠네요.

조는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권력 (Power)

이쯤에서 여러분께 주머니에서 지폐 한 장을 꺼내어 보며 돈의 기본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 보시길 권합니다.

돈은 기본적으로, 노동가치를 운반하는 수단입니다.

그래서 만일 돈이 누군가의 수중에 축적되어 있다면 그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일(노동, 서비스)을 하도록 명령 할 수 있는 힘(Power)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지요.

잠시 상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 젊은 빵집 사장 조는,

수중의 730원의 한도 내에서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좋은 집으로 옮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시켜 대신 빵을 굽도록 시킬 수도 있고요, 집 청소나 관리를 다른 이에게 시키고 자신은 한동안 긴 휴가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가요?

축적된 돈이 그의 수중에 있고, 적어도 그 돈(Cash)을 위해 일할 사람이 있는 한, 조는 무엇이든 그가 원하는 일을 남에게 대신 시킬 수 있습니다.

조는 이제 권력(Power)을 가졌습니다.

조는 연말 결산을 하며 윤리의식과 이익의 상관관계를 되돌아 보며 만족합니다.

난 똑똑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아도, (단순히 빵값에서 조금 더 이득을 보았다는 사실 때문에) 오직 자신만이 세상에서 유일한 권력자이고,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게 혹 잘못된 일일까?’ 자신에게 반문합니다.

누구도 손해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나 때문에 세상이 그리 변한 것도 없는 것 같아

그래 잘 못된 것은 없어!’

그는 결심합니다.

그래 내가 가진 유일한 문제점은 내가 가진 재산(축적된 노동가치)을 어떻게 쓰는 가지~’

잠시 후, 조는 그가 축적한 돈(노동가치)을 새집을 사는데 쓰기로 합니다.

조는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동네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전망 좋은 곳을 골라 다른 사람들

보다 2배 큰 집을 짓습니다.

그가 재산을 축적하기로 결심하기 전엔 모을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언덕 위의 큰집에 끌어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질문이 시작됩니다.

“이봐 빵 굽는 친구,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그의 친구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이런 좋은 집에서 살게 된 거지?

조는 가던 길을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선택의 시간입니다.

조가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진실을 저 땅속 깊숙이 파 묻고 있어야 할까요?

조는 사실대로 얘기하기 싫어집니다.

그가 지금까지 1년간 그의 빵에 대해 정당한 노동가치 이상을 부과해 왔다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이 알았다간 이제 모든 행복은 순식간에 날아갈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무임승차는 오늘로 끝입니다.

그뿐 아니라, 빵 값을 3배 정도로 가치를 부풀려서 팔았다는 사실이 들통난다면, 환불을 요청할 지도 모르고, 더 최악의 경우 아마도 다음 1년간 3배로 일을 해서 갚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

마을 사람들의 수 많은 질문공세에도 불구,



[이 게시물은 선장님에 의해 2014-02-02 10:29:51 미스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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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실버오공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font size="2">http://www.michaelsharp.org/ko/translations 에서 </font><font style="font-weight: bold;" size="2"><br /></font><h3 style="font-weight: bold;" class="title jpane-toggler-down" id="moofaq-panel-50"><font size="2"><span style="font-weight: normal;">빛의 길 서적 한국어 번역판 다운로드 의 5번을 다운로드하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홈피를 둘러보니 요즘 유행인 뉴에이지 운동의 한 부류로 보이는군요. 근래들어 뉴에이지 운동을 부의 축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가끔 눈에 띄다보니 영 신뢰가...<br /></span></font></h3>그런데 위에 내용을 잘라놓은게 호기심을 유발하려고 낚시한 건지 페이지에 길이제한이 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만약 전자라면 아주 불쾌한데 다만 해당 뉴에이지 운동 홍보에 확실한 역효과는 있겠네요. ㅋㅋ<br /><br />

백두진인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3036|1--]뉴에이지 운동 초기에는 진심으로 인류의 동반자들이 같이했었지요. 그러나 그곳도 어느 순간 <어둠의 세력>들에 의해 접수되었습니다.

백두진인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위 내용은 아주 심각한 <공공의 적>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표현을 하셨네요. 세계 석유금융재벌 JP모건과 세계 대부호 <로스차일드>를 말하는 것 같군요. 아주 더러운 유태인 금융재벌과 그 하수인들 말입니다. 이제 만천하에 그들의 더러운 계획들이 속속들이 밝혀질 겁니다. 빌게이츠는 세계 대부호에 끼지도 못합니다. <br />두고 보세요. 그들의 말로는 비참하기 이를데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선택해야 합니다. 이쪽이냐? 저쪽이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두고 보세요. 아주 가까운 시일에 ......이루어 지이다.신의 뜻대로.

돌도사03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3036|1--]아마 제가 카페에 번역해 놓은것이 더 보시기 쉬울겁니다 전 저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고, 뉴에이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원 저자가 무료 인터넷버전을 올렸기 때문에 제가 번역을 했을뿐 상업적인 동기가 있을 수가 없겠죠,,, 당연히,    제가올린 전문을 보고 이런 답글을 하셨는지 좀 의심되네요, 글을 읽는 상대방의 기분도 헤아려서 ㄷ쪽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버오공님

실버오공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3051|2--]상업적인 동기를 의심하는 대상은 원저자인 마이클 샤프인데 번역자인 님이 왜 결부되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제가 링크한 페이지에 있는 번역본은 봤는데 님이 번역한 전문은 안봤습니다. 영어 원본이 같을텐데 번역한 내용이 다른가요?<br /><br />신뢰가 안가는 대상 역시 원저자인 마이클 샤프라는 사람인데 번역한 분이 왜 기분이 나쁜지도 잘 모르겠네요. 최근에 원저자의 홈피를 다시 들러보니 임시 폐쇄 상태더군요. .com도 아니고 .org인데 뭔 일이 있었나?<br /><br />그리고 위 원문의 중간을 잘라놓은 이유는 전혀 설명이 없군요. 글을 읽는 상대방의 기분도 헤아리기 바란다면 위 원문을 읽다가 중간에 잘리면 글을 읽는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님은 헤아린 건가요?

돌도사03님의 댓글

흰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3217|3--]실버오공님 위의 내용은 전문번역본 중 일부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왜 자르다니요? 포스트 하나에 전체내용을 다 올릴 수 없는 것 잘 아시지 않으신가요? 제가 번역한 것을 짧게 소개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에 분명히 ---본문 중에서--- 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글을 제대로 보고 기분나빠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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