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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돌덩이들 <고해상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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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펀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1,968회 작성일 12-10-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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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603558.jpg

http://mars.jpl.nasa.gov/msl-raw-images/msss/00082/mhli/0082MH0090000000R0_DXXX.jpg

1351603643.jpg
http://mars.jpl.nasa.gov/msl-raw-images/msss/00082/mhli/0082MH0096001003E1_DXXX.jpg

큐리어서티 2012.10.29 나사홈피.


윗사진은 확대해서 보시면 금속 느낌이, 중앙부 보시면 바위가 녹았다 굳은 것 같군요.

아래사진도 자연적 풍화로 인한 바위가 아니고, 강력한 열에 어떤 인공물이 녹은 것처럼 보입니다.

내부도 일반 암석처럼 통구조가 아니라 복잡한 샌드위치 구조네요. 언뜻 보기에도 바위같지 않은 바위라니.


다른 사진보면 토양은 습기를 머금은 흙이 뭉쳐진 상태인데

그 위에 이질적인 바위?들이 얹혀져 있군요.

다시 말해서 지표 토양이 안정화된 다음에 바위?가 올려졌다는 이야기.

그 위에 바람에 날려진 흙입자가 습기에 의해 자잘한 구슬마냥 뭉쳐져 있구요.


이곳이 과거에 호수였다고 하는데 우리가 문명의 흔적을 보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태고적 화성에 일어난 전쟁의 흔적인가요?

하여튼 눈을 의심케하는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나사도 궁금해서 여기에 착륙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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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케이캣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마치 푸르스름한 우리나라 옥돌 같은 느낌이,,<br /><br />저렇게 큰 옥이면 가치가 ㅎㄷㄷㄷ </p><p>두번째 사진 느낌은 전 마치 찢겨진 금속조각 파편? 같기도 하네요</p><p> </p><p> </p>

서백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첫번째 사진... 중단에 빛이 나는 부분 보이시나요? 보통 돌이 아니네요 금속성을 지니고 있네요 확대해서 보니 더 명확합니다<br />두번째 사진... 역시 확대해서 보십셔... 상단에 바위가 구겨진 부분... 이거 화산폭발에 의한 것일까요 어떻게 암석이 저렇게 구겨질수가 있지...? 먼가 아주 특이한 작용 같군요

그대에게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 암석의 겉보기 형태로 봐서,<br />제 생각으로는 마그마가 굳어서 생긴 현무암중 최 상층부에서 형성된 암석으로 보여지네요~</p><p>다공질 구조의 현무암이 오랜 시간 침식을 거쳐서 저런 형태로 거듭 난 것으로 생각됩니다.<br /><br />현무암 종류중에도 기공이 없는(= 공기가 다 빠져나간) 종류는 <br />마그마 최 하층부가 냉각되어 형성되는데<br />밀도나 경도가 매우 높아서 바둑돌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고요~</p><p>일반적으로 현무암 종류는 경도가 높아서 외견적으로 금속처럼 보일 수 도 있겠습니다.</p><p>그렇담, 현무암같은 화성암이 경도가 높은 이유는?<br />굳이 억지로 자연스럽지 못한 비유를 하자면 <br />도자기가 뜨거운 열에 의해 높은 경도를 가지게 되고<br />표면을 두드릴 때 나는 소리도 금속성이듯이<br />뜨거운 마그마 열에 의해 구워진 성인과정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 ;;;;</p>

블루펀치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6431|1--] <p>첫번째 사진은 그와 같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만, </p><p>그런데 두번째 사진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p><p>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물질인데 일부는 매끄럽고 하나는 저리도 이상하게 공기가 빠질 수 있는지요?</p><p>중앙 상단부,  좌측 중앙부 얇게 펴진 모습은 금속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p>

그대에게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네~ 꿀꿀님이 정확하게 보셨네요~ ^^</p><p>블루펀치님에게 작은 이해를 구하기 위해,<br />저 같은 경우, 저 암석 형상의 성인 과정을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음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p><p><br />화산 활동이나 운석의 충돌로 인한 엄청난 열로 지각이 엄청난 열로 녹아 내리고<br />그 열로 인해 스며나오거나 발생한 마그마가 유동을 하다가 <br />대기 접촉부인 표면층이 냉각되면 아래와 같이 아주 요란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br /><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60/l/AqmOYoEA9whBXP9s9vLf_Q.jpg" /></p><p>그 중 일부가 떨어져 나왔다고 가정을 해봅니다.<br /> 아래와 같이 기공을 포함한 암석이 되겠지요.<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58/l/UBEJwDcgow6254cae2J7fw.jpg" /><a class=magnifying-icon href="http://blog.yahoo.com/_JKS6MKROSFBB3NH7SMPU4U64IY/articles/774524/index#" target=_blank></a><br />그 떨어져 나온 암석은 화성 표면위에서 다른 암석들과 함께 풍화같은 오랜 침식 과정을 겪습니다.<br />아래 이미지의 설명처럼 될 것입니다.<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59/l/jG3awnCGrW2vgo.VTTo7oA.jpg" /><a class=magnifying-icon href="http://blog.yahoo.com/_JKS6MKROSFBB3NH7SMPU4U64IY/articles/774524/index#" target=_blank></a><br /><br /><br />마찬가지로 아래의 생뚱맞게 생긴 암석도,<br /><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61/l/zUpQvrpeG9aBkrZgLFC52A.jpg" /><a class=magnifying-icon href="http://blog.yahoo.com/_JKS6MKROSFBB3NH7SMPU4U64IY/articles/774524/index#" target=_blank></a><br /><br /><br />침식으로 인해 얇아진 부분이 마치 금속처럼 얇게 펴진 형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br /><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63/l/g0JHwE6NtYkxRjQKsHXZFQ.jpg" /><br /></p><div id=yui-gen11 class=img-wrap><div id=yui-gen12 class=img-wrap><div id=yui_3_5_0_2_1351680071265_139 class=img-wrap><div id=yui_3_5_0_2_1351680071265_138 class=img-wrap><a class=magnifying-icon href="http://blog.yahoo.com/_JKS6MKROSFBB3NH7SMPU4U64IY/articles/774524/index#" target=_blank></a>  <div id=yui-gen18 class=img-wrap><br />제가 생각하는 저 특이하게 생긴 암석의 성인 과정이었습니다. ^^;;<br /><br />위 암석의 경우와 모양은 많이 다르지만,<br />풍화 작용으로 얇아진 현무암의 예를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br /><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65/l/5bNe_.rjjrVB2k3wTLi7_A.jpg" /><br /><br /><br /><br />그나 저나 저 암석을 처음 보는 순간,<br />할로윈의 그것처럼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저 혼자만의 느낌일까요...  , ㅡ ㅡ<br /><br /><img src="http://blog.yimg.com/3/vk76CE57s5.zX.kXEf2bN8uUdhm8s_bVEmqKX7W5nb0Eo_Zg.c.OMQ--/64/l/9xjQVvSuwzdhQODhmryZog.jpg" /><br /><br /><br />10월 31일 오늘이 마침 그날이지요?!<br /><br />  <br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4.gif" /></div></div></div></div></div>

도라지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할로윈 닮앗네요 ㅎㅎ<다시 말해서 지표 토양이 안정화된 다음에 바위?가 올려졌다는 이야기>요것은 누군가 잇다는??(보리스카족?) .

깨진유리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대에게님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p><p>아주 아주 약간 다른 제 의견입니다.</p><p>마그마의 유동에서 떨어져 나갔기 보다는 화산 폭발에 의한 날려진 lava가 굳어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p><p>화성의 대기가 지구보다 차갑고 얇기 때문에 체공시간이 훨씬 길고 멀리 날아가 지표에 도착하기전에 굳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p><p>그래서 지표 도착시 깨지거나 수타를 가한것 처럼 되었고 침식이 더해져 위의 암석과 같이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p><p> </p><img style="WIDTH: 549px; HEIGHT: 420px" src="http://ss.textcube.com/blog/6/64658/attach/XabPTChW4x.jpg" width=457 height=410 />

니맘때로해라님의 댓글

케이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동네 바위들은 특이하게 파란색이 많군....<div><br /></div><div>지구 수석가들 저기 보내면 금방 거덜나겠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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