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문명'은 다민족 > 초고대문명

      <p>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메리아빠님의 생각과 전적으로 같습니다.^^;</p><p>그들이 어디서 왔는가 하는것이 중요하죠..;;</p><p>그리고 여러 인종의 다문화 사회..충분히 공감이 가는 생각 이십니다.;;</p><p> </p>

      [!--10601|1--] <p>수메르인이 어디에서 왓느냐??? 하는 부분도 이제는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는 쌓여있더군요......</p><p>저도 아직은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br />모두가 인정 할 정도가 될려면 고고학적 증거 자료가 좀만 더 쌓여야할것 같아서 아직은 언급하기가 좀 그렇습니다.</p><p>서점에 갈 때 마다 수메르 코너에서 새로운 책이 나왓는지 항상 확인만 하고 있습니다.<br />아마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수메르에 대한 고고학적인 증거들로 수메르인의 최초 이동 경로가 곧 밝혀 질것으로 이제는 생각하고 잇습니다.</p>

      [!--10602|2--]네, 저도 조만간에 꼭 밝혀 질것으로 생각 합니다.^^;

      <p>수메르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때 어감이 왠지 친근감있게 들렸습니다...메리아빠님..수메르에 대한 연구는 주로 유적탐사과 탐사물 연구를 통해 이루어지나요? 아니면 어떤 체계로 연구되어지는지 궁금합니다.</p>

      [!--10606|1--] <p>수메르 유적지에서 발굴되는 '점토판' 문서 위주로 연구가 됩니다. 그래서 1980~1990년대는 점토판이 해석이 되면서 수메르의 발달된 면모들이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br />이 중에서 영웅서사시 내용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br />이 부분의 점토판 연구는 활발하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p><p>반면 점토판 중에서 법률, 생활, 교육 관련 부분은 상당히 깊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수메르인의 생활사는 아주 잘 밝혀졌습니다.<br />그리고, 수메르 유적과 주변지역의 항아리 및 생활 도구 연구도 같이 병행되고 잇습니다.</p><p>요즘엔 수메르어와 주변언어 및 상관관계 등 언어 연구 분야가 2000년 이후 들어서면서 연구되기 시작한 분야라고 하더군요.... 2000년 대 이후 부턴 그런 이유로 언어 학자들이 수메르 연구에 뛰어들기 시작합니다.....</p>

      [!--10607|2--]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언어쪽에 관심이 좀 가는데 시간 나는대로 자료좀 뒤져보며 공부해야겠네요!

        맞는말입니다. 기원전3000년 대에 도시국가가 번성하고 주변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수메르에는 지금의 미국처럼 수많은 인종과 민족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때의 수메르는 분명히 다민종 국가라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후에 아카드와 통합된 이후에는 수메르의 언어마저 셈어에 통합되기에 이릅니다. 이전에 사용되었던 수메르어는 점차 사멸하게 된다는겁니다. <br />  그런데 문제는 이전의 수메르에서 나타납니다. 주변국가들과의 대규모 무역을 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어땠을까요? <br />  현대의 학자들이 수메르인들이 어디서 왔느냐를 풀어내지 못하는것은 고대 수메르에서 사용되었던 말이나 수메르를 이루고 있는 인종이 주변의 어떤 국가나 민족들과 연관성을 갖지 않기때문이지요. 그들은 스스로를 검은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고, 사용하는 언어가 매우 달랐죠. 이것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이처럼 그 구조가 달랐다는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말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구조를 이루는데 중국어는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순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워 아이 니의 차이점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br />  현대 학자들의 고민은 거기에서 시작합니다. 어째서 다른곳에서 이동한 흔적이 없고 오히려 수메르 이전에서부터 연속된 유적이나 흔적들이 비슷한 곳에서 발견되는데 인종과 언어가 주변의 민족들과 다를수 있느냐 하는겁니다. 그리고는 아카드인들의 지배를 받고, 이후 셈족과 통합하면서 서서히 사멸해버려서 현재는 수메르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수메르민족도 남아있질 않으니 말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민족이 남아있고, 국가가 남아있다면 주변의 다른 민족이나 국가와 어째서 다른 인종과 언어를 사용했는지 대충이라고 밝혀낼수 있을텐데 그러질 못하는거죠.

      왼쪽은 예수님이고 오른쪽은 석가모니네요 ㅎㅎ

      [!--10609|1--]네 그렇군요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요점 분석 잘 봤읍니다~감사 합니다~

      [!--10609|1--] <p><font color=#006bd4>스스로를 검은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고</font></p><p>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군요....ㅎㅎ<br />인종의 외모에대해서 좀더 깊이 생각하셔야 할 부분이 잇죠.....<br />현대의 페르시아 지역 인종은 사실 외모가 상당히 급격하게 변한 지역이죠...</p><p>순수 배깅들과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상당히 가까운 지척이고. 역사적으로도 끊임없이 치고박고 햇던 지역이죠....<br />고대 페르시아 지역 주민들은 모두 검은 머리 입니다.....<br />한가지 차이가 잇다면 곱슬머리가 많았다는 것이죠.....</p><p>그리고 피부도 흰색 피부가 아닌, 갈색 피부에 가까웠죠.....<br />그리고 동양인 보단 체격이 강하고 더 컸다고 예상하고 잇습니다.......</p><p>당시 페르시아 지역 주민들은 모두 검은 머리 였다고 보시면 됩니다.......<br />단지 둥글둥글한 얼굴 모양이 약간 차이가 잇는 것이죠.....<br />하지만 조각상들의 두상을 보면..... 지금도 남아잇는 페르시아 지역 주민들의 <br />'메부리코' 특징이 보이는 모양은 두 인종다 비슷해 보입니다......</p>

      [!--10609|1--] <p>거참 직접 그곳에서 수개월 살아보고온 저보다 더 잘아시는것 같군요~</p><p>제가 페르시아의 발상지역에서 수개월 생활하다 온 사람 입니다</p><p>물론 책이나 사진으로 보는 그들은 실제로 보고 만나는 모습과 많이 다릅니다</p><p>그곳에서본 인종들은 현재 혼혈되어 많이 달라져 보이지만 대략 아리안종과 북부 아프리카게열이 </p><p>주로 섞여져 있다고 보이며  징기스칸이 남겨두고간 몽골족도 마을을 이뤄 지내는 곳도 있더군요</p><p>아리안종 색체가 강한 사람들은 정말 아름다워요~</p><p>피부도 백인의 흰색이 아닌 머랄까 완성된 흰피부(?)~</p><p>제가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보아온 여성중 </p><p>지금도 잊지 못하는 아름다운 여성은 그곳에서 본 여성 이었읍니다~</p><p> 페르시아 유적은 25여년전(대략 그정도 되겠군요) 거의 황폐한 수준으로 방치 되어 있었으며</p><p>요즘은 어떻게 관리 되는지 모르겠지만~</p><p>여튼 인종 만큼은 다양 했지만 주된 인종은 두계열 이었읍니다</p><p>아리안종과 북부아프리카니그로계열~</p><p> </p><p> </p>

      [!--10609|1--]저기 메리아빠님? 제 글에 기원전3000년을 염두하시고 하신 말씀인가요?

      [!--10619|2--] <p>넵 ....<br />오히려 제 답글에 아니라는 반응이 오히려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br />호르도님 말고요.....</p><p>페르시아 지역의 고대 인종은 일단 검은 머리를 가진 인종으로 저는 알고 있어요...<br />요즘에야 그동안 역사적으로 백인들과 혼혈도 많지만....<br />유럽지역과 교류가 그리 수월하지 않은 고대에는 <br />검은 머리에 뽀글거리는 머리 카락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잇습니다....</p><p>검은 머리 컬러라는게 저 당시의 지역에서 그리 특이점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p>

      [!--10609|1--]  죄송합니다. 주변에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있었단 얘기는 오늘 처음들었습니다.  수메르가 메소포타미아지역에 처음 나타났을때 주변에 셈어족과 인도유럽어족이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들이 검은머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들은적이 없구요. 셈족이나 인도유럽어족은 검은머리를 갖고있지 않았습니다. 검은머리라 자칭한것은 주변의 민족과 자신들의 구분을 위해 그렇게 한것인데 이미 주변에 검은머리의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겠지요.<br />  페르시아 지역이라고 말씀하시는 지역이 어딘지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지 않겠습니까?

      [!--10623|2--] <p>아닙니다.... 호르도님 지적대로 제가 잘못 알고 잇을수도 있겠군요....<br /><br />머리 컬러 부분은 솔직히 깊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 아니라서...<br />제가 이부분은 한번 자료를 찾아보는게 좋을듯 하군요....<br />오래전에 이스라엘 인류학자의 글에서 페르시아 지역의 고대인종에 대한 외모적인 특징에 대한 몇줄의 글이 내 인식에 깊이 박혀잇었던 모양입니다....</p><p>일단은 호르도님이 자세한 답변을 권고하신 부분에 대해선 자세한 답변을 드릴 지식이 없군요...<br /><br />어차피 이번에 언급이 되었으니...<br />페르시아 지역의 고대인종의 외모적인 특징에 대해선 자료를 찾아서, 게시글로 답변하도록 하겟습니다.<br />호르도님 의견이 맞든지, 내가 인식하고 잇는 부분이 맞든지 상관없이 자료는 게시글 자료는 올리도록 하겟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