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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없는 문명' 잉카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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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76회 작성일 02-09-1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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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코'란 잉카제국의 공용어로 '배꼽'이란 뜻이다. 해발 3,500m 안데스산맥 일각에 위치한 이 도시는 다른 민족과의 교류 거점인 동시에 15세기까지만 해도 잉카제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배꼽'으로 명명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바둑판처럼 시가지가 정리돼 있어 좁은 골목을 제외하면 당시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16세기 이 지역을 점령한 스페인이 도시 위에 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침략자는 잉카제국 수도를 그대로 놓아둔 채 그 위에 새로이 도시를 건설했다. 즉 지금의 다스코는 잉카제국 수도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학술적인 발굴작업 역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


다만 스페인이 도시 위에 도시를 건설하면서도 당시 수도와 도로는 그대로 이용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당시의 사정'을 엿볼 수 있다. 또 하나 잉카제국은 고도의 문명을 자랑했으면서도 '문자가 없는 문명'이어서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의 다스코 시가를 그대로 둔 채 잉카의 수도 다스코의 실상을 완전히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료출처: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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