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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묘 (마우솔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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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80회 작성일 01-11-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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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묘(마우솔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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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리카르나수스에 침소가 있다. 다른 어떤 죽은 자도 가져

보지 못했던 거대한 기념물로서 최상품의 대리석으로 가장 사실적

으로 조각한 말과 사람들의 조상들로 최상의 방법으로 장식되어

있다. 마우솔로스 왕

- 루시앙의 "죽은자들의 대화" 중에서

피라미드와 유사한, 고대의 왕이 매장된 장소입니다. 그러나

대영묘는 다른 이유로 인해 그 명성을 얻었다는 점에서 피라미드

와는 다릅니다. 지리적으로, 그것은 아르테미스 신전에 더

가깝습니다. 수년간 방문객들을 매혹시킨 것은 크기기 아닌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위치]

터키 서남부 에게해에 있는 도시 보드럼(할리카르나수스)


[역사]

페르시아가 메소포타미아, 북부 인도, 시리아, 이집트, 소아시아를

포함시키며 자신의 고대 왕국을 확장시켰을 때, 페르시아 왕은

그의 방대한 제국을 지방 장관인 태수(太守, Satrap)들의 도움이

없이는 통치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다른 지방들처럼, 소아시아

(터키) 서부의 카리아 왕국은 페르시아의 수도로부터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자치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BC 377년에서

353년까지 카리아의 마우솔로스 왕은 통치하였고 수도를

할리카르나수스로 옮겼습니다. 마우솔로스의 일생에서 자신의 묘를

건설한 것을 제외하고는 흥미로운 일은 없었습니다. 그 계획은

그의 부인과 누이 아르테미시아에 의한 것으로 왕이 생존해 있을

때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대영묘는

마우솔로스가 죽고 나서 3년 후 그리고 아프테미시아의 죽음 1년

후인 BC 350년경에 완성되었습니다.


16세기 동안, 대영묘는 지진으로 지붕과 열주가 조금 손상되기

전까지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15세기 초에 말타의 성

요한의 기사들이 이 지역으로 쳐들어와 거대한 십자군 성을 건설

하였습니다. 1494년 그들이 성을 요새화 하기로 결정했을 때

대영묘의 돌들을 사용했습니다. 1522년까지 대영묘의 돌들이 거의

대부분 해체되어 요새건설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십자군의 거대한 성은 아직까지 보드럼에 남아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돌 중에서 대영묘의 잘 다듬어진 돌과 대리석을 분간해

낼 수 있습니다. 일부 조각물이 남아있어 런던의 대영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조상의 파편과 소벽의 석판들이 있는

데 그리스인들과 아마존들간의 전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영묘

가 있던 현장에는 한때 세계의 불가사의의 하나였던 장엄한 건축물

의 기초만이 남아있습니다.

[설명]


이 구조물은 평면도상으로 직사각형이었고, 기초의 부피는

40 m X 30 m였습니다. 기초의 위에는 계단이 있는 토대석이 있었고

각 면이 조상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금으로 장식된 설화석고로

된 묘실과 석관은 토대석 위에 있었고 이오니아식 기둥들로 둘러

싸여 있었습니다. 그 열주는 조상들로 번갈아 장식되어 있는

피라미드 지방을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4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의

조상이 무덤의 꼭대기를 장식했습니다.


대영묘의 전체 높이는 45 m였습니다. 이것은 다시 20 m는 토대석,

12 m는 열주, 7 m는 피라미드, 6 m는 꼭대기에 있는 수레의 조상

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영묘의 아름다움은 구조물 자체 뿐만 아니라 토대석과 지붕의

단계별로 외부를 치장한 장식물과 조상들에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실물크기의 수십 배일 뿐더러 실물크기 이하이거나 이상이기도 한

독립되어 있는 사람, 사자, 말, 다른 동물들의 조상들 입니다.

그 조상들은 브락시스, 레오카레스, 스코파스, 티모테우스, 이상

4명의 그리스인 조각가들이 조각하였는데, 각자 한쪽 면을 책임지고

있었다.


19세기부터, 대영묘의 현장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발굴과 고대 역사가들의 상세한 묘사들로 우리는 대영묘의

형상과 외관에 대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현대에 재구성한 대영묘의 작은 쪽 측면을 볼 때 마우솔로스 왕을

위한 건물의 예술과 건축에서의 아낌없는 특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모든 거대한 무덤들 중에서, 마우솔로스 왕은 자신의 이름을

기념해주는 무덤을 가진 왕이 되었으며 그 건물의 이름은…

마우솔레움(대영묘).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7 05:22)

* 관리자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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