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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묘사한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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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84회 작성일 01-12-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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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섬에는 해변까지 펼쳐진 아름답고 비옥한 평야가 있었다.
내륙으로 50스타디온은 곳곳에 자그마한 언덕이 솟아 있었다.
...이 섬은 2중의 원형으로 된 띠 모양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각각이 동일한 폭으로 바다와 떨어져 있었다......
언덕 위에는 크레이톤과 포세이돈을 모시는 신전이 있는데 그것은
황금의 벽으로 둘러져 있고 중앙으로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
.. 이와는 별도로 포세이돈에게 봉헌된 신전도 있었는데 그 크기는
폭 300피트 길이가 1스타디온이었다. 높이는 균형이 맞추져 있었으나
어딘지 색다른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바깥쪽은 완전히
은으로 덮여 있고 뱃집지붕의 박공 부분에 놓은 조각상만이 금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이다... 신전 주위에는 이 왕국을 건설한 역대 10명의
왕과 그 아내들, 그리고 수많은 공신들 조각이 안치되어 있었다.
이곳에는 더운물과 찬물이 샘솟는 2개의 샘이 있었으며 수질이 매우
뛰어났기에 여러가지 용도로 쓰였다. 사람들은 이러한 샘을 건물과
나무로 둘러쌌으며 그곳에서부터 야외에 놓여진 수반위로 물을 끌어
가거나 집안으로 더운물을 끌어들여 겨울에도 쓸수 있었다.
왕가용과 일반용 이외에 부인용, 말을 비롯한 그밖의 축사용등으로
여러가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샘의 물은 포세이돈의 숲으로도
흘렀으며, 본래 땅이 비옥했던 탓에 그곳에는 놀랄만큼 키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다. 또한 물은 다리 근처에 설치된 수로를 통해서 이중으로
둘러싸인 다른섬들로 전해졌다. 이들 두섬에는 많은 신들을 모시는 신전과
수많은 정원 연습장(말과 사람을 위한)등이 만들어져 있었다.
도크에는 3단논가 설치된 군선이 가득하여 언제든 출동을 할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환상의 세항구 바깥에는 마찬가지로
환상의 외벽이 설치되어 있었고 , 가장 바깥쪽의 섬에서 이 외벽까지는
50스타디온의 폭이 있었다. 섬 전체에는 많은 집들이 있었으며, 항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상선으로 가득차 밤이나 낮이나 시끌벅적한 사람들의
소리가 그치지 않아다."

출처 : 프랜시스 히칭의 고대문명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 ( 가람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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