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에서... > UFO 목격담

      ufo도 있겠지만.. 우주쓰레기일가망성도 많지요..

      요즘 담배를 끊지 못한 아빠들은 베란다도 못가고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죠 ... ㅎ 전 그래요 ㅡㅡ;<br />열심히 빨면서 달구경 하고 그옆에 밝은 별도 또 저 희미한... 무엇이 움직이는건 아닐까 보고 보고<br />무슨일 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br />어쩌면 처량할만한 야외 주차장 흡연에 의미를 두지요<br />님의 글을 읽다보니 아~! 야시경! 딱 감이 오네요<br />하나 장만해서 처량한 주차장 흡연을 멋진 별 관찰로... 덕분에 유엡하나 건질수 있다면...... ㅋ

      ㅋ~무슨 초소근무를 6시간이나 서

      ㅋ~무슨 초소근무를 6시간이나 서요?ㅋㅋ<div>매복이라도 들어갔으면 모를까~</div><div><br /></div><div>초소근무는 보통2시간! 길면 3시간 정도 서는 겨우는 있는데..6시간은......좀.......그나저나 고참은 근무설때 이불갖고 와야 겠다~</div><div>6시간이나 밖에서 자면 춥잖아~ㅋㅋ</div>

      gop근무특성상 6시간정도 근무하는게 맞습니다. 초소밀어내기식 근무를 하는거죠. 실탄xx~xxx발 공포탄x발 수류탄 x발 들고다닙니다. 든든하죠 ㅋ 겨울에 둘이 두둥켜안고 발을 동동구르며 견뎠던 생각이 나네요. 저는 북한쪽에서 자유곡선을 그리며 비행하던 비행체가 생각나네요. 밤하늘엔 지그재그로 다니던 별도보고 해지기전에 우연히 인공위성 반사판 때문에 엄청나게 밝은 불빛도 보고 신기한게 많았죠 ㅋ 소대원들 거의 대부분이 목격한 맑은새벽하늘에 그려진 하얀색 비행운도 보고요.. 비행운 생김새가.. 엄청나게 긴용이 꿈틀거려 거대한 괘적을 남긴듯한...그것도 과범위하게.. 그때 엄청 충격먹었었죠. 거기 있다보면 신기한거 많이 보는거 같아요. 

      오.저도 평창에서 그런 경험이 있어요... 별들이 밤하늘에 그냥 하늘이 다채워지도록 채워졌는데 움직이는 별들.. 그것도 불규칙적인

      저는 탄약고 쪽에서만 근무를 서서 너무 밝아서 별이 잘안보였는데 ...<br /><br />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건 우주쓰레기 일 가능성도 큽니다..

      <p>gop 에서 근무 는 3교대에 교대시 합동 근무 까지하면 8시간 이상인걸로 기억합니다.<br />21사단 gop 에 aop 까지 경험한 사람으로 aop 도 8시간 근무 했었는데..<br />물론, 눈치보며 자거나 놀지만 -_-'</p><p>옥상 노래자랑~ 빰빠빠 빰빠~</p>

      <p>군복무 시절이 떠오르게 하네요......</p><p>야간 위병소 근무당시 밤하늘에 별이 그렇게 많아 보일수 없더군요(포천).......</p><p>그 와중에 불규칙적인 비행을 하는 물체를 보셨다니 신기합니다.......</p><p>같이 있던 고참은 유에프오에 관심도 없었나 봅니다......<br /></p>

      <p>지금 제가 gop근무중인데 근무시간 길면 8시간도 섭니다.</p><p>저도 야투경으로 별을 많이 보는데 정말 움직이는 별도 있고 인공위성도 보이고 참 신기합니다.</p>

      <p>GP 근무할 때,, 2시간 근무하고, 1시간 쉬고가 일반적이었는데,,,<br />무슨 일 생기거나 특수한 상황일 때는,, 6시간 이상 안 쉬고 초소 근무 본 적이 있는 거 같네요..</p><p>그냥 봐도 원체 하늘이 맑아서 이쁘기도 했지만, <br />야시경으로 하늘 보면 진짜 세상이 다 별천지였던 것 같아요...</p><p>수많은 별똥별, 황금싸리밭, 하얀 설경, 화공작전때 불바다, 엄청 큰 독수리, 엄청 큰 무지개,,,<br />참 신기하고 다시 보기 힘든 것들 많이 보고 나왔는데,,, UFO는 못보고 나왔네요 ㅡㅠ</p>

      철원 3사단 GOP근무를 섰었습니다.<div>한겨울에 사수는 움크려자고 7시간 내내 근무서고 철수후에 대공초소까지 서면 진짜 힘들더군요</div><div>헛개비도 정말 보이더군요</div><div><br /></div><div>가끔 이상한 불빛을 보긴 했지만 아마 그땐 UFO라고 생각하기 보단 도깨비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적이 많습니다.</div><div><br /></div><div>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들중 하나가 아마도 지구밖 우리와 다른 존재일거라 생각 해보기도 했습니다..</div><div><br /></div>

      ㅋㅋㅋ 해지는거 해뜨는거 +-30분까지하면 8시간 이상 근무섭니다. 정말로... 대신 훈련이 없어서 좋지만 정말 죽습니다. 하루만 하냐고요? 일주일 내내... 잠은 낮에.. 잠을자도 뻑쪄찌끈... 암튼 거짓말아니고 근무 6시간 이상 섭니다. 겨울엔...죽습니다. ㅠㅠ

      A형 근무는 그 이상으로도 섭니다.<br />평상시 BMNT30분전 부터 들어가서  12시종소리듣고 철수 기억이 가 물가물 00;30분인가 01;30분인가  철수  라면먹고 자고  또 해뜨기30분전 투입 ...계속...  멧돼지,올뻼이,고슴도치,다람쥐,뱀,노루,박쥐...별거 다있음! 땅속에선 뭔~땅굴파는소리 쿠르릉~ 쾅!쾅~... 신기하고  기각막힌곳.

      아~그런가요.......<div>죄송합니다.</div><div>저는 경기도 금촌에서 후방근무를 해서 제가 몰랐군요.</div><div><br /></div>

어렷을때 동네 마당에서 멍석 깔고 하늘을 보면 총총하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는데...
도심생활에서는 쉽사리 청명한 하늘보기가 불가능한 것이 무척이나 아쉽군요...